지리산 칠 암자 순례길
0. 2024년 5월 15일 수요일
부처님 오신 날을 맞이하여 지리산 칠 암자 순례길에 나섰다.
서울서 전날 23시 50분에 출발하여 경남 함양에 새벽 3시 50에 도착하였다.
새벽 3시 50분에 렌턴을 사용하면서 산행을 시작한다.
원래는 도솔암을 시작으로 순례길을 하려고 하였지만 그곳 들머리는 통제를 하고 있어
영원사 방향으로 길을 잡고 가면서 어둠 속에 풍경은 전혀 촬영하지 못하고 ~~~
간혹 순례자들의 헤드렌턴의 모습만 촬영하면서 ~~~
영원사 전에 있는 삼거리에서 도솔암으로 방향을 잡고 계곡을 건너 ~~~
한참을 올라가니 서서히 여명이 밝아오고 ~~~
숲 속 사이에서 일출을 만나게 되었다.
드디어 첫 도착지 도솔암에 도착하여 인증사진 찍고 ~~~
도솔암 마당에 있는 의미 있는 조형물을 촬영하고는 왔던 길을 되돌아가서 ~~~
다시 계곡을 건너 ~~~
영원사를 향해 간다.
영원사는 갈림길에서 2 ~ 300m 걸어가면 만날 수 있고 ~~~
영원사 입석에서 얼마간 올라가야 ~~~
영원사 본당을 만날 수 있다.
인증사진을 촬영하고 ~~~
새벽에 산행을 한 저곳 어디인가 있을 도솔암을 생각하며 촬영하고 ~~~
독림운동가 백초월 스님과 영원사의 인연 이야기를 카메라에 담고 ~~~
이제 다음 장소를 향하여 발걸음을 옮기는데 ~~~
다음 도착지는 상무주암이 된다.
너덜길과 비탈길을 한참을 올라오는데 ~~~
이곳 해발이 1000m가 넘는다.
또 한참을 올라가 ~~~
산허리를 돌아가니 ~~~
일부 순례자들은 삼정산으로 방향을 잡고 올라가는 사람들도 있다.
상무주암에 도착하여 인증 사진을 찍으려 하니 촬영하지 말라고 하여 ~~~
암자 모습만 촬영하고 돌담길을 지나 ~~~
다음 문수암으로 향한다.
잘 만들어 놓은 길을 지나 ~~~
멋진 바위를 끼고 돌아가니 ~~~
문수암의 모습이 보인다.
이번에는 문수암 동굴 앞에서 인증을 하고 ~~~
문수암 현판을 촬영하고는 ~~~
문수암 돌담 밑을 지나 ~~~
삼불사로 가는데 ~~~
삼불사까지는 내리막에 거리가 멀지 않아 ~~~
금방 도착하여 입구에서 인증을 하고 ~~~
삼불사 삼층석탑을 촬영하고는 ~~~
삼불사(삼불주) 현판도 같이 담고 ~~~
다시 하산을 하면서 ~~~
약수암을 만난다.
약수암에는 수국이 만발하였고 ~~~
보기 힘든 목단꽃도 피여있다.
약수암을 나오다 보니 목각 탱화가 있다고 하는데 보지 못해 아쉬움이 커다.
이제 마지막 순례지 실상사로 향한다.
한 번의 큰 고개를 넘어와 임도를 만나고 ~~~
드디어 실상사 본당보광전 앞에 도착하니 부처님 오신 날 법요식이 한창이었다.
실상사는 고려 때 지어진 사찰로 몇 번의 화재를 당해 1884년 중건한 것이 오늘에
이르고 실상사에는 철불좌상이 있는데 우리나라 보물 제41호로 높이 266cm이다.
실상사를 떠나면서 입구에 있는 석장승을 만나고 ~~~
해탈교를 지나 ~~~
마을 식당에서 순례길의 고단하고 피곤함을 막걸리 한잔으로 해결하며 해탈에 든다.
0. 여기까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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