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맛찾아 사람찾아/축제와 사람

서울 등 축제

by 어우렁 2011. 11. 22.

 

 

서울 등 축제

 

 

0. 2011년 11월 4일 ~ 20일. 청계천 청계광장에서 관수교까지.

   

 

시청역에서 내려 청계천 광장으로 가는 길에 전시되어 있는~~~ 

 

한국전 당시 참전한 67개국이 세계 최초라는~~~

 

기네스 인정서와 함께 참전국 국기와~~~

 

한국전 당시 촬영한 사진들이 전시되어 있어 구경을 하고는~~~

 

청계천 광장에 도착하였다.

 

청계천 광장 한쪽편에는 조용한 시위가 행하여지고 있으며~~~

 

또 한쪽에는 청계천광장의 명물이 된 꽃마차가 손님을 기다리고 있다.

 

서울의 상징인 해치를 촬영하고는~~~

 

본격적인 서울 등 축제를 구경하기 시작하였다.

 

12지신을 지나 장군이 선두로 병사가 행렬을 선도하는~~~

 

삼현육각의 풍악소리와~~~

 

악공들의 연주를 들으면서 길을 지나니~~~

 

숭례문을 지키는 병사을 만나고~~~

 

지금은 불타 복원 중인 숭례문을 만나게 되며~~~

 

광화문에서 근무하는 홍세기를 숭례문에 빛추는 불빛을 이용하여 촬영 한번 하여 보았다.

 

수문장을 카메라에 담고 길을 지나니~~~

 

오래산다는 십장생들이 노닐고 있고~~~

 

결혼식으로 인한 즐겁게 한마당 놀이를 하는 축제마당을 만나게 된다.

 

사물놀이 패들이 풍악을 울리며 지나가고~~~

 

뒤이어서 신랑이 조랑말을 타고 등장하며~~~

 

새신부가 꽃가마 타고 뒤를 따르고~~~

 

그  뒤에는 하인과 짐꾼들이 길을 따른다.

 

아이들의 놀이가 소개 되면서 제기차기와~~~  

 

썰매타기~~~

 

닭싸움,

 

굴렁쇠 놀이,

 

말뚝박기 등이 선 보여주고~~~

 

그 다음으로 동화 이야기가 시작되는데, 혹부리 영감 이야기~~~

 

심청전,

 

흥부전,

 

해님 달님,

 

금도끼 은도끼,

 

견우와 직녀,

 

그리고 생명의 물과~~~

 

잉어 이야기가~~~

 

계속해서 이어지고~~~

 

잉어 이야기가 끝나니~~~

 

동화속의 주인공들이 소개되고~~~

 

한무리의 오리떼들이 나타나면서~~~

 

돌고래가 춤을 추고~~~

 

외국인 작가들이 참가한 조형물들이 나타나면서~~~

 

피사의 탑과 앙코라 왓트가 소개되고~~~

 

의미를 잘 알 수 없는 작품이 있는가 하면~~~

 

일본에서도 참가하여~~~

 

일정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으며~~~

 

그들만의 풍습을 보여주고 있다.

 

어느나라 작품인지 모르지만~~~

 

여러 모양의 등들이 보이고~~~

 

일부는 나무에 매달려 있으며~~~

 

일부는 물속에 점잖게 자리잡고 있다.

 

어느 사장님이 협찬금을 많이 내어는지 기업 홍보를 하고 있으며~~~

 

요란한 풍경이 있어 자세히 보았더니~~~

 

장원급제을 하여 어서화를 받고 있는 모습이고~~~

 

태극 모양의 북이 요란하게 울려 축하을 하여 주고 있다.

 

달나라 토끼가 내려와 떡방아을 찍고 있으며~~~

 

금붕어들이 군무을 하고~~~

 

거대한 공작새가~~~

 

입에서 불을 품으며 많은 참가들을 즐겁게 하여주고 있으며~~~

 

날아라 슈퍼보드 일가족들도 참가하여 모습을 보이고~~~

 

미국에서는 슈퍼맨과~~~

 

배트맨이 축하객으로 날아와 참석하였으니~~~ 

 

우리의 영웅 매칸더 V가 환영을 하여주고 있다.

 

요즘 아이들에게 절정의 인기가 있는 뽀로로 일가족이 참석한것을 확인하고는~~~

 

금붕어 따라 길을 올라가니~~~

 

하늘에도 붕어가 다니는 용궁에 들어서~~~

 

어렵게 증명사진 한장 찍었다.

 

다시 오리따라 밖으로 나와~~~

 

마지막 동화책인 떡장사 할머니와 호랑이 이야기를 보고~~~

 

달밝은 날에만 나타난다는 월하정인 이야기를 끝으로~~~

 

환상에 레이저 쇼 구경을 하고는~~~

 

강물을 따라 내려오는 소망등과~~~

 

한곳에 모여 있는 소망등을 보고는~~~

 

소망등 만드는 곳에 와 보니~~~

 

소망등 뿐만아니라 자기의 소망을 적어 붙여~~~

 

거대한 용을 만들고 있었다.

 

모든 관람을 끝내고 종로3가역 4번출구에 있는 전집에 들려~~~

 

오늘 구경하는데 가이드 역활을 한 홍세기와 막걸리 한잔 하고~~~

 

오늘 처음 만나는 신당동에 사는 이현호와 정겹게 인사를 나누고 ~~~

(어~ 현호형은 긴장하고 있네!!! 무서운가?)

 

즐겁게 어울려 한잔하고는~~~

 

자리를 옮겨 생맥주집에 가서 닭요리를 안주 삼아 한잔 더 하고는~~~

 

10시가 넘어서 아쉬움을 뒤로 하고는 각자 집으로 헤어졌다.

0. 서울 등 축제는 여기까지 입니다.

    바쁜 일정에도 같이 등축제에 동행 해준 홍세기에게 감사한 마음 전하고 사전에

    예고도 없이 불러내어 같이 자리해준 이현호에게도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 전한다.

    모두들 건강하고 즐겁고 행복한 나날 보내거라. 안녕.

 

'맛찾아 사람찾아 > 축제와 사람 '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올림픽공원 장미축제  (0) 2012.06.09
영양군 산채 한마당.  (0) 2012.06.01
미당 문학제  (0) 2011.11.10
수원화성축제  (0) 2011.10.13
구리 코스모스축제  (0) 2011.1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