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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따라 나들이/1부.아름다운 도보여행(08, 12, 13. ~ 14, 5, 26.)

인천 문학산 둘레길

by 어우렁 2014. 2. 28.

 

 

아름다운 도보여행 94

(인천 문학산 둘레길)

 

 

0. 일시 : 2014년 2월 23일 10시 30분

    어우렁 더우렁과 밴뎅이, 창현 네명이서 문학산 둘레길을 사브작 사브작 걸었다.

    코스 : 송도역 -> 노적봉 -> 연경산 -> 삼호현 -> 문학산 -> 선학역. 약 7km(3시간)

 

  송도역에서 10시 30분에 일행을 만나~~~

 

송도역을 출발하여~~~

 

sk 주유소쪽으로 좌회전하고~~~

 

GS 주유소를 지나~~~

 

다시 좌회전하여 가다보면~~~

 

우측으로 산으로 올라가는 작은 산길이 있다.

 

산길을 오르다 보면 어느분의 묘지기로 있던 문무상이 산비탈에 너브러져 있으며~~~

 

재단만 있고 분묘는 분간하기 어렵게 잡목만 자라는 아주 쓸쓸하게 보이는 분묘도 있다.

 

잘 만들어진 산책로는~~~

 

인천 연수구 둘레길로 인천 둘레길에 일부분이지만~~~

 

연수구 둘레길만도 제법 긴구간과 시간도 제법 걸린다.

 

많은 참여자가 있지는 않아지만 ~~~

 

우리 네명이서 걷는 것도~~~

 

주변의 풍광이 좋으니 기분이 상쾌해진다.

 

이정표도 잘 만들어 놓은 길을 따라 가다가~~~

 

 계단을 오르고~~~

 

첫번째 봉우리인~~~

 

노적봉에 도착하여~~~

 

정자에서 인천 송도쪽 풍경을 담는데 미세먼지로 하늘이 뿌여게 보여~~~

 

노적봉 정자를 떠나면서 정상 표시판에서 사진 한장 찍어본다.

 

노적봉을 내려오는데 엿장수 가윗소리가 흥겹게 들리고~~~

 

프라스틱 통으로 만든 스피커가 이채롭게 보이는데~~~

 

그 앞을 지나는 산책객이 온통 빨간색 복장으로 가는 모습이 더욱 재미있게 다가온다.

 

다시 신선한(?) 공기를 마시며~~~

 

얼마를 가다보니~~~

 

계단을 오르고~~~

 

연경산 정상에 있는 연경정을 만나게 되고~~~

 

연경정 앞에 있는 전망대를 지나~~~

 

연경정에 올라 잠시 휴식을 취한 뒤~~~

 

내려오면서 연경산 정상석 앞에서 친구들과 같이 기념촬영을 하여 본다.

 

이제는 문학산으로 발길을 옮긴다.

 

연경산을 다 내려와~~~

 

문학산을 오르는 경계선에 있는 고개이름이 삼호현이라고 하는데~~~

 

옛날 비류백제부터 이별하는 고개로 이별하는 사람의 이름을 세번 부르는다는 전설이 있는 곳이다.

 

문학산을 오르며~~~

 

첫번째 만나는 명품 사랑의 소나무를 촬영하고~~~

 

이정표를 지나~~~

 

무척 높아 보이는 계단을 올라~~~

 

쉄터를 지나~~~

 

잘 만들어 놓은 나무길을 지나는데~~~

 

 

안내판이 있어 읽어보니 재미있어 보여~~~

 

 

해당되는 나무를 찾아 카메라에 담아 보았다.

 

 

옆에 있는 문학산성 안내판도 촬영하고~~~

 

산위에 있는 문학산성도 앵글에 담아본다.

 

 

주변에는 오래된 잡목들이 자라고~~~

 

 

 

 

우리들은 계단을 따라~~~

 

 

문학산성을 감상 하면서~~~

 

 

문학산성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문학산성은 주몽의 부인 소서노의 장자인 비류가 미추홀(인천의 옛이름)에 건국한 비류백제의

성도로 산성에는 샘터가 있었고 조선 중기 19세기때까지 성이 유지되어 왔었다.  

 

 

훗날 비류백제가 말갈의 공격을 수차례 받아 동생 온조가 세운 위례성(지금의 하남시)으로

이동하기전까지 이곳에서 생활을 하면서 나라를 다스렸다.

 

(추가해설)사강목(東史綱目), 여지도서(與地圖書)에서 ‘고구려 동명왕의 둘째 아들인 비류가 조성한 도읍지로서 석성 터가 있었다.’는 기록과 동국여지승람(東國輿地勝覽)에는 백제국 시조인 온조왕의 형인 비류가 문학산에 성을 쌓고 인천의 첫 이름인 미추홀(彌鄒忽)이라 칭하였다는 기록이 있다.

 비류가 쌓은 성벽의 총 길이는 577미터 이고 현존하는 부분은 339미터, 이 중 육안으로 성벽을

 확인 할 수 있는 구간은 220미터다. 또한 지금의 소래포구의 소래는 소서노가 도래하였다고하여

 소래로 칭하였다는 이야기도 있다. 주몽의 장자는 예시부인의 아들인 유리왕이다.

 

금은 산성 안에는 군 시설물이 있어 출입할 수 없다는 안내판이 훼손되어 있고~~~

 

 

우리는 문학산성 안으로 들어 갈 수 없어 ~~~

 

 

주변의 둘레길을 따라 둘러보고는~~~

 

 

언덕에 올라서는데 절벽에 서서 인천 연수구 관내를 쳐다보고 있는 산책객의 모습과

미세먼지의 모습이 대조적으로 보이는 것이 묘한 기분을 만들어 낸다.

 

 

산등성이를 따라 걸으면서~~~

 

 

한쌍의 부부가 다정하게 점심을 준비하는 모습이 보이고~~~

 

 

우리는 계단을 내려가~~~

 

 

함박마을로 내려가는 길을 지나~~~

 

 

문학산 정상으로 올라가 멋지게 만들어 놓은 소나무 한그루를 촬영하여 본다.

 

 

이제 문학산 정상에 있는 정자에 도착하여~~~

 

 

인천 문학경기장과~~~

 

 

조선시대 인천도호부 청사 모습을 카메라에 담고~~~

 

 

이제 하산을 하며 이정표와 인천둘레길 상징 표시인 노란색 표시를 앵글에 담는데

이 표시는 부모와 아이가 손을 잡고 걸어가는 모습을 도안화 한 것이다. 

 

 

범주사 방향으로 내려와~~~

 

 

범주사 입구에 있는 문학산 안내판과~~~

 

 

문학산 구간 안내판을 카메라에 담고~~~

 

 

범주사의 일주문을 촬영하고는~~~

 

 

선학역 근처에 있는 보리밥 부폐에서 맛있는 점심을 먹으며 오늘의 도보여행을 마무리 한다.

 

 

 0. 여기까지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