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 여행 아부심벨 신전
0. 여행기간 : 2025년 2월 18일 ~ 2월 26일
아부심벨 신전을 관람하려고 아침 일찍 숙소인 크루즈 배를 떠나 버스로 이동하였다.
가능 도중 유료 화장실에 들려는데 먼 이국 땅에서 태극기를 보니 기분이 좋았다.
나일강 물을 끌어와서 사용하는 곳은 ~~~
농작물을 심어 잘 자라고 있으며 ~~~
그렇지 않은 반대편은 모래로 허허벌판이었다.
7시간의 긴 버스 여행 끝에 아부심벨 신전에 도착하였다.
신전이 있는 돌산 옆에도 무엇인가 상형문자가 적혀있으며 ~~~
정면에는 거대한 아부심벨 신전의 모습이 보이는데 람세스 2세가 지은 신전으로
정면 높이 32m, 너비 38m이며 입구에 22m의 람세스 2세 조각상이 4개로 되어있다.
신전 입구 위에는 원숭이의 조각상이 새겨져 있고 람세스 2세의 ~~~
다리사이에 새겨져 있는 인물들은 람세스 2세의 자녀들을 나타내는 것이다.
두 번째 거상의 얼굴이 무너져 발 앞에 떨어져는데 지진으로 떨어진 것이라고 한다.
신전에 입구는 1년 한번 햇빛이 신전 깊숙한 곳까지 들어오게 설계되어 있다고 하며 ~~~
신전 벽면에는 성스러운 배 앞에서 의식을 거행하는 장면이 그려져 있고 ~~~
부조로 왕의 업적과 북쪽 벽에는 카디슈 전투가 ~~~
남쪽 벽에는 시리아, 리비아, 누비아와의 싸움이 그려져 있다.
이 아부심벨 신전은 1813년 스위스의 동양학자인 요한 루트비히 부르크하르트가 ~~~
아부심벨 신전을 처음 발견한 후 1817년 발굴이 되었다.
1960년대 아스완 댐의 건설로 수몰위기에 있었지만 ~~~
아래 사진은 신전 맨 끝 방에 신을 모신 곳으로 어둠의 신 프타 신과 그리고 아멘 라 신,
라 호르아크티 신, 마지막으로 람세스 2세의 상으로 이 신전의 핵심이다.
1964년부터 1972년까지 세계 50여 개국의 국제적인 원조에 유네스코 측의 ~~~
경제적 지원 등으로 원래 위치보다 65m 높은 위치로 이전하게 되었으며 ~~~
이전 비용만 3,600만 달러가 들었다고 하는데 너무 완벽한 작업이라 믿어지지가 않는다.
이 신전 자체는 태양신인 아몬 레와 레 호라흐테에게 바쳐진 것이며 ~~~
절벽 안쪽으로 56m를 파서 만든 3개의 연속된 홀로 이루어져 있고 ~~~
신전 내부는 왕의 여러 조상과 함께 왕의 생애와 업적을 보여주는 여러 채색부조와
상형문자로 장식되어 있다.
또한 아부심벨 우측 소 신전은 람세스 2세가 그의 왕비 네페르타리에게 ~~~
바쳐진 것이며 10.5m 크기의 왕과 왕비의 조상으로 장식되어 있다.
신전 내부는 아부심벨 본 신전보다 ~~~
더 아름답게 채색되어 있으며 ~~~
벽면의 부조도 선명하게 보인다.
사실 이 신전은 하트홀 신과 네파르타리 왕비에게 바쳐진 신전이라 더욱 그런 것 같다.
신전의 내부를 둘러보면 ~~~
고대 이집트 기원 4000년 전에 ~~~
이러한 거대한 예술품을 만들어 놓은 것도 ~~~
놀랍지만 신전 안에 세세하게 ~~~
새겨져 있고 그려져 있는 ~~~
작품을 보면 놀라움을 금치 못하고 ~~~
아스완 댐 공사로 ~~~
수몰되게 된 건물을 65M 높이로 올려놓았다는 것도 ~~~
놀라지 않을 수 없는 진실이다.
마지막으로 소 신전과 아부심벨 신전에서 추억을 남기며 다음 일정을 이어간다.
0. 여기까지입니다.
다음 편은 아스완 댐 관광으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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