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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이야기/수도, 경기권

남양주 백봉산 이야기

by 어우렁 2009. 11. 23.

 

남양주 백봉산 산행일기

(장노시방 여든 다섯번째 산 이야기)

 

 

백봉산 정상비

0. 백봉산 소개

    높이는 590m로, 천마산(812m)과 마치고개의 지맥을 잇는 산이다. 정상 남동쪽 아래에는 신라 문무왕 때 원효가 무술도량으로 창건하였다는 묘적사()가 있다. 조선 세종 때는 학열이 불사를 180여 칸 지었고, 남북 군영을 세워 무과시험을 보기도 하였다. 임진왜란 때 사명(유정)이 승병을 훈련시킨 곳으로, 소실되었다가 다시 증축되었다.
산이 높지 않고 한강을 끼고 있어 정상에서의 조망이 시원하며, 교통편도 좋아 가족 산행지로 알맞다. 아카시아와
찔레꽃이 많다. 산행은 해발 260m 지점인 마치고개에서 시작한다. 남동쪽의 능선길을 따라 30분쯤 가면 첫 봉우리에 이르고 이어 정상에 오른다. 정상은 100평 크기의 억새풀 지대로 사방에 시야가 탁 트인다.
정상에서 남동쪽 능선을 따라 420봉에 이른 뒤 왼쪽 능선으로 방향을 바꿔서 내려가면 묘적사가 나오며 시멘트 포장길을 따라
중촌리로 하산하면 약 8.5㎞로, 2시간 50분 정도 소요된다.
마치고개에서 정상에 오른 뒤 남서쪽 능선으로 하산하는 코스도 있다. 남서쪽 능선을 따라  486m봉에 이르고, 다시 왼쪽 길로 가면 403m봉이다. 왼쪽 계곡길을 따라 내려가면 묘적사에 닿는다. 이 코스는 비교적 등산객이 드문 편이라 호젓하다. 약 10㎞ 거리이며, 4시간 정도 소요된다.
주변에는
천마산스키장과 세조·정희왕후의 능인 광릉()에 꾸민 광릉수목원(국립수목원) 등이 있으며, 강변을 따라 유원지가 조성되어 있다.

 

0. 2009년 8월 23일 산행

    8월 2일 산행하기로 하였는데 개인 사정으로 못하고 오늘 23일 날 산행했다.

  항상 처음가는 산을 가다보니 오늘도 처음부터 버벅거리고 청량리역 버스 환승 정류장에서

  헤메더니 버스를 타고 잠깐 졸다가 내리 지점을 지나 다시 버스를 타고 되돌아오는 상황까

  지 생기고 말았지만 택시기사에게 물어봐 등산로를 제대로 찾아 산행을 하였다.

 

구룡터 버스 정류장에서 내려~~~

 

천마산 곰탕집 옆길로 올라가면~~~

 

도로따라 올라가면 백봉산 기도원이 나온다.

 

게속 올라가면 더원 골프장이 나오고 더 올라가면~~~

 

마치고개가 나온다.

 

마치고개에 있는 이정표 모습

 

마치고개에 있는 등산로 안내판

 

산행은 시작되고~~~

 

 의자가 파손된채 있는 모습이 오랜 시간을 말해주는것 같다.

 

등산로 한쪽면은 무엇을 할려고 했는지는 모르나 잡목들은 모두 벌목하였다.

 

마치고개에서 부터 계속되어 오르막이다. 힘들다.

 

한참을 온것 같은데 얼마 오지 않았다.

 

등산로 좌측으로 골프장이 멋지게 펼쳐있다.

 

거의 온것 같은데 ~~~~

 

너무 힘들어 잠시 쉬었다 가야 겠다.

 

휴식을 끝마치고 마지막 언덕이라고 생각하고 오르자.

 

정상 바로 밑 돌탑에서 어우렁.

 

스키장 곤돌라의 촤 정상 모습

 

아마도 저기가 정상인것 같다.

 

정상 가는길에 있는 바위 동굴 모습

 

남양주 시내와 골프장 모습

 

절벽에 있는 소나무을 한장 찍어 보았다.

 

바위 틈새길에 서 있는 벤뎅이님의 모습

 

바로 정상 밑을 가는 벤뎅이님.

 

백봉산 정상에서 일행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였다.

 

백봉산 정상 모습

 

정상에 있는 헬기장 모습

 

정상에서 멀리 한강과 남양주 시내가 보인다.

 

정상에 있는 정자에서 휴식을 취하는 어우렁 더우렁.

 

하산은 진곡사 방향으로 간다.

 

정상을 떠나면서 정상에 있는 정자 모습을 한컷 했다.

 

하산길을 서두르는 일행.

 

하산길에 멋있는 소나무 앞에서~~~

 

제법 내려왔다.

 

잠깐 휴식을 취하면서 물 한모금 마시고~~~

 

만들어진 그네도 타 보고~~~

 

다시 하산을 하는데 이곳부터는 한강을 보면서 여유롭게 산행을 할 수 있다.

 

한강의 모습

 

하산길에서 돌탑 옆에서 어우렁 더우렁.

 

거대한 바위돌을 작대기 하나로 지탱하고 있다.

 

진곡사쪽으로 하산은 계속되고~~~

 

이것이 무엇을 하는것 일까???

 

아~~~ 방제를 하였구나.

 

진곡사쪽으로 간다.

 

등산로 양 옆으로 오래된 소나무가 너무 좋고 향기가 참 좋다.

 

누구의 정성일까? 바위위에 바위를 또 올려 놓았다.

 

아~~~ 왜 소나무가 많은가 했더니 하산길 좌측이 능 이였구나.

 

우리가 나온길의 모습

 

소나무가 너무 멋있다.

 

이곳이 백봉산의 끝나는 지점이면서 시작하는 지점이다.

 

버스타러 가는길에 어느 무속집의 모습이 이채로워서 한장 찍었다.

 

이곳에서 백봉산을 타려면 이곳이 입구가 된다.

 

삼거리 모습. 육교 건너편에서 청량리 가는 버스를 타고 올때는 김밥집 뒷편에서 하차 한다.

 

청량리역에 도착하여 청량리 시장에서 산행 뒷풀이를 하였다.

 

0. 오늘 산행은 일찍 마감했다.

    산도 좀 낮아지만 별로 해매지 않고 산행을 시작했고 서울서 가까운곳이라

    일찍 산행을 마무리 할 수 있었다.

 

   다음 산행때까지 모두들 건강하세요~~~~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