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직지사
0. 김천 직지사 소개
고구려의 아도(阿道)가 지었다는 설이 있으나 현재 사적비(寺蹟碑)가 허물어져 확실한 것은
알 수 없고, 418년(눌지왕 2)에 묵호자(墨胡子)가 경북 구미시에 있는 도리사(桃李寺)와 함께
창건했다고 전한다. 그 후 645년(선덕여왕 14)에 자장(慈藏)이, 930년(경순왕 4)에는 천묵(天默)
이 중수하고, 936년(태조 19)에 능여(能如)가 고려 태조의 도움을 받아 중건하였는데, 임진왜란
때 불에 거의 타버려 1610년(광해군 2)에 복구에 들어가 60여 년 후 작업을 끝맺었다.
직지사라는 절 이름은 능여가 절터를 잴 때 자를 쓰지 않고 직접 자기 손으로 측량한 데서 붙여
졌다고 한다. 조선시대에 학조(學祖)가 주지로 있었고, 유정(惟政)이 여기서 승려가 되었다.
경내에는 석조약사여래좌상(보물 319), 대웅전 앞 3층석탑(보물 606), 비로전 앞 3층석탑(보물
607), 대웅전 삼존불 탱화 3폭(보물 670), 청풍료(淸風寮) 앞 3층석탑(보물 1186) 등의 문화재
가 있다.
주소 : 경북 김천시 대항면 직지사길 95. TEL : 054 - 426 - 6084.
황악산 산행 후 직지사쪽으로 내려와 직지사를 둘러 보았다.
황악산에서 내려오면서 처음 만나는 부도의 모습들이다.
직지사 돌담을 끼고 내려가면~~~
조금은 색다른 종류의 나무가 줄서 있고~~~
바로 옆에 작은 나무가 묘한 대칭감을 주며 서 있다.
안심체라는 별체를 지나~~~
지은지 얼마되지 않는듯한 건물 앞에~~~
직지사로 가는 다리를 건너~~~
열려있는 대문안으로 들어가 보니 장독대가 먼저 반기고~~~
겨대한 건물이 있는데 일반인은 출입금지라 사진만 찍고~~~
다시 밖으로 나와 밑에 있는 건물로 들어가 보니 ~~~
옛날에 궁전처럼 화려한 건물이 있는데 아마도 스님들 교육기관 인 듯 싶다.
직지사 일주문을 지나고~~~
대양문을 지나니~~~
소나무사이로 두꺼비 모양을 하고 있는 바위가 있고~~~
금강문이 있다.
사천왕이 지키고 있는 천왕문을 지나니~~~
만세루가 보이고~~~
만세루 계단을 올라가면 좌측에 범종각이 있으며~~~
정면에는 대웅전이 자리잡고 있고~~~
그앞에 오래된 삼층석탑 두개가 서 있는데~~~
우리나라 보물로 지정된 문경 도천사지 동, 서 삼층석탑이다.
직지사 대웅전에 보물로 지정된 삼존불탱화가 있다고 하여~~~
대웅전 계단을 올라가는데~~~
용의 눈초리가 무섭다.
조금 열려있는 대웅전 문에서 탱화의 모습을 앵글에 잡아두고 내려와~~~
대웅전에 관한 안내문도 카메라 담아둔다.
달마대사의 모금함을 촬영하고는~~~
계단으로 올라가~~~
주위 풍경과 잘 어울리는 요사체 한채를 화폭에 담듯이 카메라에 담고~~~
관음전을 촬영하는데~~~
그 앞에 용도를 알 수 없는 커다란 구멍난 바위가 있는데 안내판이 없는 것이 아쉽다.
사명각의 모습을 담고 ~~~
그 앞에 도열하고 있는 나무의 모습도 담아보고~~~
응진전과~~~
명부전도 관람하고는~~~
비로전으로 갔는데~~~
비로전은 천불전으로 불상 741위를 모신 조선시대 삼대사찰중 이곳 직지사가 그중 한곳이다.
비로전 앞에 있는 삼층석탑도 촬영하였는데~~~
이것도 보물로 지정되어 있다고 한다.
비로전을 떠나면 기념촬영 한번 하고는~~~
비로전 앞에 있는 색다른 범종루를 카메라에 담고~~~
직지사 본체를 빠져 나오는데 본체 입구에 한무리의 공덕비가 세워져 있다.
다리를 건너~~~
꽃길을 따라 내려 가다보니~~~
직지사 첫 관문이 무슨 대궐에 성문처럼 거대하게 보인다.
0. 여기까지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