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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따라 나들이/2부.어우렁 길을 걷다(14, 6, 29. ~ 22, 5, 15.)

부안 마실길 3코스 걷기

by 어우렁 2017. 10. 10.

 

 

 

어우렁 길을 걷다. 32

(부안 마실길 3코스 걷기)

 

0. 2017년 9월 28일 길을 걷다.

    오늘 일정은 위도에 가서 산행을 하려고 하였는데 파랑주의보로 인해 배가 뜨지 않아

     부안에 있는 마실길을 걷기로 하고 격포항에서 고사포해수욕장끼지 길을 걸었다.

 

잠시 오늘 도보여행의 코스를 살펴보고~~~

 

 

격포항을 카메라에 담고~~~

 

 

도보여행을 시작한다.

 

 

닭이봉에 있는 전망대를 촬영하고는~~~

 

 

닭이봉의 안내판을 앵글에 담고는~~~

 

 

다리를 건너면서 더우렁님 모습을 담는다.

 

 

쉼터에 가보니~~~

 

 

변산 8경에 대한 안내판이 있다.

 

0. 변산반도 8경

     1,웅연조대(熊淵釣臺);줄포에서 시작하여 곰소 앞 바다를 지나는 서해바다의 아름다운 정경을

      말 한 것으로, 서해 앞 바다 어선들의 행진과 어선들의 야등(夜燈)이 물에 어리는 장관아래 

      강촌의 어부들이 낚시대를 둘러매고 노래 부르는 풍경을 제 1경.

   2,직소폭포(直沼瀑布);내변산의 가장 중심지에 있는 직소 폭포는 경치가 아름다워 제2경으로

      하였으며 옥녀담으로 이어지는 봉래구곡이 있다.

   3,소사모종(蘇寺暮鐘);가인봉을 배경으로 산속에 있는 내소사와 어울려 곰소만 푸른 바다에

      은은하게 울려 퍼지는 저녘종소리의 신비를 제 3경.

   4,월명무애(月明霧靄);월명암 앞 마당에 둥실 떠 오르는 밝은 달을 쳐다보는 경치와 일출과

     함께 새벽의 산새소리,새벽 안개의 춤추는 모습과 그 사이로 솟아 오르는 봉우리가 그야말로

     산수화의 진수로써 제 4경.

   5,서해낙조(西海落照);월명암 옆 낙조대에서 보는 고군산 열도의 점점이 흩어진 섬과 큰 덩어리

     위도로 지는 해의 붉은 빛은 낙조의 진수라 하여 제5경.

   6,채석범주(彩石帆舟);억만년 파도에 씻기어 깎이고 조각품으로 탄생한 채석강 옆으로 조용히

      지나는 어선의 모습은 감탄을 금할 수 없어 제 6경으로 하였다.

   7,지포신경(止浦神景);변산면 지서리를 옛날에는 지지포라 했는데 이곳에서 쌍선봉으로 향하는

     능선으로 오르면 중턱에서 바닷바람이 발길을 붙잡고 시원하게 이마의 땀을 식혀 주는데 돌아

     보면 수 많은 봉우리들이 서해바다와 함께 신선의 나라를 만들어 준다.

   8,개암고적(開巖古蹟);개암사는 변산의 4대 명찰인데 옛날 백제 유군들이 이곳에 진을 치고

     백제부흥 운동을 전개한 본거지로 개암사 뒤 울금바위는 그 위용이 뛰어나고 그윽한 역사의

     향기를 뿜어낸다 하여 제 8경으로 정하였다.

 

 

조형물 앞에서 자세를 잡고~~~

 

 

거대한 문어가 있는 방파제를 촬영하고는~~~

 

 

등대의 모습을 잡고는~~~

 

 

왔던 길을 되돌아가 닭이봉 입구를 지나~~~ 

 

 

채석강으로 향한다.

 

 

콘도앞을 지나~~~

 

 

채석강에 잠깐 들려~~~

 

 

채석강의 명물을 카메라에 담고~~~

 

 

해변을 지나~~~

 

 

인어공주와 함께 촬영을 하였는데~~~

 

 

인어공주가 아니고 노을공주 였다.

 

 

해넘이 채화대 표사석에서 촬영을 하고~~~

 

 

주변 풍경을 카메라에 담는다.

 

 

도로를 따라 걷다보니~~~

 

 

대명콘도 앞을 지나고~~~

 

 

후박나무가 있는 곳을 지나면서~~~

 

 

채석강의 특별하게 생긴 해안의 모습을 앵글에 담아본다.

 

 

 

 

 

 

 

 

해안의 모습을 구경하면서 성천항 방향을 길을 걷는데~~~

 

 

여기서 길을 잘못들어 알바를 하였다.

