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도보여행 82
( 인제 자작나무 숲길 사진기행문)
01.모임일시 : 2013년 02월 14일 신길역 1번 출구 8시 출발
02.걷기일행 : 아도행 회원님과 함께 친구 의석, 길로와 같이 걷다. 사랑엄마, 해찬솔 주최.
03.도보코스 : 인제 자작나무 숲길. 약 13km
원대리 자작나무 숲 입구에서 어우렁
본격적인 트레킹을 시작하는데~~~
입구에 있는 감시초소가 앙증맞게 세워져 있다.
눈덮힌 인도를 꼬불 꼬불 올라가~~~
이정표가 있는 곳에서~~~
아래을 내려다 보면서 잠시 한숨을 돌리고~~~
다시 도보여행을 시작한다.
맑은 날씨에 빛나는 햇살과~~~
하이얀 눈길을 두 연인이 걸어가는 모습이~~~
주변의 퐁경과 잘 어울려 아름다운 모습을 연출하고~~~
줄지어 걸어가는 회원님들의 모습에서 또다른 아름다움을 찾는다.
자작나무 숲에 도착하여 자작나무 숲의 모습을 앵글에 담고~~~
안내문도 카메라에 담아 두고는 ~~~
같이 온 친구들과 같이 포즈를 취해 본다.
일단은 점심을 예약한 식당이 있는 회동 방향으로~~~
길을 잡고 걸어가는데~~~
제법 거리가 멀어~~~
걸어가면서 허기를 느낀다.
줄지어 가는 회원님 뒤에 서서~~~
몇장의 사진을 찍고~~~
멀리 있는 원두막(?) 같이 생긴 건물에 초점을 맞추어 본다.
조금 더 걸어 내려가~~~
예약된 식당을 만나고~~~
식당 앞에는 스노우 모빌 필터카가 있고~~~
철모르고 기어나온 어린 두더지 한마리가 애처롭게 죽어 있다.
식당에 들어가~~~
8000원 짜리 청국장과~~~
산채나물과 김치전으로 맛있는 점심을 먹고는~~~
밖으로 나와 잠시 동심으로 돌아가 눈썰매를 타시는 회원님이 있다.
점심을 마치고 몸이 불편한 회원님은 모빌카를 타고 이동하고~~~
나머지 회원님들은 무거워진 몸을 이끌고 ~~~
자작나무 숲길로 가는데 눈의 무게을 못이겨 쓰러진 나무을 보니 묘한 기분이 든다.
자작나무 숲길에 도착하여 자작나무로 만들어 놓은 울타리를 따라~~~
조심 조심 숲길로 들어선다.
자작나무 숲에 있는 작은 정자는~~~
자작나무 숲속교실이라는 야외 간이 교실이고~~~
옛 선인이들이 살던 움막집 앞에서 어우렁 자세 한번 잡아 보았다.
자작나무 산책길을 ~~~
둘러보러 가는데~~~
다 썩어가는 고목 위에 얹져 있는 눈의 모습이 무척이나 무거워 보인다.
자작나무 숲길을 둘러 보느데~~~
눈이 너무 많이 쌓여~~~
산책길을 잘 찾을 수가 없어 ~~~
대충 돌아보고는 다리를 건너 ~~~
다시 숲밖으로 나가려는데 일부 회원님들이 숲속에서의 동심의 세계에서 망중한을 보낸다.
자작나무 숲속을 나와~~~
마지막 자작나무 무리들 모습을 카메라에 담고는~~~
오늘의 인제 자작나무 숲길 트래킹을 모두 끝마친다.
0. 여기까지 입니다.
인제 원대리 자작나무 숲길은 가을에 걷는 것이 제일 좋습니다. 여름에는 임도를 걸어서
가야 하기 때문에 태양이 뜨겁고 봄에는 눈이 녹아 자작나무숲길이 질어서 다니기가
불편 할 것 같아 겨울이나 가을이 좋은데 본인 생각에는 가을이 제일 좋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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