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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레길/서울 둘레길, 제주 올레길

서울둘레길 4-2코스 걷기

by 어우렁 2015. 6. 19.

 

 

 

서울둘레길 4차

 4 - 2코스 수서역 ~ 양재시민의 숲까지 걷기

 

0. 일시 : 2015년 6월 8일 

  어우렁 더우렁 둘이서 서울둘레길 4-2코스 수서역에서 출발하여 양재시민의 숲까지 약 10km을

 걸었다. 지난달에 옛 동료들과 4-1구간을 걷고 오늘은 집사람과 둘이서 남은 4구간을 걸었는데

 약 3시간 30분 정도 소요되었으며 양재역 부근으로 나와 늦은 점심을 먹었다.

 

수서역 6번출구로 나와 대모산 입구 서울둘레길 입구에서 증명사진 찍고~~~  

 

안내문을 카메라에 담고는~~~

 

오늘의 일정을 시작한다.

 

그리 가파르지 않은 숲길을 오르내리고~~~

 

대모산 정상으로 가지않고 옆길을 따라 가다보면~~~

 

작은 쉼터가 있고~~~

 

약수터가 나온다.

 

쌍봉 약수터리고 하며~~~

 

물에 대한 이야기도 있고~~~

 

음용수로도 적합하다고 하여~~~

 

물한모금 마시고~~~

 

물과 우리몸과의 역학관계에 관한 안내글도 촬영하고는~~~

 

다시 길을 나선다.

 

넘어질듯 서있는 나무밑을 지나~~~

 

둘레길 표시를 따라 가다보면~~~

 

목장길 같은 곳도 걷게되고~~~

 

다리도 건너면~~~

 

우리나라에 이런 고등학교가 있었는지 처음들어보는 로봇고등학교로 가는 이정표가 있다.

 

로봇고등학교로 가는 이정표를 지나 어느정도가니~~~

 

여러기의 돌탑들을 만나게 되는데~~~

 

돌탑전망대라고 임형모라는 개인이 15년간 쌓은 돌탑이라고 하니 그의 정성이 대단하다. 

 

그의 정성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사진한장 박고~~~

 

전망대에 서서~~~ 

 

멀리 하늘 높은줄 모르고 짓고 있는 건물의 모습을 잡아 본다.

 

다시 길을 나서~~~

 

아직 미완성인듯한 작은 돌탑을 지나고~~~

 

하이얀 옷을 입고있는 자작나무길을 지나~~~

 

내리막길을 내려가니~~~

 

또다른 약수터를 만난다.

 

실로암 약수터라고 하는데 음용수로 부적합하다고 하여~~~

 

물도 안마시고 지나쳐~~~

 

다음 약수터까지 목마름을 참고 그냥 가기로 한다.

 

벌채한 나무로 흙내림 방지 울타리를 멋자게 만들어 놓은 곳을 지나~~~ 

 

일부로 만들어 놓은듯한 나무터널을 지나고 보니~~~

 

무엇인가 눈에 들어와 가까이 가서 보았더니~~~

 

연리목이 있다고 하여 주위를 자세히 살펴보았지만~~~

 

이나무 밖에 없는데 이나무는 연리목이 아니고 관게 공무원이

그냥 도보꾼들에게 심심할까봐 이야기 거리 만들어 놓은듯 하다.

 

차라리 바위위에 쌓아 놓은 이 돌탑이 더 볼거리가 되는 듯 하다.

 

어느덧 발걸음은 불국사 사찰 앞에 머물고~~~

 

서울에 있는 불국사의 약력을 촬영하고는~~~

 

대웅전을 대신하는 약사보전과~~~

 

벽화를 카메라에 담고~~~

 

나한전을 앵글에 맞추는데~~~

 

문화재가 있다고 하여 ~~~

 

문화재가 있다는 약사보전 안을 살펴보았지만 이것 빆에 없어 어느것인지 알 수 없었다. 

 

이제 불국사를 뒤로하고 다시 길을 떠난다.

 

어느덧 작은 체육공원이 있고~~~

 

야외강당이 있으며~~~

 

대모산에 관련된 안내판이 서있고~~~

 

 

 

관리소가 있는 곳을 지나~~~

 

언덕을 오르는데~~~

 

모자가 핸드폰으로 무엇인가 하고 있는 모습이 무척이나 다정스러워 보인다.

 

예쁜 길을 따라서 가다보니~~~

 

발길은 어느새 구룡산으로 접어들고~~~

 

이계곡을 중심으로 구룡산과 대모산이 갈리는 것 같다.

 

대모산에 들어서~~~

 

같은 길인듯 하면서~~~

 

무엇인가 분위기가 다르게 느껴지는 ~~~

 

그런길을 걷다보니~~~

 

숲속에 웬 비석이 서있어 살펴보니~~~

 

세명의 헹글라이더가 대모산, 구룡산, 낙동강에서 산화 된 것을 애도하는 비석 이였다.

 

고인의 명복을 빌고 다시 길을 나서~~~

 

산림초소을 지나 계단을 따라서 내려오니~~~

 

쉼터가 보이고~~~

 

개암약수터가 나와 갈증을 해소하고는~~~

 

옆에 있는 안내판을 살펴보니 이곳이 강남그린웨이하고 곁치는 구간이다.

 

이제 갈증도 해소하고 다음은 능인선원을 향해 간다.

 

능인선원 입구를 지나~~~

 

마지막 언덕길을 오르고~~~

 

한참을 내려가니~~~

 

마을이 나온다.

 

마을을 지나 도로로 나와서~~~

 

육교를 건너~~~

 

이정표데로 따라 가다보니~~~ 

 

개천을 건너게 되고~~~

 

개천 옆 자전거도로를 따라서 가는데 이곳이 여의천이라고 한다.

 

이런 다리밑 길을 세번을 지나~~~

 

여의천을 벗어나 위로 올라가니~~~

 

순환 산책로가 나오고 양재 시민의 숲으로 들어가면~~~

 

삼풍백화점 붕괴 사망자 추모비를 만나게 되며~~~

 

김현희와 연관되는 대한항공 버마 상공 폭파사건 희생자 추모비도 만나고~~~ 

 0. 본 블러그 "추모비 코너"에 자세한 이야기가 적혀 있습니다.

 

한국전쟁때 적지에서 혁혁한 전공을 세운 유격백마부대 충혼탑도 만난다.

  0. 본 블러그 "추모비 코너"에 자세한 이야기가 적혀 있습니다.

 

양재시민의 숲을 나와 횡단보도를 건너 ~~~

 

4-1 구간이 시작되는 인증 장소에서 오늘 4-2 구간 보도여행을 모두 마무리하는 촬영을 끝낸디.

 

오늘 수고하신 더우렁님과 함께 양재역으로 나와 늦은 점심으로

고향쌈밥을 먹으면서 오늘 일정을 모두 마무리 한다. 

0. 여기까지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