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판테온 신전과 트레비 분수
0. 여행기간 : 2024년 11월 6일 ~ 11월 15일
바티칸 시국 관람을 마치고 시국 앞에 있는 작은 성당을 지나 ~~~
판테온 신전이 있는 곳으로 이동하면서 길가의 조각상을 촬영하고 ~~~
무슨 성당 같은 곳을 지나는데 이곳이 길릴레이가 종교 재판을 받았던 곳으로 ~~~
산타 마리아 소프라 미네르바 성당이라고 하며 그 앞에 코끼리 탑이 있는데 베르니니가
설계한 코끼리 탑으로 전쟁과 지혜의 신인 미네르바를 상징하고 안장 위에 ~~~
6세기 아시스 신전에 세워졌던 오벨리스크를 올려놓는 탑의 모양이 신기하게 다가온다.
바로 판테온 신전의 일부 모습이 보인다.
판테온 신전을 보러 가면서 신전의 주변에서 연주하는 거리의 악사를 촬영하고 ~~~
신전의 옆모습을 카메라에 담는데 역사의 흐름을 보여주는 것 같았다.
판테온 신전의 앞 모습이다.
가이드가 보여주는 신전 안의 모습을 ~~~
카메라로 촬영하고는 안에 들어가 보기로 하였는데 ~~~
입구의 화려한 모습을 보고 주변을 먼저 둘러보기로 하였다.
118~128년에 하드리아누스 황제에 의해 완전히 재건되었고 3세기초
루키우스 셉티미우스 세베루스 황제와 카라칼라 황제 때 부분적으로 개축되었다.
콘크리트 구조에 벽돌을 덧댄 원형 평면의 건물로 벽 위에 거대한 콘크리트 돔을
올렸으며 세베루스나 카라칼라가 아그리파의 원래 건물에서 떼어낸 것으로 보이는
코린트식 기둥의 정면 현관은 3각형 박공이 있는 경사 지붕을 받치고 있다.
현관 아래쪽에는 높이 7m의 거대한 청동문 2짝이 있는데, 이런 종류의 대형문 중에
최초의 것으로 알려져 있고 돔은 지름이 약 43.3m이고 기단으로부터의 높이가
21.6m에 이른다.
판테온은 609년에 산타마리아로톤다, 또는 순교자 교회로 봉헌된 현재에 이르고 있다.
천장의 청동제 장미장식과 몰딩을 비롯한 청동 장식은 세월의 흐름에 따라 사라지고 ~~~
없으며 후기 르네상스에 스투코로 장식한 프리즈가 내부 돔 바로 아래에 덧붙여졌다.
이를 제외하면 건물은 아직도 원래 모습을 완전하게 유지하고 있다.
산타 마리나 미네르바 성당의 부속 건물을 촬영하고는 ~~~
판테온 신전 안으로 들어가 보았다.
화려한 문양의 그림들이 보이는데 ~~~
사실 판테온 신전은 아우구스투스 시대에 ~~~
마르쿠스 아그리파가 처음으로 건축하였으나 ~~~
서기 80년에 로마 대화재 때 소실된 것을 ~~~
서기 126년 하드리아누스 황제 때 재건한 것이다.
당시 기중기도 없던 시대에 ~~~
이렇게 높고 무거운 돌을 올려 만들어다는 것이 ~~~
도저히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지만 ~~~
실내 안의 모습도 ~~~
각종 조각상과 ~~~
유화 그림 ~~~
천정에 그려 놓은 그림까지 ~~~
수많은 인력과 시간이 필요했을 것이고 ~~~
주변의 실내장식과 ~~~
채광까지도 면밀히 계산한 ~~~
당시의 실력이 놀랍고 찬사를 안 할 수가 없다.
밖으로 나와 콜로나 광장에 있는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의 원주를 구경하였는데
기둥에는 많은 역사적 이야기가 새겨져 있다.
다음으로 트레비 분수가 잇는 곳으로 가보았는데 ~~~
한창 공사 중에 있어 가까이는 가보지 못하고 몇몇 부조 조각품들을 ~~~
촬영해 보았는데 1732년 니콜라 살비(Nicola Salvi)가 설계해 1762년 ~~~
피에트로 브라치(Pietro Bracci)가 완성한 분수로 반인반수(半人半獸)의 해신(海神)
트리톤 두 명이 이끄는 전차 위에 대양의 신 오케아노스가 서 있는 모습이다.
중앙의 조각상은 포세이돈이고 말을 모는 양쪽의 두 인물은 모두 트리톤을 표현한 것이며
중앙의 조각상은 오케아노스이다.
트레비 분수 근처에서 ~~~
생리적 작용도 해결하고 젤라토를 먹고는 ~~~
트레비 분수 옆에 잇는 성당에 들려 보았는데 ~~~
처음 입구부터 압도적이다.
현재 신부님이 집전을 하고 계시며 ~~~
화려한 내부 모습에 ~~~
옛날 사람들의 신기한 예술적 감각에 ~~~
감탄하지 않을 수가 없을 지경이다.
큰 성당은 아니지만 ~~~
그래도 대단한 하고 웅장한 모습에 ~~~
자연스럽게 고개가 숙여지고 경건해진다.
성당에서 나와 지나가는 관광용 마차를 촬영하면서 다음 장소로 이동한다.
0. 여기까지입니다.
다음은 마지막으로 포로 로마노와 콜로세움으로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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