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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따라 나들이/1부.아름다운 도보여행(08, 12, 13. ~ 14, 5, 26.)

덕구계곡 사진기행문

by 어우렁 2014. 2. 13.

 

 

 

아름다운 도보여행 93

(덕구계곡 사진기행문)  

 

01.모임일시 :  2014년 2월 5일

02.걷기일행 :  좋은 사람들과 어우렁 더우렁 같이 걷다.

03.도보코스 :  덕구콘도 주차장 -> 용소폭포 -> 원탕 -> 포스교 -> 원탕 -> 용소폭포 ->                     덕구콘도 주차장. 왕복 약 10km 

 

0. 2014년 2월 5일 산행

   좋은 사람들과 함께 어우렁 더우렁 같이 경북 울진에 있는 응봉산을 산행하고 나서 하산을

   덕구계곡으로 하였는데 길이 너무 좋고 자료가 많아 별도로 이곳 아름다운 도보여행 코너에

   자리를 마련하여 보았다.

 

 덕구계곡 원탕 앞에서 어우렁

 

 

응봉산 정상에서 덕구계곡으로 내려오는 길은 무척 가파른 길이다.

 

 

응봉산 줄기에서 덕구계곡으로 들어서면~~~

 

 

처음으로 만나는 다리가 포스교라고 한다.

 

 

포스교를 지나면서 좌우 계곡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고~~~

 

 

 

 

다리를 건너오니 다리에 관한 안내판이 자세히 적혀있고 ~~~

 

 

응봉산가는 안내판이 있는데 실질적인 응봉산 산행은 이곳부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곳에서 응봉산 정상을 가는 산꾼들은 길이 경사가 너무 심해 거의 초죽음이 될 것을

각오하여야 하므로 내가 걸었던 반대편 길을 권하고 싶다.

 

 

포스교를 지나 응봉산 산행을 끝낸 우리는 편한 마음으로 덕구계곡을 트래킹 하기로 하였다.

 

 

계곡위 산허리를 감고 돌아가면서~~~

 

 

계곡을 내려다 보니 계곡은 무척 깊어지만~~~

 

 

겨울이라 그런지 가물어서 계곡에 물이 별로 없는 것이 아쉬워다.

 

 

수량이 많았으면 ~~~

 

 

무척 아름답고 멋진 계곡 구경을 하였을덴데 그점이 아쉽지만~~~

 

 

그런데로 아름다움을 느끼기에는 충분하다.

 

 

이정표 한장을 찍고~~~

 

 

 

 앞의 계곡 모습과~~~

 

 

우리가 내려온 계곡 모습을 촬영하고는~~~ 

 

 

산신각과~~~

 

 

그 안내문을 앵글에 잡아둔다. 

 

 

계곡을 가로 질러 건너보니~~~

 

 

몇몇 회원님들이 족욕을 하고 있는데~~~

 

 

알고보니 이곳이 바로 덕구온천에 온천수를 보내주는 원탕으로~~~

 

 

관광객들을 위하여 노천탕을 만들어 놓았고~~~

 

 

물도 먹게 만들어 놓았다.

 

 

원탕에서 공급되는 온천수 파이브라인이~~~

 

 

계곡을 따라서 이어지고~~~

 

 

물이 별로 없는 계곡이지만~~~

 

 

가는 길마다 다리가 놓여져 있는데~~~

 

 

계곡을 가로질러 놓아야 하므로~~~

 

 

다리를 건너며 ~~~

 

 

죄우에 계곡의 모습을 감상 할 수 있고~~~

 

 

다리마져 세계 여러나라들의 대표적인 다리들 모양과 똑같이 ~~~

 

 

설치하여 놓아서 트래킹하는 관광객들에게 또다른 즐거움을 준다.

 

 

산길과 파이프라인이 같이가고~~~

 

 

곧 쓰러질듯한 고목 밑으로~~~

 

 

계곡의 물들이~~~

 

 

하류로 내려 갈수록 ~~~

 

 

수량이 조금씩 많아 진다.

 

 

파이프 라인을 따라서 걷다가~~~

 

 

어느 계곡에서 인가~~~

 

 

거대한 나무도깨비를 만나고~~~

 

 

또하나의 다리를 만나는데~~~

 

 

다리 못미쳐 작은 효자샘이라는 곳이 있는데 물한모금 마시고는 샘의 모습을 찍는 것을 ~~~

 

 

깜박 잊고는 그냥 다리를 건너면서 ~~~

 

 

좌우 계곡 모습만 찍는 실수를 범했다.

 

 

 다리를 건너와 보니 일본의 대표적인 다리라고 하여~~~

 

 

다리를 건너 전체적인 모습을 촬영하고는~~~

 

 

돌탑이 쌓여져 있는 길을 지나~~~

 

 

 

잘 만들어진 나무길을 자나니~~~

 

 

 

작은 쉼터가 있고~~~

 

 

 

그 앞에 연리지라는 안내판이 있어 살펴보니~~~

 

 

 

연리지라고 하는 나무가 서 있는데 정확히 말하면 연리지는 아니다.

연리지는 뿌리가 다른 두나무가 상층부 가지에서 서로 연결된 것을 말하는데 이것은 아니다.

 

 

 

아마도 관광객들에게 또다른 이색 즐거움을 주기 위한 배려인것 같다. 

