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에서 추억을 만들다. 71
춘의산 둘레길 걷기
(부천 도당동 벚꽃축제)
0. 2025년 4월 17일 목요일
지하철 7호선 춘의역에서 하차하여 7번 출구로 나와 200여 미터 올라가다가 ~~~
벚꽃이 많이 피여있는 골목으로 올라가면 작은 사다리가 놓여있고 ~~~
그곳으로 올라가면 춘의산 일정이 시작되는 것이다.
춘의산은 100m가 조금 넘는 산으로 봄에는 벚꽃을 시작으로 튤립, 장미 등 많은
꽃들이 피고 축제를 하는 곳으로 도당공원과 여러 부속 시설이 잘 조성되어 있다.
벚꽃 잎이 눈처럼 내려있는 길을 걸어 계단으로 올라가면 ~~~
춘의정을 만난다.
춘의정은 춘의산의 정상이라고 보아도 되며 벚꽃이 피는 시기에는 풍광이 아주 좋다.
춘의정에 관한 이야기를 카메라에 담고 ~~~
벚꽃동산 방향으로 가서 춘의산을 한 바퀴 돌고 다시 올라와 운동장 역으로 하산을 한다.
이곳에는 누리길이라고 있는데 여러 코스가 있는 것 같다.
벚꽃 공원 방향으로 내려가면서 ~~~
시설물들을 촬영하는데 ~~~
십여 년 전에 왔을 때 하고는 많이 달라져 있고 ~~~
없었던 시설물들도 새로이 만들어 놓아 ~~~
새삼스러운 기분이 들었고 ~~~
꽃구경도 좋지만 다른 볼 것들이 있어 더 좋았다.
삼거리에서 ~~~
벚꽃단지가 있는 곳으로 가는데 한 바퀴 돌면 이곳 삼거리로 다시 돌아온다.
벚꽃 단지로 가는 길은 아직도 벚꽃이 한 장이다.
주변 담장은 멋지게 지장 되어 있고 ~~~
벚꽃 단지가 있는 곳은 이곳 공연장을 중심으로 벚꽃이 밀집되어 있는 곳이다.
공연장을 지나 조각품들이 전시되어 있는 조각공원을 둘러보고 ~~~
이제 춘의산 허리를 끼고 산책을 하는데 ~~~
좁은 산길이 안 좋아 넓은 길로 내려와 ~~~
춘의산 주변을 걸어가는데 ~~~
이쪽 방향은 북쪽이라 벚꽃나무가 별로 없다.
작은 나무다리를 지나다 보니 ~~~
좌측으로는 공장지대가 있고 ~~~
산책로에는 이제 철쭉꽃이 올라오고 있다.
5월에는 장미 축제를 하는 장미공원을 지나쳐 누리길로 간다.
황톳길을 걸어 올라가면서 보니 ~~~
맨발로 걷는 사람들도 가끔 만나게 된다.
돌무더기가 있고 작은 쉼터를 지나 ~~~
단풍나무가 있는 테크길을 걷다가 ~~~
넓은 길을 만나고 ~~~
향토 수목원으로 방향을 잡고 가면 ~~~
멋지게 조경이 된 나무들을 볼 수 있다.
이제 부천 운동장 역 방향으로 길을 잡는다.
바람에 휘날리는 벚꽃을 바라보며 ~~~
작은 연못을 만나고 ~~~
황톳길을 올라가 ~~~
언덕 마루터에 있는 정자에서 잠시 땀을 식히고 ~~~
부천 천문과학관 방향으로 길을 잡는다.
부천 천문 과학관이 있는 자리는 옛날 배수지가 있던 장소로 ~~~
천문 과학관을 만들어 입장료와 주차 요금을 받고 있는데 ~~~
축제기간에는 무료입장을 할 수 있다.
천문대에서 내려가면 바로 삼거리를 만나 이곳에서 춘의정으로 다시 올라갔다가 ~~~
부천종합운동장 역 방향으로 내려가는데 어느 유택에 인조 잔디를 심었다.
어느 정도 내려오니 벚꽃이 활짝 피여있고 영산홍이 여물어가는 ~~~
해담숲 여가녹지에 도착하여 춘의산 둘레길 걷기를 마감하고 이곳에서 길 따라 내려가다가
10차선 대로를 만나면 우측으로 방향을 잡으면 춘의역 8번 출구가 나온다.
0. 여기까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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