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우렁 길을 걷다. 21
(전철역 따라 걷기)
0. 2017년 2월 20일.
직장을 명예퇴직하고 매일 같이 걸어던 길을 오늘은 카메라에 담아 추억으로 남기기로
하였다. 집 앞에 있는 신길역을 출발하여 전철 정류장 일곱곳을 돌아오는 코스로 대략
이것 저것 구경하면서 걸으면 3시간 정도가 소요되는데 적당히 운동도 되고 마음도 정화
할 수 있었던 길을 취업하고는 가끔 걸어보는 길인데 오늘은 카페에 올려 본다.
집앞에 있는 신길역 1번출구에서 부터 출발한다.
신길역 앞에는 주차료가 저렴한 공영주차장도 있어 차량을 이곳에 두고 걷기를 해도 좋다.
첫 방향은 대방역을 향하여 간다.
도로를 따라 가다보면 사용하지 않던 땅을 지하에 저럼한 공영주차장을 만들고 ~~~
위에는 작은 공원을 만들어 놓았고 뒤편에 대방역이 보인다.
대방역 앞에있는 지하차도 방향으로 길을 건너 가다보면~~~
공군회관 앞을 지나게 되고~~~
얕으막한 언덕을 넘어가면 작은 사거리에서 우측으로 해군회관(호텔)을 가는데~~~
한성아파트 앞을 지나 언덕을 오르면 회관이 보인다.
우리을 직진하여 서울공고 앞을 지나~~~
보라먀역에 도착한다.
길을 건너 보라매역 3번출구를 지나~~~
농심 본사앞을 지나~~~
겨울에는 작동하지 않은~~~
정문폭포라는 곳에서 좌측으로 꺽어서~~~
보라매공원 방향으로 올라간다.
언덕배기에는 옛날에 공군사관학교 있던 자리라 상징탑을 볼 수 있다.
보라매공원 안에는 겨울인데도 운동이나 산책하러 나온 사람들이 많고~~~
겨울이라 가동하지 않는 음악분수대가 있는 호수에서~~~
나의 인증샷을 남기고~~~
호수 주변의 모습을~~~
몇장 카메라에 담아 놓고는~~~
보라매공원을 빠져 나가면서~~~
좌측에 작은 공원이 있어 무슨 공원인가~~~
앵글에 담고는~~~
보라매공원의 안내도도 같이 담는다.
보라매공원을 나오면 고가도로 밑으로 가는 길이 있고~~~
벗꽃길로 가는 길이 있는데 지금은 하천에 냄새가 많이 나서 벗꽃길로 가기로 했다.
길가에는 보라매공원 오는 사람들을 위해 무료로 자전거를 빌려 주는 곳도 있는데~~~
시간을 잘맞추어 하고 겨울철에는 운영하지 않는다.
신대방역에 도착하여~~~
전화상담이 바쁜 더우렁님 모습한번 카메라로 잡아주고~~~
길을 건너 벗꽃길을 계속가다가~~~
테크크길이 나오는 곳에서 길을 걷다가 ~~~
빠져나오면 시흥대로를 만나고 이곳에서 구로디지털역 방향으로 길을 두번 건너야 한다.
구로디지털역 앞을 지나~~~
대림천을 따라 고가도로 옆길을 계속 가다가~~~
대림역 못미쳐서 사거리에서 우측길로 들어서~~~
중국인 거리와 시장을 구경하기로 하였다.
첫번째 만나는 신호등에서 길을 건너면~~~
중극인들이 많이 모여살고 이용하는 시장이 나온다.
대림역 인근을 기준으로 중국인들의 집성촌이 생기여~~~
중국인들을 위한 음식이나 체소류등 모든것들을 팔고 있는듯 하고~~~
중국식 식당도 많다.
시장을 한바퀴 돌아보고 대림역으로 나와~~~
우측으로 신풍역 방향으로 길을 잡는다.
신풍역 방향으로 가다보면 대림시장이 있고 작은 대림소방서 앞을 지나게 되며~~~
사거리를 지나 삼거리에서 영등포구 스포츠센타를 만나는데 거기애 신풍역이 300m에 있다.
신풍역 사진은 찍지않고 계속 직진하여 영등포의 맛집 설렁탕집과 옆에 있는 ~~~
호수삼계탕집 앞을 지나 사러가시장(신풍시장) 방향으로 우회전 한다.
사러가시장 방향으로 올라가다가 신호등이 있는 작은사거리에서 ~~~
좌측으로 방향을 잡고 가다보면 도림초등학교을 만나고~~~
다시 사거리에서 직진으로 건너 계속 가다보면~~~
또다시 사거리를 만난다.
여기서 길을 건너 대우 프로지오 아파트 담을 따라서 계속 걸으면~~~
모퉁이를 돌아 잠시 걸으면 삼거리를 만나는데 ~~~
우회전하여 걷다보면 영등포역 뒤쪽 출입구(2번)을 만난다.
계속 직진하면 영등포공원을 만나고 공원을 가로질러 가면 우측으로 이상한 물건이 ~~~
보이는데 이곳은 원래 동양맥주(지금의 카스)자리로 맥주 효모를 발효시킨는 청동 솥이다.
영등포문화원 옆을 지나 공원을 빠져나와 순영아파트 앞을 지나면~~~
영등포여고 앞을 지나게 되며~~~
그앞에 신길도 유명한 매운짬뽕집을 보게되고~~~
건너편에 히말리야라는 바베규 전문점을 만나는데~~~
집 옆에 있는데도 아직 한번도 못가봐서 맛이 어떤지 무엇이라고 말 할 수는 없는다.
바베규집을 지나면 삼거리를 만나고 ~~~
여기서 길을 건너 좌측으로 올라가면 처음 출발한 신길역을 1번출구를 만난다.
0. 여기까지 입니다.
별것 아니지만 도심 길을 걷는것을 편집하여 한번 올러 보았다. 도심도 천천히 걸으면서
이것 저것 구경거리가 제법 많아 앞으로 다가올 따뜻한 봄날에 한번 걸어 보는 것도
좋을듯 하며 특히 이구간에서는 벗꽃이 한창 필때 신대방역 뚝방길(대림천길)을 보라매
공원과 연계하여 한번 걸어보기를 강력 추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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