 

 

 

계곡길을 따라 가면서~~~

 

 

 

매마른 계곡에 아쉬움을 느끼는데~~~

 

 

 

이곳에는 제법 작은 폭포도 있고~~~

 

 

 

물도 흐른다.

 

 

 

소나무가 절하고 있는 계곡을 지나~~~

 

 

 

제법 근사한 다리를 건너면서~~~

 

 

 

멋진 계곡모습을 찍고 보니~~~

 

 

 

 

 

 

영국에 있는 다리의 모습이란다.

 

 

 

산허리를 돌아가니~~~

 

 

 

아름다운 색깔을 칠한 다리가 보이고~~~

 

 

 

경주 불국사에 있는 청운교 백운교가~~~

 

 

 

나그네가 내려가는데 도움을 주고~~~

 

 

 

화려한 다리를 건너면서~~~

 

 

 

화려한 계곡 모습도 담아보고~~~

 

 

 

다리를 건너보니~~~

 

 

우리나라 경복궁에 있는 취향교라고 한다.

 

 

 

취향교의 자태를 다시한번 카메라에 담고~~~

 

 

 

산모통이를 돌아~~~

 

 

 

새로운 다리를 만난다.

 

 

 

이 다리 주위 풍경은 다른곳보다~~~

 

 

 

더 아름다우며~~~

 

 

 

다리는 스페인에서 가져온 다리라고 한다.

 

 

 

테크로 만든 나무길을 지나고~~~

 

 

 

흙길을 지나니~~~

 

 

 

또하나의 다리가 나온다.

 

 

 

긴 덕구계곡을 여러 종류의 다리를 건너면서 ~~~

 

 

 

계곡을 구경하는 재미도 좋다.

 

 

 

이 다리는 스위스에서 온 모코웨이교라고 하는데~~~

 

 

 

건설한자 오래되어서 인지 많이 녹이 슬었다.

 

 

 

선녀탕이라고 이름을 붙칠만한 웅덩이을 지나고 보니~~~

 

 

 

세워진 다리 부근에 보수작업이 한창이다.

 

 

 

좌우 계곡 모습은 멋지고~~~

 

 

 

깊어 보이는데~~~

 

 

 

다리는 독일에서 건너온 다리라고 하는데~~~

 

 

 

다리를 건너와서 보니~~~

 

 

 

이곳에 그 유명한 용소폭포가 바로 크네이교 밑에 있다.

 

 

 

크네이교와 함께 용소폭포의 모습과 마당소의 모습을 촬영하고는~~~

 

 

 

나도 자세한번 잡아 보았다.

 

 

 

다시 계곡을 따라서 트래킹은 계속되고~~~

 

 

 

작은 다리를 만나는데~~~

 

 

 

오스트레일리아에서 온 하버교라고 하며~~~

 

 

 

우리 스타일에 꼭 맞는 아담한 싸이즈 이다. 

 

 

 

하버교 바로 밑에 ~~~

 

 

 

선녀탕이 자리잡고 있는데 어느계곡을 가던 선녀탕은 꼭 있는 것 같다.

 

 

 

선녀탕을 지나니 모자쓴 다리를 만나고~~~

 

 

 

그 주변의 계곡 모습을 촬영하고는~~~

 

 

 

 

 

 

안내판을 보니 프랑스에서 건너 온 다리라고 한다.

 

 

 

덕구계곡을 어느정도 내려왔나 산책로가 포장이 되어있고~~~

 

 

 

약간의 오르막과~~~

 

 

 

내리막을 지나면서~~~

 

 

 

낮익은 다리를 만난다.

 

 

 

어디서 본듯한 다리의 모습을 뒤로하고~~~

 

 

 

계곡 촬영을 끝내고 보니~~~

 

 

 

서울에 있는 서강대교 여기에 와 있다.

 

 

 

서강대교를 뒤로 하고는~~~

 

 

 

마지막 일 것이라고 생각하고~~~

 

 

 

계곡의 풍경과~~~

 

 

 

끊임없이 계곡과 함께 내려오는 파이프라인과~~~

 

 

 

작은 담소를 카메라에 담고 보니~~~

 

 

 

정말 마지막 다리가 보인다.

 

 

 

마지막 다리를 건너면서 ~~~

 

 

 

우리가 내려온 계곡을 보니 물이 사라져 없어진 건천이 되어있고~~~~

 

 

 

반대편에는 어디서 물이 나왔는지 물이 흐르는 이상한 현상을 보여주고 있다.

 

 

 

다리를 건너와서 보니 마지막 다리는 그 유명한 미국의 금문교 이였다.

 

 

 

오늘 일정을 모두 마치고 덕구콘도로 발길을 옮기면서 계곡에 우람하게 서 있는

바위와 소나무을 마지막으로 카메라에 잡아본다.   

 

 

0. 여기까지 입니다.

    덕구계곡은 여름철에 트래킹하는 것이 좋습니다. 계곡은 일단 물이 풍부하여야 하는데 겨울에는

    너무 계곡이 매말라서 아름다운 계곡을 마음껏 즐기기에는 모자람이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응봉산 산행을 하게되면 꼭 온천욕을 권장하고 싶으며 산행은 아무 계절이나 좋을 듯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