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에서 추억을 만들다. 50
치악산 둘레길 6코스
0. 2024년 7월 4일 목요일
강원도 원주에 있는 치악산 둘레길 6코스 걷기 여행에 나섰다.
신림 터널에서 하차하여 싸리치 펜션 입구로 들어서 ~~~
임도 따라 길을 올라가면 삼거리를 만나는데 6코스와 7코스가 갈라지는 곳으로 ~~~
우리는 6코스 매봉산 자락길 방향으로 길을 잡는다.
포장된 임도를 따라가면서 ~~~
임도에 설치된 안내판을 확인하고 ~~~
이정목에 표시된 데로 길을 걷는다.
임도 따라 걷는 길은 특별한 풍경을 감상할 만한 것은 없고 ~~~
어느 정도 걸으니 6코스 매봉산 자락길 아치 문이 있고 ~~~
길은 흙길로 들어선다.
매봉정까지는 6코스의 절반 거리로 이제 매봉정까지 거의 절반은 왔다.
임도길은 수시로 포장된 길과 비포장 길이 번갈아 되어있고 ~~~
길가에는 야생 딸기가 지천에 널려있어 심심치 않게 간식거리를 내어준다.
매봉산 자락길을 해발 700고지까지 올라가거나 내려가는 길이 반복된다.
정자가 보여 ~~~
매봉정인 줄 알았는데 ~~~
물안정이라는 정자로 언덕을 한참 올라와 쉬어가라고 만들어 놓은 것 같다.
잠시 휴식을 취하고 다시 길을 나서 ~~~
매봉정을 근거리에 남겨 놓는다.
다시 나지막한 언덕을 오르고 ~~~
산허리를 돌아가는데 ~~~
어제 온 비로 작은 물 떨어짐이 생겨다.
바위 위에는 벌통이 놓여 있고 ~~~
6코스에 중간 지점인 매봉정을 만난다.
매봉정에서 간단한 점심 요기를 하고 ~~~
다시 길을 나서는데 ~~~
바위에 벌통들이 제법 많이 설치되어 있다.
무엇인가 시설물이 있어 살펴보았더니 ~~~
산악자전거 코스가 있는 곳으로 ~~~
각 급수별로 코스가 만들어져 있는데 ~~~
상급 코스인 A코스는 무척 가파르고 위험해 보였고 ~~~
하급자 코스는 모두가 탈 수 있는 무난한 코스이다.
6코스 매봉산 자락길은 임도 따라 걷는 길로 ~~~
특별한 이정표가 없이도 힘들지 않게 걸을 수 있는 길이며 ~~~
6코스 시작점 근방에는 ~~~
사방댐도 잘 만들어 놓았다.
계곡의 시원한 물소리도 들으며 ~~~
6코스 끝나는 지점에 도착하였지만 ~~~
실질적으로 끝나는 지점은 피노키오 캠핑장과 ~~~
황둔 자연휴양림 입석 앞을 지나 ~~~
한참을 더 걸어가야 하며 ~~~
가는 길에 피노키오 캠핑장의 산책로에 들어가 ~~~
잠시 걸어보고 ~~~
소야 버스 정류장 앞을 지나 ~~~
도로 따라 한참을 걸어가 황둔 하나로 마트까지 가야 6코스가 끝난다.
5코스가 끝나고 6코스가 시작되는 곳에 도착하여 안내판을 촬영하고 오늘 여행을
마감한다.
0, 여기까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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