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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따라 나들이/섬찾아 떠나기

경남거제 내도 이야기

by 어우렁 2017. 5. 29.



섬 여행 41

경남거제 내도 이야기

 0. 2017년 5월 6일 나들이

     경남 거제시 내도는 거제의 8경중 한곳으로 외도가 인공적인 아름다운 섬이라면 내도는

     자연적으로 아름다운 섬이다. 제법 큰 아름드리 동백나무들이 서식하고 있으며 길도 푹신

     하고 부드러워 걷기에 좋으며 경관도 뛰어난데 오르막이 있어 힘이 들지만 배편이 자주

     있어 여유있게 남여노소 누구나 편하게 둘러 볼 수 있는 곳이다.


내도 선착장 모습


내도에 관한 이야기


내도는 작은 섬이지만 의외로 볼거리가 있는 자연적으로 아름다운 섬이다.


작은 여객선을 타고 가는데 10여분이면 도착한다.


내도 선착장에 도착하면 입구 아치문이 있고~~~


시인들의 시비가 있는 곳에~~~


내도 표시판이 있어 어우렁더우렁 함께 했다.


잘지어진 폔션 앞에는 ~~~


자갈로 된 해변이 있고~~~


길가에는 바다에서 올라온지 아주 오래된 거북이가 있다.


아주 오래된 동백나무가 있는 곳에서~~~


더우렁님 모습 한번 잡아주고~~~ 


첫 기착지인 세심전망대를 향하여~~~


길을 시작한다.


제법 가파른 고개길을 올라와 능선을 거닐면서~~~


바다의 풍경을 잡아보고~~~



또 올라 ~~~


쉼터에서 잠깐 쉬면서~~~


바다풍경을 카메라에 담고~~~


내도에 관한 시한편을 읽어 본다.


바다에 떠있는 일엽편주의 모습을 앵글에 잡아보고~~~


대나무 밭을 지나~~~


다시 길을 간다.


잠깐 다시 길을 오르니~~~


세심전망대를 만난다.


안내판에는 대마도가 보인다고 하는데 정말 대마도가 이렇게 가까이 보인다는 것이 신기하다.


세심전망대에서 더우렁님 자세 잡아주고~~~


길을 가다가~~~


나도 한번 추억을 남겨본다.


이곳에도 김연아 나무가 있는듯 하며~~~


길은 솔잎이 쌓여 푸신한 기분을 주고~~~


잘 만들어 놓은 산책로는 걷는 사람들의 마음을 즐겁게 하는데~~~


시한편까지 적혀져 있으니 이것이 바로 힐링인것 같다.


연인길 입구에서 흔적을 남기고~~~


가끔 세워져 있는 각종 안내판에 카메라 샷다를 눌러보고~~~


나뭇잎이 꽃처럼 생긴 희한한 나무를 촬영하고는~~~


연인길을 만들게 된 이유가 있는 나무소개가 있는데~~~


정말 한쪽나무는 다리가 두개이고~~~


또 한나무는 다리가 세개이니 모양새도 비슷하여 여자와 남자로 생각해도 좋을듯 하다.


부드러운 산길을 가는데~~~


어울림나무가 있다고 하여 살펴보니~~~


세종류의 나무가 같이 한나무처럼 어울려 살아가고 있어 붙여진 이름이다.


고개를 지나 다시 내려가니~~~


그곳에 내도섬 끝에 있는 전망대가 나온다.


신선전망대라고 조망이 아주 좋은 곳으로~~~


우리가 찍은 바로 뒷섬이 그 유명한 외도이다.


하루에도 많은 관광객들이 찾은 외도는 인공적으로 만들어 놓은 아름다운 섬이지만~~~


내도는 산책길을 제외하고는 ~~~


모든 것이 자연 그대로  아름다움을 간직한 섬이다.


해안절벽을 촬영하고 돌아오는 길에~~~~


누구인가 왕모시풀 위에 동백꽃을 올려 놓아 동백꽃이 핀듯하다.


다시 길을 떠나는데~~~


앙상하게 남은 고목 한그루가 세월에 대한 안타까움을 주고 있지만~~~


욕심없이 현실에 만족하며 어우렁더우렁 살아가야만 행복하다는 것을 아는 사람들은 다안다.


잘만들어 놓은 나무다리를 지나~~~


마지막 전망대에 도착했다.


잠시 휴식을 취하면서~~~


바다풍경을 촬영하고는~~~


정말 아주 오랫만에 보는 동백꽃의 열매 동백을 만나 한장 찍어본다.

이열매로 옛날 사람들은 동백기름을 짜서 여러 용도로 사용하였다고 한다.


하산하는 길에 더우렁님 모습 잡아주고~~~


내려가는데 삼거리에서 좌측으로 방향을 잡아 내려가니~~~


동백나무가 군락을 이루고~~~


아주 오래된 동백나무가 사람의 머리를 노리고 있다.


다리를 건너며~~~


바다풍경과~~~


대나무숲을 촬영하고는~~~


계단을 내려가면서~~~


방조제 모습도 촬영하고~~~


오늘 둘레길에 수고하신~~~


더우렁님의 모습을 마지막으로 잡는다.


배시간이 남아 마을 안길을 둘러보기로 하였다.


해변에서 가까운 곳은 집들이 콘도나 펜션으로 지워져 있고~~~


언덕에 있는 집들을 위해 모노레일이 깔려 있다.


계단을 따라 올라가 보니 ~~~


어느 언덕배기 집에 멋진의자가 있어 앉아보고~~~


내도 앞바다의 풍경을 잡아보고는 오늘 일정을 마감한다.

0. 여기까지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