이문을 통과하여 계속가야 하는데~~~

 

 

마을길로 계속가다가~~~

 

 

이곳에 도착하고서야 길을 잘못든것을 알고 ~~~

 

 

수성당쪽으로 가기위해 쁘띠블랑이라는 콘도 앞을 지나~~~

 

 

후박나무 군락지에 도착하여~~~

 

 

코스모스길을 가면서~~~

 

 

더우렁님 모습 잡아주고~~~

 

 

후박나무 군락지에 있는 ~~~

 

 

후박나무의 모습을 담고는~~~

 

 

코스모스가 흐트러지게 핀 벌판을 지나~~~

 

 

수성당을 찾아 가는데 멋진풍경이 있어 한컷하고~~~

 

 

수성당에 도착한다.

 

 

제사를 지내는 재실 하나만 덩그러니 있고 주변에는 무속인들이 굿을 하는 흔적이 보인다.

 

 

다시 길을 되돌아 나와~~~

 

 

적벽강이라는 안내판이 있는 곳에서 사진촬영을 하고~~~

 

 

지금까지 걸은 구간을 카메라에 담고~~~

 

 

각 코스의 특징과 이름도 촬영한다.

 

 

적벽강을 감상하면서 가다가~~~

 

 

한번더 적벽강의 모습을 앵글에 담는다.

 

 

 

 

이정표가 있던 곳으로 다시 돌아와 도로를 따라 걷는데~~~

 

 

쉼터에 그늘막이 없어 쉬지않고 계속 걸었다.

 

 

이곳에서 도로를 벗어나 살펴보니~~~

 

 

해안으로 내려가는 길이 있는데~~~

 

 

핸안으로 가지않고 숲길로 들어선다.

 

 

잔대숲을 지나니~~~

 

 

바다를 바라보며 걸을수 있는 들길을 만나고~~~

 

 

바닷가에서는 강태공의 낚시가 한창이다.

 

 

얕으막한 언덕을 올라~~~

 

 

도로를 따라 걷는데~~~

 

 

변산 노래비가 있고~~~

 

 

오래된 고목나무가 있는데~~~

 

 

회화나무로 부안현청 동헌에 500년이 넘게 살다가 고목이 된 것을 이곳으로 옮겨다고 한다. 

 

 

그옆에는 해양연구원들이 순직 추모비가 세워져 있다.

 

 

아마도 하섬 근처에서 해양연구를 하다가~~~

 

 

돌풍으로 인해 순직한 것 같은데 이곳 격포는 돌풍이 가끔 불어 인명피해가 발생된다.

 

 

다시 길을 걷는데~~~

 

 

돌출된 곳에 개인집인지 연구소인지 알 수 없눈 건물이 호젓이 있는 것이 호기심을 자극한다. 

 

 

지고있는 상사화가 있는 곳에서 더우렁님 추억 한장 남겨주고~~~

 

 

다시 길을 걸어~~~

 

 

전망대로 나온다.

 

 

전망대에서 한컷하고~~~

 

 

도로를 따라 걷다가~~~

 

 

숲길로 들어서는데 돌들이 제법 많지만~~~

 

 

바다가 보이고~~~

 

 

출렁다리가 있어

 

 

걷는 즐거움은 배가 된다.

 

 

비록 짧지만 새로운 느낌이 들고~~~ 

 

 

바다에도 신기하게 생긴 암반이 무슨 공룡의 등뼈처럼 자리잡고 있다.

 

 

짧은 나무다리를 지나고 보니~~~

 

 

군인들이 사용하는 벙커가 있는데 이곳 마실길은 옛날 군인들이 사용했던~~~

 

 

교통로를 재활용하여 마실길을 만든듯 하다.

 

 

한가족인 듯한 사람들이 해변가에서 무엇인가 잡고 있고~~~

 

 

우리는 돌계단을 내려가~~~

 

 

수없이 걸려있는 명패를 만나는데 아마도 이곳을 걸어던 분들의 소원거리 인듯 하다.

 

 

참 좋은 글이라 카메라에 담았다.

 

 

벽을 끼고 가다가~~~

 

 

마을에 도착하니~~~

 

 

이곳이 성천항이다.

 

 

성천항 표시석에서 한컷하고~~~

 

 

작은 포구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는 어선을 촬영하고는~~

 

 

고사포해수욕장에 도착한다.

 

 

이상하게도 해변에는 문어다리들이 많이 널려 있는데 아마 누구인가 말리다가 파도에

휩쓸려 나온듯 하다.

 

 

해변길은 걷기가 힘들어 숲속 야영장으로 나와 걸어~~~

 

 

고사포해수욕장 콘도가 있는곳으로 오니 ~~~

 

 

고사포라는 이름의 안내도가 있어 나의 엉뚱한 생각에 도움을 준다.

 

 

오늘은 여기까지 걷기로 하였는데 약 12km 정도 걸은 것 같다.

 

 

귀경길에 새만금방조제를 잠깐 들려 ~~~

 

 

조각품들을 만나고~~~

 

 

천사도 만나고~~~

 

 

나도 만나 본다.

 

0. 여기까지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