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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따라 나들이/2부.어우렁 길을 걷다(14, 6, 29. ~ 22, 7, 10.)

거제 샛바람 소릿길 걷기

by 어우렁 2017. 5. 8.

 

 

 

어우렁 길을 걷다. 21

(거제 샛바람 소릿길 걷기)

 

0. 2017년 5월 6일  토요일 좋은 사람들과 거제시 구조라리에 있는 샛바람 소릿길 걷기로 했다.

   샛바람 소릿길은 해안에 있는 얕으막한 산에 구조라성을 중심으로 한바퀴도는 왕복 약 3km

   되는 거리로 풍광이 뛰어나고 작은 대나무숲이 장관을 이루어 구간이 좀 짧은 것이 흠이지만

   너무 길이 좋아 명품길이라고 추천하고 싶은 곳이다. 

 

 

화장실도 지역의 특색을 살려 범선모양으로 만들어 놓은 것이 참 보기좋다.

 

 

외도, 해금강 여객선 터미널 앞에 있는 ~~~

 

 

안내도를 살펴보고는~~~

 

 

이정표를 찾아 길을 나섰다.

 

 

골목으로 들어서니 민박집이 있고~~~

 

 

가정집에서 통닭을 파는 집이 있는가 하며~~~

 

 

벽에 예쁜 그림도 그려 놓았는데 언제 그려는지 색이 바래 있었다.

 

 

바닥의 일부구간은 정성드려 자갈을 깔았고~~~

 

 

나무계단으로 올라가니 무슨 간판이 있어 살펴보았더니~~~

 

 

이곳 시릿대밭에 관한 이야기를 구수한 경상도 사투리로 적어 놓았다.

 

 

 

이른 아침이라 정말 멋진 시릿대 대밭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지 못한것이 큰 아쉬움으로 남고 

 

 

올라갈때는 우측으로 가서 내려올때는 좌측으로 내려왔다.

 

 

시릿대 대밭의 멋진 풍경대신 더우렁님 모습을 찍고~~~

 

 

제법 긴 대밭숲을 지나서 ~~~

 

 

끝나는 지점에서 더우렁님 한컷 더 찍어주고~~~

 

 

 

수정봉을 향하는데~~~

 

 

한개의 솟대가 여명이 밝아오는 하늘을 지키고 있다.

 

 

밝아오는 아침바다의 모습을 앵글에 잡고~~~

 

 

수정봉 전망대로 향하는데~~~

 

 

먼저 구조라 성을 만난다.

 

 

구조라 성에 올라가~~~

 

 

성벽과~~~

 

 

성벽 앞에 조망을 살펴보고~~~

 

 

성의 모양을 살펴보는데~~~

 

 

 

 

성황당이라는 곳이 있다고 하여~~~

 

 

찾아 보려고 길을 나섰다.

 

 

얼마를 가다가 돌계단이 있어 올라가 보니~~~

 

 

바다의 풍광이 정말 좋았는데~~~

 

 

아침이고 올들어 최악의 미세먼지로 인해~~~

 

 

너무 흐리게 보이는 것이 못내 아쉽다.

 

 

성황당은 찾아보지 못하고 구조라성으로 돌아와 자세한번 잡고~~~

 

 

바다의 풍광도 잡아보고는~~~

 

 

다시 수정봉을 향해 간다.

 

 

어두운 동백숲을 지나~~~

 

 

소나무가 하늘을 찌르는 길을 가면서 소나무의 모습이 특이해 살펴보니~~~

 

 

해송이라고 바다 근처에서 사는 소나무로 우리말로는 곰솔이라고 한다.

 

 

해송 군락지를 지나니 수정봉 정상에 도착했다.

 

 

수정산 정상에서 앞바다를 보며~~~

 

 

인공적으로 아름다운 섬 외도와 자연적으로 아름다운 섬 내도를 촬영하고는~~~

 

 

더우렁님 인증샷하고~~~

 

 

이제 하산길에 오른다.

 

 

여명이 밝아와~~~

 

 

사진찍기에도 좋아~~~

 

 

또다른 전망대를 가보기로 하였다.

 

 

이름은 없지만 처음 만들어 놓았을때 시설물이 제법된듯 한데~~~

 

 

지금은 많이 날고 부서져 아쉬움이 있었고~~~

 

 

풍경사진 한장 찍고는~~~

 

 

더우렁님의 모습을 앵글에 담고서는~~~

 

 

원점으로 돌아와 우리가 갔다온 수정산의 모습을 촬영하고 이곳 걷기를 마감한다.

0. 여기까지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