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도보여행. 98
(문경 용추계곡 걷기)
0. 일시 : 2014년 6월 29일
어우렁, 더우렁, 부학, 빽미, 벤뎅이와 함께 좋은 사람들과 걷다.
코스 : 용추계곡 주차장 -> 벌바위 마을 -> 용추 -> 월영대 -> 밀치. 왕복 약 5km
우리 일행은 밀치에서 대야산 정상을 거쳐 피아골로 내려오는 정상적인
산행코스를 걸었지만 산행을 싫어하고 계곡 트래킹을 좋아하는 사람들을
위해 간단히 밀치까지 왕복구간으로 정해 재구성하여 보았다.
용추계곡 표시석에서 벤뎅이
용추계곡 주차장에서 하차하여 언덕을 넘어가~~~
밭두렁 길을 걸어가다가~~~
삼거리 포장된 도로에 들어서 ~~~
벌바위 마을로 들어서면~~~
커다란 간판에 안내글이 서 있고~~~
음식점 사이를 지나~~~
본격적인 계곡 산행을 시작한다.
용추계곡은 우리나라에서 ~~~
유명한 계곡으로 ~~~
영화나 드라마 촬영지로도 소문난 곳이다.
용소바위라는 안내판이 있어 근처를 살펴보니~~~
용소바위가 나무에 가려 잘 보이지 않아 아쉬움이 많이 남고~~~
계곡을 따라 트래킹은 계속되는데~~~
물이 모여있는 작은 웅덩이에는~~~
같이 온 가족이나 친구들의 무리가 자리를 잡고 시원한 계곡의 즐거움을 느끼고~~~
우리의 발걸음은 계단을 올라~~~
용추계곡의 하이라이트 용추에 도착한다.
신비한 전설을 간직하고 있는 용추에서~~~
같이 온 일행 빽미와 더우렁님을 촬영해 주고~~~
용추 상부에 올라가~~~
용추을 배경으로 부학과 빽미 부부~~~
그리고 어우렁 더우렁이 같이 자세를 잡았다.
용추에서 기념촬영을 끝내고~~~
다시 계곡 산행을 계속하면서~~~
용추계곡의 아름다움을 카메라에 담는데~~~
물가에서 다정하게 노니는 한쌍의 부부가 멋진 모습으로 비쳐지고~~~
계곡의 물소리와 시원한 신록마저 그들과 같이 멋지게 어울리는 것 같다.
베낭에 무게가 점점 무거움을 느껴도~~~
계곡의 아름다움과~~~
물소리에 혼이 나가~~~
발걸음은 하늘을 나르고~~~
산허리를 끼고 돌아~~~
월영대의 아름다움을 찾으러 간다.
계곡이 숲사이로 살며시 숨어 버리고~~~
그 위를 지나는데 갈라진 나무의 모습이 어릴적 가지고 놀던 새총의 모습을 하고 있다.
달그림자가 생긴다는 월영대에 도착하여~~~
월영대를 촬영하고는~~~
두 부부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고~~~
주변에서 달그림자을 그리며 휴식을 취하고는~~~
월영대를 떠나기전에~~~
한장 더 월영대 주변을 앵글에 잡아둔다.
이제 우리의 일행은 대야산 방향으로 길을 잡고 가는데~~~
계곡에 신비한 모습의 바위들이 있어 자세히 살펴보니~~~
메스콤이나 사진에서 보았던 바위 세워 놓은 모습을 실질적으로 보게되어~~~
세워진 바위 하나를 가까이 다가가 자세히 촬영하여 보았는데 정말로 신기하고 묘한 재주이다.
계곡을 올라 갈수록~~~
물의 수량은 줄어들지만~~~
계곡사이로 불어오는~~~
바람이 그나마 흐르는 땀방울을 씻겨준다.
조리대 숲길을 지나~~~
마지막 용추계곡의~~~
담소와~~~
물 흐르는 모습을 카메라에 담고~~~
산길 어디인가 ~~
편한 자리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며 다오르는 목을 시원한 물로 갈증을 해소한다.
짦은 휴식을 끝내고 계곡을 떠나면서~~~
메마른 계곡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고~~~
이정표가 있는 곳에 도착하니 밀치를 밀재로 안내되어 있다.
마지막 조리대 숲을 지나~~~
밀치에 도착하여 안내판을 촬영하였는데 출입금지라고 한다. 아마도 지나간 안내판인듯 싶다.
("용추계곡 트래킹은 여기까지 왔다가 돌아가는 코스로 하는 것이 맞고 이곳에서 대야산 정상
까지는 심한 오르막과 바위길로 위험한 곳이 제법있어 산행시 주의를 요하는 구간이다.")
0. 여기까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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