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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따라 물따라 /사찰

홍성 용봉사와 용도사

by 어우렁 2012. 2. 7.

 

 

 

홍성 용봉사와 용도사

 

 

 

용봉사

용봉사 일주문 모습

 

용봉산 자연 휴양림 입구로 들어서~~~

 

조금만 올라 오면 용봉사 일주문 뒤에 현대식 마애불 입상이 서 있으며~~~ 

 

그 뒤에는 신라 소성왕 원년(799년)에 새겨진 마애불 입상이 있다.

 

마애불에 관한 안내판이 있고~~~

 

길 건너편에는 오랜된 부도와 새운지 얼마 안되는 부도가 있는데~~~

 

다른곳에서 이곳으로 옮겨와 자세한 연혁을 알수 없다고 적혀 있다.

 

겨울 숲속의 산사를 촬영하여보고~~~

 

절마당을 지나~~~

 

계단으로 올라가려고 하는데~~~

 

용봉사에 관한 안내글이 있어 읽어보고~~~

 

계단으로 올라가~~~

 

오래된 석조를 촬영하였는데~~~~

 

고려시대에 석조라고 설명되어 있다.

 

추운 겨울에 고드름이 주렁 주렁 달려 있는 스님들이 머무는 적묵당을 카메라에 담고~~~

 

대웅전을 앵글에 담아 보는데~~~

 

대웅전에는 보물 영산회상 쾌불탱화가 있다고 한다.

 

삼신각을 촬영하고~~~

 

현대식 당간지주를 카메라에 담고는~~~

 

얼굴과 몸이 만들어진 시기가 서로 다른 약사여래를 알현하고는~~~

 

또 하나의 사찰 부속 건물이 있는데~~~

 

현판이 없어 그냥 촬영만 하고~~~

 

용봉사 절을 빠져 나와~~~

 

200m 정도를 올라 가니 또 한분의 마애 석불이 계신다.

 

홍성 신경리 마애석불로~~~

 

고려 초기에 건립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마애석불 앞에서 사진 한장 찍고 용도사 발길을 옮긴다.

 

 

 

 

용도사

 

용봉초등학교 입구에서 길을 잡아 ~~~

 

조금 올라가면~~~~

 

용도사를 만날 수 있다.

 

용도사의 대웅전은 단청을 하지 않아 좀 오래된듯 보이고~~~

 

대웅전 앞 작은 탑에는 어린동자가 눈을 잔득 뒤집어 쓰고 있으며~~~

 

그 옆에는 거대한 미륵불이 서 있다.

 

고려중기때 조성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자연 암석을 잘 활용하여 비교적 잘 만들어진 미륵불상으로 온화한 미소가 일품이다. 

 

용도사를 떠나며 입상 미륵불 앞에서 자세 한번 잡아 보고~~~

 

용도사의 연혁을 찾아 보려고 하였지만 찾지 못해 아쉬움만 가지고~~~

 

숲속으로 들어가 용도사 전경을 촬영하여 보았다.

0. 여기까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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