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에서 추억을 만들다. 70
수원 황구지천 벚꽃길 걷기
(수원 황구지천 벚꽃축제)
0. 2025년 4월 15일 화요일
수원역에서 수인 분당선으로 갈아타고 오목천역 1번 출구로 나오면 ~~~
양옆으로 아파트 건물이 들어서 있고 그 사잇길로 벚꽃들이 ~~~
피여있는 길을 따라가면 벚꽃 산책로 안내판이 있으며 ~~~
조금 더 내려가면 도로 옆에 교각이 하나 세워져 있는데 ~~~
옛날 협궤열차 교각으로 근대 유물로 보존하고 있고 ~~~
도로를 건너가면 ~~~
옛날의 협궤열차 철로가 짧게 놓여 있으며 ~~~
또 하나의 교각이 보존되어 있고 ~~~
교각에는 안내문이 붙어 있는데 옛날 오목천교 교각이라고 하며 ~~~
당시에 철교의 모습도 안내되어 있다.
현재의 다리를 건너면서 ~~~
다리 난간에 걸려있는 안내판을 읽은데 글씨가 너무 작아 ~~~
좀 더 가까이에서 촬영하여 보았다.
다리를 건너면서 황구지천 변에 있는 ~~~
벚꽃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고 ~~~
다리에서 내려와 ~~~
황구지천을 걷기 시작하며 집사람의 모습을 추억으로 남긴다.
황구지천 벚꽃 축제는 4월 5일부터 4월 6일 양일간 개최되었다.
다육이 꽃 전시장 앞을 지나면서 ~~~
축체는 끝나지만 아직 많이 피여있는 ~~~
벚꽃들을 구경하며 이정표를 지나 ~~~
솔대교 다리 밑을 지나는데 ~~~
교각에 그려져 있는 꽃들의 모습이 더 화려하게 보인다.
황구나루터 산책로라는 안내판을 보면서 ~~~
수원에도 이렇게 아름다운 벚꽃길이 숨어 있었다는 것을 오늘 처음 알았다.
건너편 제방에도 벚꽃들이 많이 피여있어 올 때에는 건너편을 걸어 볼 계획이다.
황구지천에는 자전거 길도 있으며 ~~~
축제는 끝나지만 아직 그 여운은 남아있다.
걸으면서 보면 전문 사진작가들도 많이 와서 촬영하고 있으며 ~~~
평일인데도 나들이 객들이 제법 많이 나와있다.
바닥에는 벚꽃 잎들이 바람에 날리여 떨어져 꽃길을 만들고 ~~~
황구지천을 가로지르는 다리를 배경으로 벚꽃의 모습이 아름다운데 ~~~
시기라도 하듯 옆에는 이팝나무들이 꽃을 피우기 시작한다.
이 길는 경기 옛길이며 삼남길이라고 하는 오래된 길이기도 하며 ~~~
4월 하순경에는 철쭉꽃이 활짝 피여 또 한 번의 꽃 잔치를 또 할 것 같다.
마지막 화장실을 들리고 ~~~
다리를 밑을 지나 ~~~
그다음 다리에서 ~~~
위로 올라와 ~~~
다리를 건너 ~~~
맞은편 제방으로 길을 잡는다.
이곳 제방에도 벚꽃은 피여있지만 ~~~
우리가 걸어온 건너편 제방에 벚꽃보다는 다소 수량이 적으나 ~~~
이곳은 곳집말 벚꽃 십리길이라고 주민들이 조성한 곳이라고 한다.
건너편 벚꽃길의 모습을 촬영하면서 ~~~
수문의 모습을 같이 담고 ~~~
솔대교를 지나 ~~~
의자에 예쁘게 그려 놓은 그림을 카메라에 담고 ~~~
마지막으로 개나리와 벚꽃의 앙상블을 촬영하면서 ~~~
황구지천을 벗어나 오목천역 방향으로 길을 잡고 오늘 여행을 마감한다.
0. 여기까지입니다.
'길따라 나들이 > 3부.길에서 추억을 만들다.(22, 8, 03.~'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경춘선 숲길 걷기 (0) | 2025.05.02 |
---|---|
춘의산 둘레길 걷기 (0) | 2025.04.26 |
에덴 벚꽃 둘레길 걷기 (1) | 2025.04.20 |
여의도 벚꽃길 걷기 (1) | 2025.04.16 |
가현산 둘레길 걷기 (0) | 2025.04.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