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 한가족 건강걷기 대회

 

 

 

어우렁 길을 걷다. 3

(금천 한가족 건강걷기 대회) 

0. 일시 : 2014년 9월 13일 

    어우렁, 더우렁, 법만, 주임과 아들 그리고 금천구청장님 이하 많은 구민들이 참석하여 함께

    길을 걸었다. 금천 한가족 건강걷기 대회는 오늘이 32회로 매달 두번째 토요일 안양천이나

    삼악산 기슭을 걷는 대회로 구민뿐만 아니라 대회에 참여하고 싶은 분들은 누구나 참여 할 수

    있는 대회로  약 1시간에서 2시간 사이를 걷고 난후 행운권 추첨으로 푸짐한 선물도 준다.

    구간 : 안양천 다목적광장 -> 금천교 -> 철산교 -> 원점회귀.(약 5km)

 

  금천구청장님과 어우렁

 

아침 일찍 집을 나선 더우렁님과 금천구청 앞에서 만나 ~~~

 

금천구청역 고가를 지나 뚝길을 걸어가니~~~

 

오늘의 집결지 안양천 다목적광장 농구대에는 대회에 참석 할 많은 인원들이 자리를 잡고 있어~~~ 

 

우리도 뚝길에서 내려가 같이 합류 하였다.

 

금천구 보건소장님이 장내를 정리하고~~~

 

곧이어 비트박스와~~~

 

비보이들의 멋진이 공연이 ~~~

 

행사 개막 공연으로 소개 되었다.

 

비보이들의 공연이 끝나고 행사 관계자들이~~~

 

걷기운동전 간단한 몸풀이 운동을 ~~~

 

참여한 구민들과 함께하고 ~~~

 

거대한 풍선보따리가 등장하여~~~

 

시민들에게 하나씩 일일이 나누어 주고~~~

 

시민 참여대표자와 금천구청장님도 풍선을 받아들고는~~~

 

보건소장님의 신호에 따라서~~~

 

일제히 하늘로 날려 보내니~~~

 

하늘에는 잠시 오색풍선들로 가득찬다.

 

행사 진행자의 신호에 따라~~~

 

예쁜 인형들의 배웅을 받으며~~~

 

걷기대회가 시작된다.

 

더우렁님은 잠시 천사가 되어보고~~~

 

멀리서 온 친구 형종이와 재미있는 이야기를 하며 ~~~

 

뚝길에 피여있는 야생화의 환송을 받으면서~~~

 

걷기대회에 참석하여 길을 나선다.

 

모자가 참석한 주임도 씩씩하게 걷고~~~

 

안양천에 놓여있는 징검다리를 건너오는 어느분의 모습이 뒷 배경과 어울려 멋지게 보이고~~~ 

 

그 안양천에는 수많은 고기떼들이 한가로이 헤엄쳐 놀고있는 모습을 보고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옛날 어릴적에 이곳에서 벌거벗고 놀던때에도 지금처럼 고기가 많았지만 산업화에 밀려

고기떼도 살아지고 없었는데 지금은 안양천이 많이 살아나서 고기들도 돌아 온듯 하다.  

 

 우리가 걷는 길은 ~~~

 

뚝방길로 올라섰고~~~ 

 

서울둘레길이라는 이정표가 서 있으며~~~

 안양천변과 건너편 광명시의 아파트가 잘 어울러져 멋진 모습을 연출하고~~~ 

 

뚝방길을 걸으면서~~~

 

 

용무가 급하신 분들을 위한 배려와~~~

 

 

중간 중간 운동시설과 간이 쉼터가 있고~~~  

 

 

금천구의 간단한 명품거리 소개도 있어~~~

 

관계 공무원들이 걷는분들을 위한 세심한 배려를 엿볼수 있었다. 

 

 

자전거는 뚝방길로 못다니고~~~

 

 

안양천변으로만 다니게 하여 안전도 신경 쓰셨다.

