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작산 수타사
0. 수타사 소개
강원도 홍천군 동면 덕치리 공작산 기슭에 있는 사찰로 수타사는 신라 성덕왕 7년(708)에 세워
일월사로 불렸다고 전한다. 조선 선조 2년(1569) 공잠대사가 현 위치로 옮겨 지으면서 수타사
(水墮寺)로 이름을 바꾸었다고 한다. 지금 있는 절은 고종 15년(1878) 크게 고친 것으로,
대부분의 건물을 이때 고쳐지었고 이름도 수타사(壽陀寺)로 바꾼 것이라고 하며 월인석보 1권이
보관되어 있고 홍천 9경중 6경에 속해 있다.
수타사 주차장에 내려 길따라 올라가면~~~
좌측으로 멋진 계곡이 흐르는데 통상 수타계곡이라고 부른다.
다리를 건너~~~
계곡을 따라서 걸으면 ~~~
풍경이 제법 좋다.
또 하나의 다리를 건너면~~~
수타사 입구가 나온다.
제일 먼저 종각루를 만나고~~~
신도들과 스님들이 잠시 머무르는 건물을 보게되며~~~
강원도 유형문화재인 수타사 소조사천왕상을 만나게 되는데~~~
소조사천왕상는 너무 오래되어 유물 보존작업이 한창이라~~~
관람도 못하고 사진도 못찍는다.
오래된듯한 건물로 들어서니 ~~~
색이 많이 바란 건물에~~~
신도들이 필요한 용품들을 한쪽 구석에서는 팔고 있었고~~~
밖에 나와 보니 단청들이 너무 색이 바래 보수를 하여야 할 것 같은 생각이 든다.
정면에 있는 대적광전 대웅전을 보게되는데~~~
조선 숙종때 지은것으로 강원도 유형문화재 17호로 지정되어 있다.
대적광전 앞에는 용도를 알수가 없는 이상한 기둥이 서 있고~~~
법당안에 계시는 부처님 뒤에 있는 탱화 모습이 좀 색다른것 같다.
법당의 천장을 카메라에 잡아두고~~~
삼성각과~~~
실질적으로 대웅전으로 쓰고 있는 법당을 촬영하고는~~~
대웅전 앞마당 모습을 잡아본다.
몇채의 사찰 건물들을 앵글에 담고 나오는 길에~~~
한 정각에서 알수없는 목판을 촬영하였는데 이것이 월인석보의 원판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수타사를 나와 조금 떨어진 곳에 있는 삼층석탑에 가서~~~
촬영을 하고~~~
주위 배경을 넣어 잡아보고는~~~
내려오는 길에 수타사 계곡에 있는 오랜된 느티나무가 수타사의 세월을 이야기 하여 주는듯 하다.
0. 여기까지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