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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이야기/영남, 강원권

춘천 검봉산 이야기

by 어우렁 2009. 11. 7.

 

춘천 검봉산 산행일기

(장노시방 쉰 여섯번째 산 이야기) 

 

 

검봉산 정상 표시석

0. 검봉산 소개

   강원도 춘천시 강촌에 있는 높이 530m 산으로 남쪽으로 남산면에 접하고 서쪽으로 백양리가 있다. 북쪽으로 북한강을 두며, 강 건너편에는 삼악산(:654m)이 있다. 남쪽의 봉화산과 능선으로 연결되어 있으며 그사이에 유명한 구곡폭포가 있다. 약 30m 길이로 겨울에는 폭포수가 얼어붙어 빙벽 클라이머들이 훈련하는 장소로 유명하다. 구곡폭포 상류쪽 분지에 10여 가구가 사는 문배마을이 있다.

산행은 3코스가 있다. 첫번째로 강촌역에서 가까운 강선사를 지나 정상에 오른 뒤 구곡폭포로 내려오는 길인데, 약 7㎞ 거리로 2시간 40분 정도 걸린다. 두번째는 첫번째처럼 강선사에서 출발하여 정상을 지나 갈림계곡으로 내려와 백양역에 이른다. 3시간 10분 정도 걸린다. 마지막으로 봉화산에서 올라 능선을 타고 검봉에 오르는 길인데 11㎞ 거리이며, 약 4시간 걸린다.

 

0. 2008년 11월 30일 산행 

  

 

강촌역에 내리는 등산객들~~~

 

검봉산 오르는 입구에 있는 상호 간판

0. 검봉산을 가는길은 강촌역에서 나와 다리 반대쪽으로 길따라 내려가면 검봉산 가는 입구는 많다. 그곳에 사시는 분이나 상인들에게 물어보면 자세히 가르쳐 준다.

 

검봉산 입구를 찾아 골목길을 오르고 있는 일행들~~~

 

조금 길을 오르면 강선사 표시판이 나온다.

 

강선사의 여러 모습들~~~

 

 

 

0. 강선사는 오래된 사찰이 아니고 그냥 사진 촬영차 들려서 찍어 보았다.

 

강선사 표시판에서 계속 올라오면 이 작은 표시판이 있다.

 

본격적으로 산행을 시작하는 일행들~~~

 

검봉산을 오르면서 북한강과 삼악산을 배경으로 더우렁님 한장 찰~~칵

 

암벽 구간을 지나는 일행들~~~

 

 

아~~~ 힘들다. 좋은곳에서 잠시 쉬면서 한장 찍고~~~

 

 

잠시 휴식을 끝내고 다시 바위길과 낙옆진 가파른 길을 힘들게 올라가고 있다.

 

 

검봉산의 명물 고목나무 앞에서 일행.

 

 

1차 목적지 강선봉 표시판. 여기까지 4~50분을 가파르게 올라온다.

 

 

강선봉 표시판에서 바다님 부부 모습

 

자~~~ 또 출발하자.

 

검봉산 전망대에서~~~

 

 

전망대 바로 밑은 천길 낭떠러지 이다.

 

전망대를 지나 다시 산행은 계속되고~~~

 

여기서 부터는 능선을 타고 간다.  

 

송전탑 밑을 지나고~~~

 

바위를 쪼개고 나온 나무의 모습.

 

언덕을 오르니 바로 정상~~~

 

아~~~ 정상이다. 증명사진 찍고~~~

 

정상에서 조금 내려와 전망대 공사를 하고있곳에 등산객들~~~

 

 일부 만들어진 전망대에서 점심식사 준비를 하고 있는 일행

 

점심식사를 하면서 초겨울의 산하 모습를 담고~~~

 

 

점심을 마치고 공사중인 계단을 내려오는 더우렁님.

 

계단 공사를 하는 인부의 모습

 

이제 문배마을로 가자~~~

 

능선을 따라서 산행하는 일행들~~~

 

어느 여인의 마음처럼 속이 텅~~~ 비어버린 나무모습들. 그래도 위에서는 나무기 자란다.

 

 

가파른 산비탈에 잣나무가 멋있게 자라고 있다.

 

문배마을이 얼마남지 않았구나. 웬 낙서들을 이리 많이들 했는지~~~ㅉㅉㅉ

 

일단 문배마을을 가고 난후 구곡폭포로 가자.

 

문배마을 정자에서 일행들~~~

 

정자에서 바라다 본 문배마을 모습들~~~

 

 

0. 문배마을

    10여가구가 깊은 산속에서 대부분 음식점을 하고 있으며 성씨를 부친 상호를 쓰고 있다.

 문배마을에 대한 자세한 내력은 모르겠고 원래 오늘 그것도 알겸 또한 유명한 문배마을 산채비빔밥이나 토종닭 요리를 먹고 싶었는데 별안간 본인의 몸이 안좋아지기 시작해 부득히 봉화산 산행과 문배마을 음식점 맛 경험은 다음 기회로 미루고 하산을 서둘러야 될것 같다.

 

문배마을을 나와 구곡폭포쪽으로 산행하는 일행들~~~

 

구곡폭포에서

 

 

 

예쁘게 치장한 다리 위에서~~~

 

하늘 정원이라는 카페의 모습이 참 예쁘다.

 

 

 

아니??? 다리 난간이 겨울에 동파 될까봐 보온 작업 했나~~~~

 

보라색 산 열매, 무슨 열매일까???

 

강촌역에 있는 2004년 7월에 있었던 마라톤 참가자 성명판

 

0. 오늘 산행은 여기까지 입니다.

    원래 계획은 봉화산 산행과 문배마을에서의 시골 맛을 보려고 했는데 본인의 컨디션이 무척 안좋아 일찍 산행을 접고 귀가 하였습니다. 다음에 봉화산 산행 할 기회가 오면 동그리님이 말씀하신데로 꼭 문배마을에 가서 음식맛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여러분 안녕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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