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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따라 나들이/3부.길에서 추억을 만들다.(22, 8, 03.~

수원 황구지천 벚꽃길 걷기

by 어우렁 2025. 4. 24.

 

길에서 추억을 만들다. 70

수원 황구지천 벚꽃길  걷기

(수원 황구지천 벚꽃축제)

 

0. 2025년 4월 15일 화요일

 

수원역에서 수인 분당선으로 갈아타고 오목천역 1번 출구로 나오면 ~~~

양옆으로 아파트 건물이 들어서 있고 그 사잇길로 벚꽃들이 ~~~

 피여있는 길을 따라가면 벚꽃 산책로 안내판이 있으며 ~~~

조금 더 내려가면 도로 옆에 교각이 하나 세워져 있는데 ~~~

옛날 협궤열차 교각으로 근대 유물로 보존하고 있고 ~~~

도로를 건너가면 ~~~

옛날의 협궤열차 철로가 짧게 놓여 있으며 ~~~

또 하나의 교각이 보존되어 있고 ~~~

교각에는 안내문이 붙어 있는데 옛날 오목천교 교각이라고 하며 ~~~

당시에 철교의 모습도 안내되어 있다.

현재의 다리를 건너면서 ~~~

다리 난간에 걸려있는 안내판을 읽은데 글씨가 너무 작아 ~~~

좀 더 가까이에서 촬영하여 보았다.

다리를 건너면서 황구지천 변에 있는 ~~~

벚꽃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고 ~~~

다리에서 내려와 ~~~

황구지천을 걷기 시작하며 집사람의 모습을 추억으로 남긴다.

황구지천 벚꽃 축제는 4월 5일부터 4월 6일 양일간 개최되었다.

다육이 꽃 전시장 앞을 지나면서 ~~~

축체는 끝나지만 아직 많이 피여있는 ~~~

벚꽃들을 구경하며 이정표를 지나 ~~~

솔대교 다리 밑을 지나는데 ~~~

교각에 그려져 있는 꽃들의 모습이 더 화려하게 보인다.

황구나루터 산책로라는 안내판을 보면서 ~~~

수원에도 이렇게 아름다운 벚꽃길이 숨어 있었다는 것을 오늘 처음 알았다.

건너편 제방에도 벚꽃들이 많이 피여있어 올 때에는 건너편을 걸어 볼 계획이다.

황구지천에는 자전거 길도 있으며 ~~~

축제는 끝나지만 아직 그 여운은 남아있다.

걸으면서 보면 전문 사진작가들도 많이 와서 촬영하고 있으며 ~~~

평일인데도 나들이 객들이 제법 많이 나와있다.

바닥에는 벚꽃 잎들이 바람에 날리여 떨어져 꽃길을 만들고 ~~~

황구지천을 가로지르는 다리를 배경으로 벚꽃의 모습이 아름다운데 ~~~

시기라도 하듯 옆에는 이팝나무들이 꽃을 피우기 시작한다.

이 길는 경기 옛길이며 삼남길이라고 하는 오래된 길이기도 하며 ~~~

4월 하순경에는 철쭉꽃이 활짝 피여 또 한 번의 꽃 잔치를 또 할 것 같다.

마지막 화장실을 들리고 ~~~

다리를 밑을 지나 ~~~

그다음 다리에서 ~~~

위로 올라와 ~~~

다리를 건너 ~~~

맞은편 제방으로 길을 잡는다.

이곳 제방에도 벚꽃은 피여있지만 ~~~

우리가 걸어온 건너편 제방에 벚꽃보다는 다소 수량이 적으나 ~~~

이곳은 곳집말 벚꽃 십리길이라고 주민들이 조성한 곳이라고 한다.

건너편 벚꽃길의 모습을 촬영하면서 ~~~

수문의 모습을 같이 담고 ~~~

솔대교를 지나 ~~~

의자에 예쁘게 그려 놓은 그림을 카메라에 담고 ~~~

마지막으로 개나리와 벚꽃의 앙상블을 촬영하면서 ~~~

황구지천을 벗어나 오목천역 방향으로 길을 잡고 오늘 여행을 마감한다.

0. 여기까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