 

 

이제 반환점을 돌면서~~~

 

 

행운권을 받고 이곳에서 잠시 휴식을 취 할 분은 쉬고는~~~

 

 

우리가 출발했던 곳으로 가야한다.

 

 

이곳이 한강 합수점에서 11km 되는 곳이라는 이정표가 서 있고~~~

 

 

우리가 가는 길가에는~~~

 

 

나팔꽃이 힘차게~~~

 

 

나팔을 부는 듯 아주 정겹게 보인다.

 

 

광명시쪽을 바라보면 한컷 하는데~~~

 

 

금천구청장님이 지인들과 함께 걷고 있어~~~

 

 

적당한 장소를 물색하다가~~~

 

 

이곳 다리가 끝나는 부분에서~~~

 

 

실례를 무릎쓰고 같이 한컷 부탁드려 기념사진을 남겼다. 

 

 

안양천변의 ~~~

 

풍경을 담으면서~~~

 

 

몇장의 그림같은 사진을 남겼고~~~

 

 

왜가리 한쌍이 ~~~

 

 

노닐고 있는 모습과~~~

 

 

다정한 친구들의 모습까지 담고~~~

 

 

고가도로 밑을 지나는 걷기대회 참가지의 모습을 담으면서~~~ 

 

 

안양천과 고가도로 그리고 아파트가 서로 어울리는 모습도 좋았지만~~~

 

 

이 모습이 더 아름답게 보이는 것은 삶이 살아있는 생동감 있기 때문이다.

 

 

이제 출발했던 목적지에 도착하여~~~

 

 

가슴에 달고 있던 대회 행사표시를 반납하고~~~

 

 

기타연주의 환영을 받으면서~~~

 

 

행운권 접수와 빵 하나씩을 받고는~~~

 

 

행사장에 들어서니 응원단 복장의 학생들이 한바탕 놀이 마당을 벌이고 있다. 

 

 

오늘의 경품도 준비되어 있고~~~

 

 

먼저 오늘 행사에 수고하신분들에 대해 구청장님의 감사 전달과~~~

 

 

세계자살예방의 날 맞이 출품작에 대한 시상식이 있고 난뒤~~~~

 

 

구청장님을 필두로 경품권 추첨이 진행되었다.

 

 

국회의원 이목희님과~~~

 

 

금천구의회 의장님과~~~

 

 

걷기대회 회장이신 박인숙님, 그리고 그밖에 많은 분들이 추첨을 하였지만~~~

 

 

 

뽀로루가 얻드려 고사지내듯 우리도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기대를 하였는데

 참석한 우리 5명중에는 단 한명도 그런 행운은 찾아오지 않았다. 

 

 

마지막으로 오늘 대회에 최고령자이신 91세되신 어르신과~~~

 

 

3대가 행사에 참석한 가족에게 행운을 안겨드리고 ~~~

 

 

우리생명을 소중히 하자는 금천구 반딧불 모임의 소개와~~~

 

 

세계 자살예방의 날 이밴트로 퀴즈 맞히기를 5회 실시하고는 모든 행사를 마무리 하였다.

 

 

돌아오는 길에 간밤에 보았던 용을 이곳에서 보니 아마도 용꿈이 용꿈이 아닌듯 싶다. ㅎㅎㅎ

 

0. 여기까지 입니다.

    금천구에서 실시하는 금천 한가족 걷기대회는 이번이 32회로 지차체에서 행하는 행사치고는

   확실하게 정착된 행사이며 많은 구민과 시민들이 참석하여 회가 거듭 될수록 더 많은 인원들이

   참석하여 분위기도 아주 좋고 경품도 많아 행운을 잡을수 있는 기회도 높아 많은분들의 참여를

   권장하고 싶으며 건강에도 도움이 됩니다. 조금은 구간이 짧은 것이 흠이 될 수 있지만 구민들의

   단합과 가족들의 친목을 위해 너무 무리하는 것도 좋지 않을듯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