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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이야기/수도, 경기권

광명 구름산 이야기

by 어우렁 2009. 11. 6.

 

광명 구름산 산행일기

(장노시방 숸 두번째 산 이야기) 

 

 

구름산 정상 표시석

0. 구름산 소개

    경기도 광명시에 있는 가장 높은 산으로 북쪽으로는 도덕산, 남쪽으로는 서독산과 가학산으로 이어지는 낮은산으로 옛적에는 아방산이라고 불러지만 조선 후기 구름속에 산이 솟아있다고 하여 구름산으로 부르기 시작했다.

 

0. 2008년 11월 2일 산행

   지하철 7호선 철산역 2번 출구로 나와 버스 정류장에서 3번이나 7번 버스를 타고 광명보건소 앞에서 하차 하여 아주 조금만 걸으면 구름산 등산로 입구가 나온다

 

구름산 등산 안내도

 

산행은 시작되고~~~

 

 

 

등산로 옆에 있는 바위를  한장찍어 보고~~~~(고인돌인가?? ㅋㅋㅋ)

 

작은산이라도 이정표는 있다.

 

구름산 중턱에 있는 전망대 모습

 

전망대에서 본 구름산 모습

 

구름산의 그럴듯한 풍경들~~~

 

 

사정없이 내려 가더니~~~

 

계단을 밝고 또 사정없이 올라간다.

 

산불 감시탑이 정상인지 알었는데 여기서 더 가야 한다.

 

아버지와 아들이 다정하게 걸어가는 모습이 아름답다.

 

산이 낮으니 거리 표시는 생략되어 있다.

 

정상에 있는 운산정과 안내판

 

 

정상 운산정에서 더우렁과 일행들이 간식을 먹고 있다.

 

이제 장절리 방향으로 가자.

 

제법 깊이 있게 내려간다. 이쪽으로 올라오는분은 힘좀 들어겠다.

 

구름산 산등성이를 타고 가는길이 너무 좋다.

 

 

 

900m을 왔구나.

0. 영회원 소개

 소현세자의 부인 민회빈 강씨의 무덤으로 민회빈 강씨는 강감찬의 19대 손녀이기도 하며, 병자호란 때 소현세자와 함께 청나라로 끌려가 많은 고생을 하기도 했다. 귀국 후 소현세자가 죽자 인조의 후궁 조소용 등이 민회빈이 소현세자를 독살하고 왕실을 저주한다는 모함을 하여, 궁궐에서 쫓겨나 1646년 사약을 받고 죽었다. 숙종 44년(1718)에 죄가 없음이 밝혀져 다시 복위되고, 고종 7년(1903)에는 무덤을 영희원이라 부르게 되었다.

 

산등성이 산행은 계속되고~~~

 

산등성이 한쪽에 만들어 논 좌상에서 휴식을 취하고~~~ 

 

어디로 갈까???  망서리다 그냥 장절리로 내려가가로 하였다.

 

장절리로 나와서~~~

 

장절리 샘터 낚시터 모습(강태공들이 고기를 낚는것인지, 세월을 낚는것인지~~~)

 

 

장절리 중간쯤에 있는 야생화 체험농장 모습(허지만 개점 휴업된 상태인것 같다.) 

 

 

장절리 입구 모습 (길건너에서 버스를 타고 독산동에서 내렸다)

 

독산동 우시장 골목에서 소고기와 소주 한잔을 일행들과 함께 하며 오늘 산행은 끝~~~~

 

0. 구름산은 가족단위의 산행으로 안성마춤이다. 파른 구간이 없고 산등성이 타고 산행

    하는 기분은 너무너무 좋고 한적하여 얼마든지 자신들만의 즐거운 시간을 가질수 있는 산

    으로 강력 추천하고 싶다.

    초행인 분은 광명시 보건소 앞에서 출발하여 구름산 정상에서 영회원으로 하산하여 영회

    원을 구경하고 장절리 방향으로 산행하며 좋은코스가 될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다음 산행때까지 안녕히~~~~~

 

0. 2009년 11월 6일 "카페 장노시방"에서 옮겨와 간단히 재편집 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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