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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따라 물따라 /사찰

적멸보궁과 중대 사자암(길불사).

by 어우렁 2012. 1. 11.

 

 

적멸보궁과 중대 사자암(길불사).

 

 

0. 강원도 평창군 진부면 동산리 63에 있는 적멸보궁은 상원사에서 조금 더 올라와 중대 사자암

    (길불사)를 지나 한참을 더 올라가야 있다.

   

 적멸보궁의 위치와 거리를 확인하고는~~~~

 

오르막 계단을~~~~

 

열심히 올라가다 보니~~~

 

길불사라는 프랭카드가 있는데 아마 중대 사자암을 길불사라고도 부르는 것 같다.

 

층층이 건축한 사찰은 ~~~

 

처음 보는 것이라~~~

 

몇장의 사진을 찍고는~~~

 

 

 

 

 

종무소 앞에 놓여 있는 불사용 동기와를 촬영하고는 ~~~

 

중대사자암의 안내표시를 보고~~~

 

지금은 물이 나오지 않은 문수동자 약수터를 촬영하고는~~~

 

중대 사자암으 본당인 비로전을 찍어는데~~~

 

비로전 앞에는 커다란 사자 두마리가 있다.

 

산신각을 보기로 하고~~~

 

산길을 가면서 ~~~

 

사찰의 또 다른 한면을 앵글에 담고~~~

 

산신각에 도착하여~~~ 

 

원래는 삼성각이라는 산신각을 찍어 보았다.

 

산신각을 나오면서 신기한 마음에 또 한번 층층 모양의 사찰을 촬영하고~~~

 

내부로 들어가 보니 사찰과 사찰의 연결 통로는 계단으로 되어 있다.

 

중대 사자암을 구경을 다하고 종무소 앞을 지나~~~~

 

얼마동안을 올라가니~~~

 

적멸보궁의 안내판이 나오고~~~

 

적멸보궁 올라가는 계단이 아득히 느껴진다.

 

계단 끝에 올라서니~~~

 

적멸보궁이 보이고~~~

 

그 옆에는 야외에서 추운데도 기도하는 신도분들이 계시는데~~~

 

이곳 간이 안내소에서 물어보니~~~

 

신도들이 기도하는 앞에 있는 저 바위밑에 부처님의 진신사리가 보관되어 있다고 하고~~~

 

거기에 관련된 글이 이 비석에 적혀 있다고 한다.

 

신도님들의 정성어린 공양미가 쌓여 있으며~~~~ 

 

이곳 적멸보궁의 처마끝은 모두 용의 머리로 장식되어 있다.

 

적멸보궁 안은 촬영이 금지되어 있어 둘레만 구경하고 떠나면서 증명사진 박었다.

  0. 적멸보궁과 중대 사자암 이야기는 여기까지 입니다.

      다음은 우리나라 5대 적멸보궁에 관하여 알아 보았습니다. 

 

 

 

  5대 적멸보궁 관련자료 

      자장율사가 중국당나라 오대산에서 문수보살 친견기도를 하시던중수보살을 친견하고 부처님이

      친히 몸에 걸쳤던 붉은 비단에 금점이 찍힌 가사 한 벌과 부처님 두골, 치아 및 사리 100과를 받아

      귀국하면서 전래.

 

     1. 영축산 통도사 (경남 양산)

          ㉮ 자장율사가 선덕여왕 15년 (646년)에 왕의 요청으로 귀국할 때 가져온 부처님 사리와 가사,

              대장경 400여권을 함께 가져와 금강계단에 봉안하고 통도사 창건

          ㉯ 통도사 이름의 의미

              ⓐ 통도사가 위치한 영축산의 모습이 부처님이 설법하던 인도의 영축산과 모습과 통한다는 것

              ⓑ 승려가 되려는 사람은 모두 이곳의 금강계단을 통한다는 의미

              ⓒ 만법을 통하여 일체중생을 제도한다는 뜻

          ㉰ 일제가 도굴꾼으로 하여금 사리를 훔쳐서 ‘조선 수호신의 힘’을 약하게 만들려고   도굴하려

              다가 진신사리 수호신인 구렁이가 나타나자 혼비백산 도망갔다는 설화가 전해져있다.

 

     2. 오대산 상원사 (강원 평창)

          ㉮ 성덕왕 4년 (705년) 보천과 효명 두왕자가 창건

          ㉯ 자장율사의 꿈에 봉황이 날아가다 앉은 자리인 오대산 중턱 길지에 진신사리를 모셨는데 

              후에 도굴을 염려해서 정확한 장소가 알려지지 않고 있지만 상원사 위쪽 ‘적멸보궁’에서 

              부처님을 예경하고 있음

          ㉰ 조선 세조임금이 문둥병으로 고생할 때 상원사 계곡에서 문수동자가 목욕시켜서 낫게 되자

              문수동자상을 조성

          ㉱ 후일 자객의 칼을 대신 맞은 흔적이 지금도 생생하게 남아있는 등 동종과 더불어  여러개의

              국보문화재를 간직한 유서 깊은 보궁

 

      3. 설악산 봉정암 (강원 인제)

          ㉮ 선덕여왕 12년 자장율사가 창건

          ㉯ 한국 전쟁때 전소된 것을 천일기도 끝에 법당과 요사를 마련

 

      4. 태백산 정암사 (강원 정선)

          강릉 수다사에 머물던 자장율사가 어느날 꿈을 꾸었는데 당나라 오대산에서 만났던 스님이

             ‘내일 그대를 대송정에서 보겠소’ 하며 나타나자. 놀라 꿈에서 깨어난 스님은 이튼날 대송정에

              가보니 문수보살이 모습을 보이며 ‘내일 갈반지에서 다시 만나세’하고는 홀연히 사라짐

          ㉯ 스님이 태백산으로 돌아와 갈반지를 찾는데 큰 구렁이가 꽈리를 틀고 있는지라 제자들에게

             ‘여기가 바로 갈반지로구나’ 하고 말한뒤 석남원을 세우고 문수보살을 기리니 석남원이 바로

              정암사의 첫모습임

          ㉰ 진신사리를 모신 수마노탑은 보물제410호 이며 선덕여왕(643년)때 건립

 

      5.사자산 법흥사 (강원 영월)

          ㉮ 자장율사가 마지막으로 창건한 적멸보궁

          ㉯ 신라말에 구산선문중 사자선문의 중심도량으록 삼았으며, 944년 혜종이 중창하고  명백만 

             유지하다가 1902년 비구니 대원각이 몽감에 중창, 그뒤 소실된 것을 1930년에 중건했으나 

             이곳도 정확한 위치는 알수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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