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도보여행 95
(학암포 둘레길 1코스 바라길)
0. 일시 : 2014년 3월 17일 08시 신길역 출발
어우렁 더우렁 한마음 도보여행 클럽과 함께 걸었다.
코스 : 학암포 오토캠프장 주차장 -> 먼동해변 -> 신두리해변. 약 12km (3시간 30분)
학암포 오토캠핑장 주차장에 도착하여 ~~~
둘레길 코스 안내판에서 오늘 도보코스를 확인하고~~~
본격적인 도보여행을 시작한다.
해변길이라는 소나무 숲을 지나~~~
넓다란 습지가 있는 곳을 지나는데~~~
습지의 안내판과~~~
전망대가 멋지게 자리잡고 있다.
습지를 지나서 해변길로 가는 길이 아름답게 보이고~~~
학암포 해변길로 들어서~~~
고운 백사장의 학암포 해변을 걷는다.
썰물시간이라 바다물이 우리들의 편한 도보여행을 위하여 저멀리 물러가 있고~~~
태안 화력발전소 굴둑이 해변과 멋진 조화를 이루며~~~
폐선인지 잠시 휴식을 취하는 것인지 알 수 없는 배한척이 뱃사장에 한가로이 누워있다.
분점포구라는 안내판에 학암포 지명에 관한 이야기가 있고~~~
분점포구의 전경을 카메라에 담아본다.
우리의 방향은 신두리 해변으로 잡고~~~
다시 해변길에 들어 섰는데~~~
무슨 안내판이 있어 무엇인가 살펴 보았더니~~~
태안반도의 해안국립공원의 안내도가 있으며~~~
촬영하는 요령도 가르쳐 주고 있다.
우리가 걷고 있는 길은 학암포 둘레길 1코스 바라길이라고 하며~~~
해변과 낮은 산길을 따라서 걸으며 해변을 계속 조망 할 수 있는 아주 좋은 길이라~~~
산길을 걸으면서 바닷가 풍경을 앵글에 잡아본다.
다시 해안가에서 계단으로 올라가~~~
약간의 오르막과~~~
내리막을 걷다가~~~
전망대가 있는 곳에서 어디쯤 왔나 위치 한번 확인하고~~~
전망대에 보이는 바닷가 풍경도 한번 잡아본다.
같이 온 일행들의 ~~~
도보여행 모습도 카메라에 담고~~~
우리는 해변길을 따라 가면서~~~
해변에 이상한 시설물이 있는데 아마도 모래의 유실을 방지하는 시설물 같다.
회원님들은 모래위에 설치해 놓은 나무다리를 지나~~~
해변으로 내려와 ~~~
얼마를 걷다가 ~~~
해변가 바위를 지나~~~
다시 산길로 들어서고~~~
마을어구를 지나면서~~~
작은 물웅덩이에 비치는 나무의 모습이 아름다워 샷다 한번 눌러 보았다.
마을 이름은 해녀마을로 유명 개그맨이 홍보대사로 활동한다는 입간판이 서 있는데~~~
우리는 해녀마을이 아니라 먼동해변으로 간다.
먼동해변은 여러 방송국에서 드라마 촬영지로도 유명한 곳으로~~~
나도 멋진 곳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아 보았는데 글쎄???
일몰하는 해 대신 같이 온 더우렁님을 넣고도 촬영하여 보았다.
먼동해변 앞에 있는 멋지게 짓어 놓은 특산물 판매장을 촬영하고~~~
해변에 설치한 모래집기 안내판을 카메라에 담는다.
다시 길을 나서~~~
얕으막한 산길을 오르니~~~
전망대가 있어 올라가 보니 특별히 촬영 할 것이 없어 ~~~
다시 내려와 소나무 길을 걷다가~~~
갈대 숲길을 지나게 되고~~~
잡목나무가 제법 울창한 언덕을 올라~~~
소나무 잎으로 잔득 깔린 푹신한 산책길을 지나~~~
해변으로 나와~~~
몇장의 풍경사진을 찍고~~~
해안가에 있는 능파사라는 사찰을 촬영하는데~~~
사찰의 본당은 바다를 바라보고 있고~~~
특히 부처님은 투명한 유리창에 자리를 잡고 바다를 바라보고 있다.
능파사를 지나 처음으로 만나는 포장도로를 지나고~~~
언덕을 오르니~~~
우리의 도보여행 코스가 색다르게 안내되어 있다.
다시 산길을 내려가고~~~
마지막 언덕길을 올라간 후~~~
신두리 해변으로 내려가는 계단을 만난다.
이제 신두리 해안을 지나면 오늘의 여정은 끝나는 것이다.
해변바람이 엄청 불어데는 곳에서 더우렁님 사진한장 찍어주고~~~
신두리 해변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는다.
해변가에 있는 소나무 길을 지나니~~~
신두리 해안사구에 관한 안내 글이 있어~~~
본인의 증명사진 찍고는~~~
신두리 해안사구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아 보는데~~~~
천연기념물이라는 곳이 너무 지저분하고 청소상태가 형편 없다.
그래도 잘 관리되지 않는 신두리 해변을 걸으며 ~~~
물이 들어오면 없어질 것이지만 발자국을 남겨본다.
목책이 세워져 있는 해변을 지나니~~~
공룡들이 긴 머리를 쳐들고 내려다 보고 있어 ~~~
깜짝 놀라 살펴보니 해변 콘도의 조형물 이였다.
신두리 해변을 빠져 나와~~~
하늘과 바다사이라는 콘도들이 줄지어 있는 도로를 따라 내려가~~~
오늘의 종착지 신두리 해수욕장 입석이 있는 곳을 만난다.
오늘 도보여행 일정을 모두 끝마치고 식당에 들어가~~~
늦은 점심을 바지락 칼국수로 해결하면서 바다 바람에 언 몸을 녹이다.
0. 여기까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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