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산지
주산지 안내판
0. 주산지 소개
경북 청송군 부동면 소재지인 이전리에서 약 3km 지점에 있는 이 저수지는 조선 경종 원년 1720
년 8월 착공되어 그 이듬해 10월 준공된 약 290년 된 것이다.
길이 100m, 넓이 50m, 수심은 7.8m로 그다지 큰 저수지는 아니지만, 지금까지 아무리 가뭄이
들어도 물이 말라 바닥이 드러난 적이 없다 한다. 특히 저수지 속에 자생하는 약 150년생 능수버
들과 왕버들 20여수는 울창한 수림과 함께 아늑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으며, 이 곳에서부터 계곡
을 따라 별바위까지 이르는 등산로도 매우 운치있는 경관을 자랑한다. 특히 김기덕 감독의 <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봄 > 이라는 영화가 촬영되어 현실세계가 아닌 듯한 아름다운 '주산지'로
서 각광받고 있다. 이 영화 덕분에 이제는 여기저기서 많은 여행객들이 찾아올 만큼 유명한 여행
지가 되었다. 찾아가는 길이 쉽지는 않은데 서울에서 약 5시간 거리로, 고속도로, 국도, 지방도로
를 모두 거치고 마지막으로 구불구불한 비포장산길까지 올라서야 그 모습을 마주할 수 있다.
주산지 주차장에 있는 홍보 안내판들~~~
주산지로 올라가는 길에 용수로 배관이 이채롭다.
도로를 따라 올라가면~~~
간단한 안내판이 나오고~~~
험상굿은 얼굴 모양의 괴암을 지나 걷다보면~~~
주산지의 배수로를 만난다.
주산지의 풍경을 구경 할 수 있다.
연대를 알수 없는 공적비가 세워져 있다.
주산지에서 한컷 했다.
0. 주산지는 가을이 더 보기좋고 아름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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