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월도 간월암
간월도에 있는 굴따는 아낙네상
0. 간월도 소개
충청남도 서산시 부석면 간월도리에 속한 섬으로 천수만 내에 있으며, 면소재지에서
북서쪽으로 약 19㎞ 떨어져 있다. 북쪽에 있는 49m 높이의 구릉평지를 중심으로 농경지가
분포한다. 해안은 남서쪽으로 길게 돌출된 부분이 있을 뿐 드나듦이 매우 단조로우며,
간석지가 많다. 섬의 북쪽과 동쪽의 습지는 농경지로 변했다. 기후는 대체로 한서의 차가
크며, 비가 많다. 농작물로는 쌀·보리·콩 등이 약간 생산되며, 특용작물로 마늘·고추·참깨
등을 재배한다. 주민의 대부분이 어업에 종사하나 일부는 농업과 어업을 겸하기도 한다.
연안 일대에서는 노래미·도미·새우·숭어 등이 어획되며 김·굴·바지락 등의 양식이 활발하다.
이곳에서 생산되는 굴은 어리굴젓용으로 알맞고, 맛이 좋기로 유명하다.
취락은 남쪽과 북쪽의 구릉지 사이에 큰마을·담배골이 있으며, 남서쪽 돌출부에는 선착장
시설등이 있다. 북서쪽 육지부 남단에서 649번 지방도로가 갈라져 방조제를 통하여 섬의
북동쪽 해안을 따라 연결되며, 동쪽 육지부 궁갓 마을까지 이어져 있어 교통이 편리하다.
면적 0.88㎢, 해안선 길이 11㎞이며 간월도에는 간월암이 있다.
0. 간월암 소개
간월암(看月庵)은 충청남도 서산시 부석면 간월도리에 위치한 암자이다.
조선 초 무학대사가 창건하였으며, 만공대사가 중건하였다고 전해지는 곳이다. 다른 암자
와는 달리 간조시에는 뭍과 연결되고 만조시는 섬이 되는 신비로운 암자로 만조시에는 물
위에 떠 있는 암자처럼 느껴진다. 밀물과 썰물은 6시간마다 바뀌며, 주위 자연경관과
고찰이 어우러져 관광객의 발길이 줄을 잇고 있다.
소장 문화재로 충청남도 유형문화재 제184호인 목조보살좌상이 있다.
간월도 주차장에 차량을 주차 시켜놓고~~~
간월암쪽으로 걸어가는데~~~
해변가에는 주인잃은 작은 배가 내리는 빗속에 쓸쓸히 홀로 떠 있고~~~
간월도의 대표적인 음식인 어리굴젓의 원 재료인 굴따는 아낙네 상도~~~
비에 젖어 쓸쓸히 서 있는 모습이 점점 시들어 가는 간월도 어리굴젓의 명성과도 같아 보인다.
멀리 간월암이 보이고~~~
작은 구릉을 올라가니~~~
넓직한 마당이 나오고~~~
간월암쪽으로 내려가는 길목에 서서 간월암의 모습을 담아보고~~~
서산 관광 안내판과~~~
아담한 방파제 모습과~~~
작은 포구를 앵글에 잡아 넣고는~~~
간월암의 유래를 촬영하고~~~
나도 한장찍어 기념으로 남겼다.
만조시에는 건너편에 있는 작은 뗏마를 타고들어가는데 ~~~
오늘은 간조시기라 걸어서 간월암에 들어가 본다.
계단을 밝고 올라가 간월암 문에 들어서면 여러 모형의 스님과 동자승들이 방문객을 반기고~~~
부처님과 달마대사도 마음속 깊이 신도에 방문을 반기는 것 같다.
간월암의 본당인 간월암 건물 모습과~~~
내부를 촬영하고는~~~
바다쪽으로 향해 예배를 볼 수 있게 만들어 놓은 기도처와~~~
작은 법당을 촬영하고는~~~
그 내부의 모습을 보고~~~
옆에 있는 산신각을 카메라에 담고~~~
내부 모습도 담았다.
일부 신도님들이 며칠 안남은 사월 초파일 부처님 오신 날을 맞이하여~~~
정성들여 작은예물을 사서 법당에 올린다.
간월암 방문을 마치고 돌아오면서 건너편 언덕에 올라 촬영 한번 더 하고~~~
나오는데 소나무속에 집이 그럴듯하게 보이며~~~
해변가로 자리를 잘 잡아 집을 지은것 같다.
간월도의 방파제와 제방도로를 촬영하고는~~~
주차장에 도착하니 건너편 언덕에는 관공서 같은 식당이 그럴듯하게 자리잡고 있다.
0. 여기까지 입니다.
여기서 부터는 2019년 6월 9일 방문하여 촬영한 것 입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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