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길따라 나들이/3부.길에서 추억을 만들다.(22, 8, 03.~

에덴 벚꽃 둘레길 걷기

by 어우렁 2025. 4. 20.

 

길에서 추억을 만들다. 69

에덴 벚꽃 둘레길 걷기

(에덴 벚꽃길 축제)

 

0. 2025년 4월 11일 금요일

 

경춘선 상천역에서 하차하여 밖으로 나오면 경기 둘레길 22코스 안내판이 있고 ~~~

에덴 벚꽃길 벚꽃 축제 플래카드가 있는데 ~~~

그곳까지 가는 버스가 아주 드물게 있어 얼마 되지 않는 거리라 걸어가기로 했다.

상천역에서 걸어 나오다가 이곳에서 ~~~

개천 둑에 있는 자전거길을 따라 걸어가면서 ~~~

주변의 풍경을 촬영하는데 ~~~

개천이 흐르는 곳에 ~~~

오래된 다리가 있는데 돌아올 때에는 이곳으로 되돌아온다.

다리 앞에는 오마니고향열차 유래비가 세워져 있고 ~~~

그 옆으로는 실개천이 흐른다.

이 길은 국토종주 북한강 자전거 길로 경기둘레길의 일부분인 것 같다.

다리를 건너 ~~~

다시 개천을 따라 걷는데 주변에 벚꽃나무가 만개를 하지 않고 ~~~

진달래와 개나리가 피여있다.

일부 활짝 핀 벚꽃 나무도 있는데 ~~~

개천으로 늘어진 가지에서 핀 벚꽃이 무척 아름답게 보인다.

멀리 에펠탑이 있는 곳이 가평 경찰서이고 우측의 놀이기구는 고장 나 있는 것이다.

어느 분이 개나리 활짝 핀 곳에서 나물을 채취하고 있으며 ~~~

또 다른 곳에도 개나리는 화려하게 피여있다.

삼거리에서 좌측은 벚꽃 휴게소로 가는 길이고 ~~~

우리는 행사장이 있는 우측길로 접어들어다.

길 양옆으로 벚꽃나무들이 도열하고 있어 ~~~

만개를 하면 무척 아름다울 것 같은데 아쉬움이 크다.

내일부터 벚꽃 축제 행사기간이라 준비만 되어 있으며 ~~~

길가에 청사초롱도 걸려있다.

카페를 지나 ~~~

벚꽃길을 걷다 보면 ~~~

아주 넓은 주차장을 만난다.

주차장 주변에 벚꽃나무도 아직은 아니고 ~~~ 

흰 매화꽃만 활짝 피였다.

이제 진짜 에덴 벚꽃길을 걸어보러 저쪽 테크길이 있는 곳으로 가보기로 하자.

나무에는 예쁜 말들을 적어 걸어 놓았고 ~~~

봄노래도 흘러나오며 ~~~

한껏 축제 분위기를 띄우는데 ~~~

진정 주인공인 벚꽃은 별로 피지 않았고 개나리만 자태를 뽐내며 ~~~

요란한 벚꽃길 안내판만 덩그러니 놓여있다.

벚꽃만 활짝 피였으면 정말 멋진 꽃길이 되었을 것인데 너무 아쉽다.

벚꽃길 마지막 구간까지 걸어보고 ~~~

행사장에 가보았지만 내일부터 본 행사라 조금은 설렁한 느낌마저 든다.

다시 왔던 길을 되돌아가면서 도로에 벚꽃나무들을 보며 정말 멋진 구경을 놓친 것 같다.

이제 휴게소 방향으로 가면서 ~~~

어느 집의 야외 바베큐장을 촬영하고 ~~~

다리에 걸려있는 플래카드도 같이 담아보고 ~~~

하트 꽃 있는 곳에서 나의 모습 남기고 ~~~

테크길을 따라 걷다가 ~~~

벚꽃길 휴게소로 나와 ~~~

휴게소에 있는 벚꽃나무를 촬영하고는 ~~~

건물 위에 에펠탑이 있는 가평 경찰서를 카메라에 담고 ~~~

도로 따라 걷다가 이곳에서 다리를 건너 ~~~

상천역까지 왔던 길을 되짚어갔는데 정말 너무 아쉬운 에덴 벚꽃길이였다.

아마도 벚꽃이 만개하려면 1주일 정도는 지나야 될 것 같다.

0. 여기까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