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에서 추억을 만들다. 69
에덴 벚꽃 둘레길 걷기
(에덴 벚꽃길 축제)
0. 2025년 4월 11일 금요일
경춘선 상천역에서 하차하여 밖으로 나오면 경기 둘레길 22코스 안내판이 있고 ~~~
에덴 벚꽃길 벚꽃 축제 플래카드가 있는데 ~~~
그곳까지 가는 버스가 아주 드물게 있어 얼마 되지 않는 거리라 걸어가기로 했다.
상천역에서 걸어 나오다가 이곳에서 ~~~
개천 둑에 있는 자전거길을 따라 걸어가면서 ~~~
주변의 풍경을 촬영하는데 ~~~
개천이 흐르는 곳에 ~~~
오래된 다리가 있는데 돌아올 때에는 이곳으로 되돌아온다.
다리 앞에는 오마니고향열차 유래비가 세워져 있고 ~~~
그 옆으로는 실개천이 흐른다.
이 길은 국토종주 북한강 자전거 길로 경기둘레길의 일부분인 것 같다.
다리를 건너 ~~~
다시 개천을 따라 걷는데 주변에 벚꽃나무가 만개를 하지 않고 ~~~
진달래와 개나리가 피여있다.
일부 활짝 핀 벚꽃 나무도 있는데 ~~~
개천으로 늘어진 가지에서 핀 벚꽃이 무척 아름답게 보인다.
멀리 에펠탑이 있는 곳이 가평 경찰서이고 우측의 놀이기구는 고장 나 있는 것이다.
어느 분이 개나리 활짝 핀 곳에서 나물을 채취하고 있으며 ~~~
또 다른 곳에도 개나리는 화려하게 피여있다.
삼거리에서 좌측은 벚꽃 휴게소로 가는 길이고 ~~~
우리는 행사장이 있는 우측길로 접어들어다.
길 양옆으로 벚꽃나무들이 도열하고 있어 ~~~
만개를 하면 무척 아름다울 것 같은데 아쉬움이 크다.
내일부터 벚꽃 축제 행사기간이라 준비만 되어 있으며 ~~~
길가에 청사초롱도 걸려있다.
카페를 지나 ~~~
벚꽃길을 걷다 보면 ~~~
아주 넓은 주차장을 만난다.
주차장 주변에 벚꽃나무도 아직은 아니고 ~~~
흰 매화꽃만 활짝 피였다.
이제 진짜 에덴 벚꽃길을 걸어보러 저쪽 테크길이 있는 곳으로 가보기로 하자.
나무에는 예쁜 말들을 적어 걸어 놓았고 ~~~
봄노래도 흘러나오며 ~~~
한껏 축제 분위기를 띄우는데 ~~~
진정 주인공인 벚꽃은 별로 피지 않았고 개나리만 자태를 뽐내며 ~~~
요란한 벚꽃길 안내판만 덩그러니 놓여있다.
벚꽃만 활짝 피였으면 정말 멋진 꽃길이 되었을 것인데 너무 아쉽다.
벚꽃길 마지막 구간까지 걸어보고 ~~~
행사장에 가보았지만 내일부터 본 행사라 조금은 설렁한 느낌마저 든다.
다시 왔던 길을 되돌아가면서 도로에 벚꽃나무들을 보며 정말 멋진 구경을 놓친 것 같다.
이제 휴게소 방향으로 가면서 ~~~
어느 집의 야외 바베큐장을 촬영하고 ~~~
다리에 걸려있는 플래카드도 같이 담아보고 ~~~
하트 꽃 있는 곳에서 나의 모습 남기고 ~~~
테크길을 따라 걷다가 ~~~
벚꽃길 휴게소로 나와 ~~~
휴게소에 있는 벚꽃나무를 촬영하고는 ~~~
건물 위에 에펠탑이 있는 가평 경찰서를 카메라에 담고 ~~~
도로 따라 걷다가 이곳에서 다리를 건너 ~~~
상천역까지 왔던 길을 되짚어갔는데 정말 너무 아쉬운 에덴 벚꽃길이였다.
아마도 벚꽃이 만개하려면 1주일 정도는 지나야 될 것 같다.
0. 여기까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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