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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따라 나들이/2부.어우렁 길을 걷다(14, 6, 29. ~ 22, 5, 15.)

안양 수리산 둘레길 걷기

by 어우렁 2017. 6. 2.

 

 

 

 

어우렁 길을 걷다. 25

(안양 수리산 둘레길 걷기)

 

 

 

일시 : 2017년 5월 13일 토요일 10시 산본역 4벌출구  

        동문 산악회에서 산행 100회 기념 수리산 둘레길 걷기

        산본역 4번출구 -> 범바위정 -> 능내정 -> 하늘정 -> 산본역 3번출구   

 

 

수리산둘레길 하늘정 쉼터 인근 철쭉군락지에서 어우렁, 더우렁.

 

 

  

 

 

산본역 4번출구로 나와서 어느 아파트앞 체력단련장이 있는 ~~~

 

 

 

공터의 집결지에 모여있는 ~~~

 

 

 

참석한 75' 동창들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고는~~~

 

 

 

출발하기전 간단한 몸풀기 운동을 하고~~~

 

 

 

 

 

참석한 75' 동창들을 인증촬영을 하고는~~~ 

 

 

 

이제 본격적인 도보여행을 시작한다.

 

 

 

수리산은 많이 와보았지만 이코스는 처음이라 잘모르겠는데~~~

 

 

 

사거리 횡단보도를 건너~~~

 

 

 

군포시민 체육광장 앞을 지나~~~

 

 

 

뒤쪽에 있는 산길로 접어드는데~~~

 

 

 

커다란 간판에 수리산 등산코스가 시간대별로 안내되어 있다.

 

 

 

친구 형종이는 친구들이 걷는 모습을 카메라에 담는라고 정신이 없고~~~

 

 

 

우리들의 이번 산행은 정상을 가는 것이 아니고 ~~~

 

 

 

둘레길만 2~3시간 걷고 회식장소로 이동하기로 하였다.

 

 

 

5월에 꽃 아카시아꽃이 만발하여 향기를 품어내어

옛 고교교정의 아카시아 꽃에 대한 추억과 향수를 느끼게 한다.

 

 

 

밤바위정에서 잠시 한숨을 돌리고~~~

 

 

 

급한 동문들은 막걸리 잔을 벌써 돌리고 있다.

 

 

 

짧은 휴식을 끝내고 다시 길을 걷는데~~~

 

 

 

일가족이 앞에서 걷고 있어 같은 동문인가 생각하였더니~~~

 

 

 

우리하고 다른 길로 가서 좋은 날씨에 봄나들이 나온 가족으로 판명 되었다. 

 

 

 

두번째 쉼터에서 간단히 점심 겸 간식을 먹기로 하였는데~~~

 

 

 

오늘 간식 겸 점심은 싱싱한 보리숭어 회로 제공되었고~~~

 

 

 

각자 적당한 자리를 잡아 먹는 즐거움의 시간들을 보내고~~~

 

 

 

뒷마무리 청소도 깔끔히 해결하고 ~~~

 

 

 

적당한 알콜에 배도 부르고 룰루라라 걷기가 아주좋고 행복하다.

 

 

 

산본시내가 보이는 곳에 도착하여~~~

 

 

 

길을 잘못 듣것으로 판단되어~~~

 

 

 

다시 되돌아가 일행가 합류한다.

 

 

 

산행을 하다보면 리더의 잘못으로 가끔 알바를 하여 고생을 많이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곳은 거리가 짧아 알바를 하여도 별지장없이 일정에 맞출수 있다.

 

 

 

시간적인 여유가 많아 어느 동문들은 상차림을 하여 한잔 하려고 하는데~~~

 

 

 

우리 75'는 그냥 걷고 회식장소에서 먹기로 하였다.

 

 

 

세번째 쉼터 능내정에서~~~

 

 

 

부부동반으로 온 친구모습을 앵글에 담고~~~

 

 

 

다시 길을 걷는데~~~

 

 

 

항상 산악회 일에 열성적으로 일을 하는 후배부부의 모습이 아름다워 한장 담아본다.

 

 

 

길을 가다보니~~~

 

 

 

친환경적으로 만들어 놓은 쓰레기 소각장이 보이고~~~

 

 

 

산책길도 흙의 유실을 방지하고 산책객들이 쾌적한 산행을 위해

바닥에 친환경적인 노끈으로 만든 매트를 깔아 놓아 아주 보기 좋았다.

 

 

등산을 하던 둘레길을 돌던 산길은 항상~~~

 

 

오르고 내려가는 것이 연속이라 낮은 산도 결코 쉽지 않고~~~

 

 

둘레길 또한 그러하다.

 

 

타는 목마름을 한모금의 물로 달래고~~~

 

 

마지막 쉼터에 도착한다.

 

 

활짝핀 철쭉꽃을 배경으로 75'동창들중 부부동반으로 참석한 친구끼리 한장찍고~~~

 

 

이제 회식장소로 이동한다.

 

 

오후에 비가 온다고 하였는데 날씨가 어두워지고 있고~~~

 

 

우리는 초막골 생태공원쪽으로 나와~~~

 

 

산본역 인근에 있는 회식장소에 도착하니 오늘의 메뉴는 소갈비살로 진행한다고 한다.

 

 

우리는 우리끼리 자리를 잡고~~~

 

 

걸죽하게 한잔씩들 하는데~~~

 

 

네다리 짐승을 못먹는 승한이는 응범이 준비한 회와 개인적으로 튀김을 사와 먹어다.

 

 

항상 즐겁게 사는 상근이와~~~

 

 

예쁜 언니들을 좋아하는 형종이도 어느새 자리를 잡았고~~~

 

 

힘들어 하는 철성이 옆에서 위험한 수술을 한 세기가 열심히 고기를 굽고~~~

 

 

75' 동창의 맥가이버 영환이는 벌써 식사를 끝내고 드론 삼매경에 빠져있다.

 

 

친구들과 많은 대화와 즐거운 식사를 마치고 산본역으로 나와

일부는 당구장으로 가고 나는 집으로 귀가 하면 행복한 하루를 마김한다.

 

0. 여기까지 입니다.

    여러모로 고생하신 추진위원들에게 심심한 감사를 드리며 오랫만에 동창들과 즐거운

    시간 보내게 되어서 정말로 반갑고 고맙고 감사합니다.

    추후에도 또 이런 시간들이 많았으면 좋겠습니다.

0. 참석자 명단

    원유성 부부. 송영중 부부, 이응범 부부, 김철성 부부.

    홍세기, 이종우, 최상근, 조민희, 이필홍, 한경희,

    김형종, 반영환, 정용만, 박용광, 안효진, 박흥구,

    예병수, 김승한.(이상 총 22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