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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따라 나들이/섬찾아 떠나기

사천 신수도 둘레길과 대왕기산 걷기

by 어우렁 2017. 6. 12.


섬여행 43

(장노시방 이백 여든 한번째 산 이야기)

사천 신수도 둘레길과 대왕기산 걷기


0. 2017년 5월 27일 신수도 둘레길과 함께 대왕기산을 산행 하였다.

   신수도라는 지명의 유래는 이 섬을 비롯한 부속도서와 산봉우리가 쉰두개라

   하여 쉰두섬이라고 불려 오다가 일제강점기 한자식 지명으로 신수도로

   개칭된 데서 비롯한다.


신수도 둘레길 코스 안내도



삼천포에 일찍도착하여 아침식사를 하기로 했다.



아침식사는 아직 먹어보지 못한 졸복 매운탕을 먹기로 하였다.



졸복 매운탕에는 졸복이 십여마리 들어 있는 것 같고 2인분에 26000원을 받았다.



생각보다 못한 아침을 먹고 신수도를 향한 배를 타는데~~~



삼천포항에서 신수도까지는 십여분 걸리고~~~



대합실도 없이 배시간 안내판이 승선 부둣가에 붙어있고 요금은 배안에서 받는다. 



신수도에 도착하여 ~~~



오른쪽으로 방향을 잡고 도보여행을 시작하는데~~~



아주 오래된 교회라고 하여 촬영 한번하고 ~~~ 



해안가에서 더우렁님 모습을 잡아본다.



포장된 해안도로를 따라 도보여행을 하면서~~~ 



신수도의 항구 입구에 있는 등대의 모습을 담고~~~



항구앞 마을의 모습도 앵글에 담고~~~



바다건너 삼천포항의 삼천포대교도 같이 담는다.



간혹 길가에는 돌탑을 쌓아 놓은 곳도 있는데 작은 돌탑들 뿐이다.



길을 가로질러~~~



몽돌해안에 도착한다.



약간은 지저분한 몽돌해안을 좌우를 촬영하고~~~



산길로 들어서는데 대왕기산을 가는 것이다.



산길을 오르면서~~~



바다의 풍경과 삼천포 화력발전소의 모습을 앵글에 담고~~~



바다의 이런저런 모습을 담는다.











조금더 산길을 걸어~~~



신수도 한쪽 섬의 끝에 있는 조망치에 도착하여~~~



해안으로 내려가~~~



어우렁 더우렁 어울려 사진 한장찍고~~~



해안을 촬영하고~~~



갯바위에서 낚시하는 꾼들의 모습을 담고는~~~



왔던 길을 되돌아가 ~~~ 



대왕기산을 오른다.



신수도에서는 가장 높은 산이지만 높이는 94m 밖에 안된다.



다른 내려가는 길이 없어 왔던 길을 되돌아가~~~



다시 몽돌해변으로 내려와 반대편 길로 가면서~~~



해안의 풍경을 담고~~~





길을 걷다보니~~~



왕기산에서 내려오는 길을 만나는데 원래 이곳으로 내려와야 하나

사유지로 출입을 금지시켜 왕기산(84m)은 안올라가고 ~~~



해안을 조망하면서 길을 걷다가~~~







섬의 다른 끝에 있는 조망치를 향해 간다.



섬끝 조망치에 도착하여~~~



작은 잘푸여섬과~~~



잘푸여섬을 촬영하는데~~~



이섬에서도 갯바위 낚시가 한창이다.





잘푸여섬을 배경으로 촬영 한번하고~~~



바다건너에 있는 삼천포 화력발전소를 카메라에 담는다. 



왔던길을 되돌아 가면서~~~



해안의 또다른 모습들을 촬영하고~~~



잘푸여산에 들려 사진한장 남기고~~~



다시 인도로 나와 길을 걸으면서 ~~~



해안의 모습과~~~





섬마을의 풍경~~~



그리고 송신소의 모습을 담고~~~



유원지가 있다는 추섬과 해변가를 촬영하고는~~~ 



바다건너 삼천포항의 모습을 담고~~~



삼천포 대교의 모습도 담는다.



해안도로를 따라 돌아~~~



다시 원점인 신수도항으로 돌아와~~~



배를 타고 삼천포항로 나와~~~



생낙지 땅땅이로 점심을 먹고 오늘 일정을 모두 끝마친다. 

o. 여기까지 입니다.

    신수도는 우리나라 가고싶은 섬 10대 명품섬에 올라온 섬이다. 하지만 트레킹 하기에는

     좋은 곳은 아니다. 섬의 해안도로를 따라서 걷는 것이라 햇볕을 온전히 전부 받고 길도

     몇몇 구간을 빼고는 포장된 도로를 걸어야 하고 볼거리가 풍부 한것도 아니며 먹거리도

     없어 좋은 트레킹 장소라고는 할 수 없고 추천하기에도 좀 그렇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