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도보여행 96
(수리산 수릿길)
0. 일시 : 2014년 5월 10일 14시 수리산역 출발
어우렁, 바람계곡, 각일병, 한마음 회원 부학, 빽미 총 5명이서 함께 걸었다.
코스 : 수리산역 -> 철쭉동산 -> 능내정 -> 임도오거리 -> 8단지 -> 산본역.
약 5km (휴식시간 포함 쉬엄 쉬엄 3시간 30분)
점심을 먹고 오후 2시에 지하철 4호선 수리산역에서 만나 ~~~
수리산역 인근에 있는 등산 안내도를 살펴보고 오늘 산책길 코스를 확인하고~~~
철쭉동산으로 향하는데 오랫된 분묘가 있어~~~
안내판을 살펴보니 조선중기 문신 이기조선생의 유택이다.
철쭉동산에 들어서~~~
본격적인 수리산 수릿길을 걷기 시작하는데~~~
멀리 야외 음악당이 보이고~~~
철쭉동산에는 여러시설과 ~~~
산책길을 잘 만들어 놓았으며~~~
철쭉축제가 끝낱 철쭉동산에는 철쭉꽃들이 시들어 가는 모습으로 마지막 자리를 지키고 있다.
철쭉동산을 나와 산길을 얼마간 타고 가다가~~~
잠시 쉄터에서 달콤한 휴식을 보내고~~~
다시 길을 나선다.
얼마를 걷다보니 정자가 나오고~~~
정자의 이름은 능내정이라고 하며 능내터널 위에 있다고 한다.
능내터널 위 이정표에서 원래는 감투봉쪽으로 가야 하는데 참여자의 다수가
임도오거리로 가자고 하여 오늘 일정을 대폭 줄이기로 하였다.
이틀사이로 선선하던 날씨가 별안간 더워져 걷는 일행들이 무리 할것 같고 ~~~
초행인 친구도 있어 즐거운 마음으로 나들이를 하기 위해 코스를 줄이는데 동의 했다.
산불 감시초소를 지나~~~
임도오거리에 도착하여 정자에서 휴식을 취하면서 남자분들을 앵글에 담고~~~
오늘의 홍일점 빽미씨도 카메라에 잡아 보았다.
긴 휴식을 끝내고 이제는 8단지쪽으로 내려간다.
넓은 임도가 잘 만들어져 있고~~~
산속의 숲은 푸르름으로 더욱 짙어져만 간다.
한참을 내려와~~~
산불예방 홍보안내 인형 앞을 지나~~~
초파일 연등이 아직 걸려 있는 대웅전의 모습을 담았는데~~~
수리산 용진사라는 사찰이고~~~
그밑에 또다른 사찰 성불사가 있는데~~~
산길에 걸려 있는 연등이 부처님 오시는데 불을 밝히듯 훤하게 보인다.
잘 만들어진 포장된 도로를 따라 내려오다 보니~~~
발 지압장을 지나게 되고~~~
수리산을 빠져나와 성덩 앞을 지나~~~
군포 국제학교 앞을 지나고~~~
길가에 나들이 하는 가족모습을 카메라에 담아 본다.
산본역에 도착하여 인근 전집에서 뒷풀이 한잔을 하면서~~~
오늘 처음 만난 일행을 오래된 친구처럼 격이 없이 많은 대화를 나누고는~~~
아쉬움에 호프집에 들려 요즘 유행한다는 치맥을 하고는 오늘 하루를 모두 마감한다.
0. 여기까지 입니다.
조촐한 인원이였지만 오늘 하루 무척 행복하고 즐거워습니다.
오랫만에 걸어본 수릿길은 짙은 초록의 내음으로 마음을 더욱 즐겁게 하고 송글송글
맺히는 땀방울은 건강한 몸을 만들어 주는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함께 같이 하여준
참여자 모든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 전하면서 다음 기회에 뵙기를 희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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