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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이야기/수도, 경기권

일산 고봉산 이야기

by 어우렁 2009. 11. 6.

 

일산 고봉산 산행일지

(장노시방 숸 네번째 산 이야기) 

 

고봉산 정상에 있는 송수신 탑

0. 고봉산 소개

   일산에서는 가장 높은 산으로 200m 내외의 낮은 산. 정상에는 군부대가 있어 정상까지

   올라 갈수는 없도록 되어있고 특별한 정상비나 산 높이를 적어 놓은곳이 없다.

   일산지구에 사시는 많은 사람들이 동네 뒷동산 개념으로 많이 이용하는 산으로 힘든 구간 

   은 없고 코스는 길게 잡으면 1시간 30분정도 산행하고 내려 올수있는 가족 동반형 산이다.

 

0. 2008년 11월 15일 산행

   내일은 가족모임이 있어 산에 갈수 없어 오늘 저녁 일산 킨텍스에서 부부동반 모임이 있고

   해서 일산에 사는 친구에게 가장 높은 산이 어디냐고 물으니 고봉산이라고 하여  고봉산가

   는 길을 잘 안내 받아 고봉산을 가기로 하였다.

   오전에는 광명시에 있는 도덕산 공원을 구경하고 오후에 출발하여 일산 마두역에 도착하니

   하늘은 잔뜩 흐려 마지막 보내는 가을을 아쉬워 하는듯 이슬비를 내리고 있었다.

   마두역에서 내려 100-1번 마을버스를 타고 복음병원 앞에서 내려 길건너 성당쪽으로 오르

   다 초등학교쪽으로 길을 다시 건너 초등학교 담장을 끼고 걸어가니 고봉산 입구가 나왔다.

   초등학교 옆으로 한창 도로 공사가 한창이여서 도로가 잘 정비 되어 있지 않았다.

 

고봉산 입구 앞에 도로 공사 현장

 

더우렁님이 고봉산 등산로 입구를 들어서고 잇다.

 

 

많은 비는 아니지만 우산을 받쳐들고 산행은 시작되었다.

 

산행 방향은 일단 영천사쪽으로 잡고~~~

 

고봉산 헬기장에서,이슬비에 주위의 시야는 흐리고~~~

 

정상으로 가는길은 출입금지 구역으로 길을 막아서~~~

 

영천사 방향으로 계속 진행하고~~~

 

영천사 가는길. 군사도로 인줄 알아는데 영천사 관련분들이 이용하는 도로였다.

 

비가 오는 관계로 노점상은 자리를 접고~~~

 

움푹파인 곳에서 우산 펴놓은체 잠을 자고 있다.

 

영천사 대웅전과 영천사의 여러모습들

 

 

 

 

0. 영천사는 대한 조계종 소속으로 조그만한 사찰이다.

 

영천사 옆길을 따라서 산행은 계속되고~~~

 

어!!! 이상하다. 웬 산속에 철조망이~~~ 여기 부터는 사유지 인가.

 

주위에 아무도 없으니 물어 볼수도 없고 그냥 산행은 계속되고~~~

 

하산하는 길에 처음 만난 등산객. 킨텍스 가는길을 물어보니 아주 친절하게 가르쳐 주었다.

 

고봉산 야생화 안내판

 

이 철조망을 나가면 오늘 산행은 마무리 되는것이다.

 

증산마을쪽 등산로 입구에 있는 고봉산 등산로 안내도.

우리들이 산행한 길을 표시했다.

 

증산공원에 있는 단풍나무의 아름다운 모습

 

 

0. 오늘 산행은 여기까지 입니다.

    끝으로 산행에 많은 정보를 제공한 친구 길로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 안녕히~~~

 

  

0. 2009년 11월 6일 "카페 장노시방"에서 옮겨와 간단히 재편집 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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