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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이야기/영남, 강원권

평창 대미산 이야기

by 어우렁 2010. 8. 12.

 

 

평창 대미산 이야기

(장노시방 백 열 다섯번째 산 이야기)

 

 

대미산 산행 안내도

0. 대미산 소개

    평창군 방림면에 있는 1232m의 산으로 아직 일반 산악회에는 그리 잘 알려져 있지 않는

  산으로 등산로가 협소하고 잡풀과 수목이 울창하여 약초꾼이나 산나물 채취하는 사람들

  입소문으로 알려진 산으로 산속은 원시림과 같은 나무가 빼곳이 있고 야생화가 많이 피워

  있으며 널리 알려진 산들보다는 또다른 즐거움으로 다가 온다.

 

0. 2010년 8월 8일 산행

     상공인 산악회와 같이 신길역에서 40여명이 7시 30분에 출발하여 대미산으로 향했다.

 

 

이천 휴게소에서 우리랑 동행한 고대경제인 산악회 회장님 일행

 

대미산 입구에 도착한 우리가 타고온 관광버스

 

뙤약볕 속에 산행은 시작되고~~~

 

농장물이 자라는 밭 옆을 지나고 보니~~~

 

대미산교를 지나게 되고~~~

 

다시 밭길 사이를 걸어서 올라가니~~~

 

본격적인 숲속에 들어서 산행이 시작된다.

 

아마도 이곳 계곡물이 아랫마을 취수원으로 쓰이는가 보다.

 

뙤약볕 밑을 많이도 걸어 왔구나. 창재까지 1.4km 이군.

 

등산로가 아주 협소해~~~

 

사람들이 별로 안다니는것 같다.

 

청태산가는 삼거리에서 동료들과 한장찍고~~~

 

산행은 계속된다.

 

바위위 돌탑에 돌하나를 얹어 놓고~~~

 

흐트러지게 핀 야생화를 찍고 오르고 보니~~~

 

숨이 턱 밑까지 올라와 막걸리 한잔에 수박 한조각으로 갈증을 달래고~~~

 

다시 산길을 간다.

 

어느덧 정상 헬기장터에 도착하여~~~

 

정상표시가 없어 더 가보았지만 하산하는 길이라~~~

 

정상 넘어 그늘진 곳에서 싸온 간식들을 먹고~~~

 

막걸리 한잔과~~~

 

하모니카 노래소리에 피로를 삭히고는~~~

 

 정상 표시석이 없어서 여기말고 또 있나 하고 1km 정도를 먼저 가사 확인하고

온 친구가 목이 말라 막걸리를 통째로 마시고~~~

 

미안한 마음에 친구가 계란을 안주로 까서 주고 있다.

 

정상에서 친구들과 사진한장 찍고는~~~

 

움트골로 내려가지 않고 왔던길로 다시 내려가 창재로 향한다.

 

하산길에 쓰러진 나무위에 버섯을 찍었고~~~

 

산나리꽃과~~~

 

초롱꽃~~~

 

그리고 산수국을 촬영하고는~~~

 

대미산 계곡을~~~

 

카메라에 담았다.

 

버스가 기다리는 주차장에서 대미산 안내판을 촬영했고~~~

 

이길은 움트골로 해서 대미산 정상을 가는 또다른 등산로 이다.

 

장뇌삼 재배하는 곳을 들려~~~

 

장뇌산삼을 보러 가기로 하고~~~

 

조성된 길을 따라 올라가~~~

 

관계자의 열변을 토하는 강의를 듣고는~~~

 

그것도 부족하여 강의실로 이동하여 조합의 회장님 강연을 듣고~~~ 

 

산삼의 모습과~~~

 

산삼과 ~~~

 

장뇌산삼에 대한~~~

 

각종 정보를~~~

 

듣고 보고는~~~

 

식당으로 자리를 옮기여~~~

 

한마리에 15만원되는 장뇌산삼 토종닭을~~~

 

여러 회원님들과 ~~~

 

장뇌인삼 막걸리와 닭죽 한그릇을 싹싹 비우고~~~

 

밖으로 나와 돌을 다듬어 만든 의자와 식탁~~~

 

야외의 캠프 화이어장~~~

 

향기가 진한 꽃을 찍고는~~~ 

 

그리고 나도 한장 박았다.

 

서울로 귀가길에 안흥에 있는 관말공원 앞~~~

 

안흥찐빵집에 들려 안흥찐빵들을 사고는 서울로 향했다.

 

신길동에 도착하여 오늘 생일인 더우렁님과 함께 가까운 오리집에서

오리 바베큐에 소주 한잔하면서 오늘 산행을 모두 마무리 하였다.

0. 대미산 이야기는 여기서 마무리 합니다.

    대미산은 교통이 불편 한것이 흠이지만 한번 정도 산행보는것도 좋다고 생각된다.

  특히 봄철에 산나물이나 약초를 깨러 승용차를 가지고 가면 더 없는 좋은 산행이 될 것

  이라고 의심치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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