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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따라 나들이/1부.아름다운 도보여행(08, 12, 13. ~ 14, 5, 26.)

서서울 호수공원에서 온수역까지 걷기

by 어우렁 2010. 12. 4.

 

 아름다운 도보여행 22

(서서울 호수공원에서 온수역까지 걷기)

 

01.모임장소 : 5호선 화곡  7출구역내.  

02.모임일시 :  12 월 4일  12시 새벽별님 주최.

03.도보코스 : 서서울호수공원 ~ 지양산 ~ 온수역

04.도보거리 : 12  km 정도. 4시간예상.

 

화곡역내에서 참가 인원을 확인하는 주최자 새벽별님.

 

화곡역 7번 출구로 나와 버스 정류장에서 59번 버스를 타고 이동하여~~~

 

다섯 정거장에서 내려 각자 소개를 하고~~~

 

"아름다운 도보여행"을 시작한다.

 

도로에서 작은 계단을 오르니~~~

 

제법 괜찮은 야산이 나오고~~~

 

울타리와 쓰러진 나무 사이로 가다보니~~~

 

"강장골산"이라는 개인이 세운 표시석이 나오고~~~

 

조금 더 가니 체육시설이 있는 곳이~~~

 

"능골산" 이라는 작은 야산을 지나게 된다.

 

회원님들은 서서울 호수공원을 향해 걸어가고~~~

 

여기저기~~~

 

지난번 강풍에 나무들이 ~~~

 

뿌러지고~~~

 

거목이 통째로 뽑혀 있으니 지난번 강풍을 실감 할 만 한다.

 

드디어 서서울 호수공원에 들어서~~~

 

이곳~~~

 

저곳을 구경하는데~~~

 

폐자재를 이용한 ~~~

 

조경시설과~~~

 

알록달록한~~~

 

놀이 시설과~~~

 

편의시설이 이채로워다.

 

서서울 호수공원의 백미인 소리분수는~~~

 

동절기에는 가동을 하지 않는다는 작은 안내문이 붙어 있고~~~

 

옛 신월 정수장이 있던곳에~~~

 

일부 건물의 잔해를 보존하여~~~

 

폐허의 미적부분을 살린것이 ~~~

 

특별한 기분으로 다가온다. 

 

철재를 이용한 긴 의자와~~~

 

색칠하지 않은 녹슨철판의 기하적 모습과~~~

 

유리로 만든 천장~~~

 

그리고 벽면에 설치된 화려한 네온싸인까지 신구의 조화로움이 아름답고~~~ 

 

이름모를 보라색 꽃이~~~

 

부서진 담장옆에 흐트러지게 피였다.

 

서서울 호수공원을 구경을 끝마치고 계단을 지나~~~

 

다음 행선지로 길을 잡는다.

 

누구의 정성일까???

 

 돌탑옆을 지나는 회원님들~~~

 

경인고속도로 위에 있는~~~

 

다리를 지나~~~

 

청마트 앞을 지나~~~

 

인테리어 가계옆을 돌아~~~

 

연립주택들이 산재해 있는 길을 지나~~~

 

마지막 연립주택 뒤쪽 야산으로~~~

 

오르다 보니~~~

 

이정표가 나온다.

 

산길옆에는 인민군 복장의 허수아비가 서 있고~~~

 

각종 시설물을 보니 예전에는 이곳이 군인 훈련장 같았다.

 

부천시에서 세운 이정표가 다시 나오고~~~

 

우리 일행들은 정자 밑에서 첫 휴식을 취하며 간식을 먹었다.

 

달콤한 휴식후 우리일행은 다시 "아름다운 도보여행"을 시작하였다. 

 

지양산 정상을 향해 내려가고~~~

 

공사장 옆길을 지나~~~

 

국기봉을 향해~~~

 

또 오른다.

 

하늘에 펄럭이는 국기가 얼마나 반가운지~~~

 

국기봉 밑에서 잠시 쉬고는~~~

 

온수연립쪽으로 방향을 잡고~~~

 

하산길을 잡는다.

 

겨울 하늘은 칙칙하게 보이고~~~

 

마지막 코스에 접어든 회원님들의 발걸음이 무거워 보이는것은 나만의 생각일까?

 

산길에는 간혹 시귀도 적어 놓았고~~~

 

속담이나 상식도 적어 놓았으며~~~

 

숲속의 이야기도 적혀 있으며~~~

 

쉼터에는 잠깐 읽고 갈수 있는 책들도 준비되어 있다.

 

숲속은 겨울빛에 점점 짙어가고~~~

 

저길을 지나면 오늘의 끝이 보일것 같다.

 

어디로 연결되는 도로인지 잘모르지만 이 도로 위를 지나~~~

 

이길을 올라와~~~

 

봉황전망대라는 곳을 지나~~~

 

정자에서 마지막 휴식을 취했다.

 

자~~~ 이제 가자!!! 마지막 행군이다.

 

그래도 1.5km을 가야 한다.

 

옷벗은 나무와 텅빈 의자가 겨울의 추위을 더 느끼게 하고~~~

 

잿빛 하늘은 곧 눈이라도 펑펑 내릴것만 같다.

 

오늘 일정의 끝이 보이고~~~

 

새벽별님의 참가자분들에게 새벽별을 하나씩 나누어 주고는~~~

 

오늘의 "아름다운 도보여행"을 모두 마무리 한다.

 

산 밑으로 나와 마을에 들어서니 수궁동이라고 적혀있고~~~

 

마을버스가 다니며~~~

 

좀 더 내려오니 600번 버스 종점이 나왔다.

 

오늘의 주최자 새벽별님과 헤어지고~~~

 

온수역으로 와서 집으로 귀가 하였다.

0. 아도행 23, 서서울 호수공원에서 온수역까지 걷기여기까지 입니다.

    아름다운길을 열어주신 새벽별님에게 감사드리며 참석한 모든 회원님들의 건강과 행복한

     나날 보내시고 또다른 길에서 건강한 모습으로 뵙기를 희망 합니다.

 

     그럼 안녕히 계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