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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따라 나들이/2부.어우렁 길을 걷다(14, 6, 29. ~ 22, 5, 15.)

충북 충주 비내길 걷기

by 어우렁 2017. 11. 6.

 

 

 

어우렁 길을 걷다. 34

(충북 충주 비내길 걷기)

 

0. 2017년 10월 30일 월요일 어우렁 더우렁 좋은 사람들과 함께 길을 걷다.

 

비내길 표시석에서 더우렁님

 

 

오늘 비네길은 1코스부터 2코스까지 완전히 한바퀴 도는 약 15km을 완주하기로 하였다.

 

 

비내길 표시석 옆에는 신경림시인의 "길" 이라는 시귀가 적혀 있다.

 

 

앙상온천 광장에서 시작되는 비내길은 옹기공장을 지나 잘지은 전원주택 앞을 지나는데~~~

 

 

전원주택 소나무밑에 사나운(?) 개 한마리가 집을 지키고 있다.

 

 

첫 목적지인 철새 전망대로 향한다. 

 

 

뚝길을 걸어가면서~~~

 

 

하천의 갈대숲을 카메라에 담고는~~~

 

 

뚝길가에 단풍이 곱게 물든 나무와~~~

 

 

가을 추수가 끝난 논의 모습도 같이 담아본다.

 

 

개천을 건너가 건너편 뚝길을 걸으면서~~~

 

 

곱게 물든 단풍나무을 배경으로 더우렁님 모습을 잡아본다.

 

 

포장된 뚝길을 거닐면서 보니~~~

 

 

이 도로가 한강에서 시작되는 자전거 국토종주 도로라는 것을 알았다.

 

 

단풍이 물든 모습을 촬영하고는~~~

 

 

다리를 건너기 위해 가는데~~~

 

 

건너편 산에 웅장한 바위모습이 보여 근처에 있는 해설판을 보았더니~~~

 

 

벼슬바위라고 하는 바위로 오래된 전설을 가지고 있는 바위 였다.

 

 

벼슬바위를 배경으로 더우렁님 모습 한번담고~~~

 

 

다리를 건너 가다가~~~

 

 

습지로 가는 길이 있는 것 같아~~~

 

 

다시 돌아와 다리밑 습지로 가기로 했다.

 

 

도로따라 가는 것보다 습지로 걸어가면서 ~~~

 

 

그럴듯한 배경도 촬영하며 가다가~~~

 

 

도로따라 가면 만날수 있는 철새전망대를 보게 된다.

 

 

우리는 습지를 조금 더 걷다가~~~

 

 

넓은 공터가 나오고~~~

 

 

쉼터가 있는 곳에서 샛길을 찾아~~~

 

 

철새 전망대로 올라가 ~~~

 

 

어우렁 더우렁 기념촬영을 하고 내려오는데~~~

 

 

제대로 관리를 하지않아 먼지만 잔득 들어있는 느린우체통을 앵글에 담고~~~ 

 

 

명품 포토존이라는 곳에서~~~

 

 

나의 모습을 남긴다.

 

 

강변에 쉼터를 촬영하고는~~~

 

 

우리의 위치를 확인하고~~~

 

 

안내문을 읽어 본다.

 

 

둥근망을 한 터널을 지나~~~

 

 

강변따라 길을 가는데~~~

 

 

벼슬바위를 올라가는 등산로가 이곳에 있다.

 

 

우리는 바로 비내섬으로 방향을 잡고~~~

 

 

분위기 좋고~~~

 

 

운치있는 남한강의 ~~~

 

 

강변길을 따라 가면서 가을의 향기를 만끽하고 있는데~~~

 

 

빈그네가 한가로이 나무에 걸려 쉬고 있고~~~

 

 

작은 배까지 엉덩이를 내놓고 쉬고 있으며~~~

 

 

두여인이 강변 벤취에 앉아 조용히 흐러가는 강물을 바라보는 모습이 정말 가을의 정취 이다.

 

 

웃자란 소나무 한그루가 독야청청 하늘을 향하고 있는 모습을 보며~~~

 

 

우리는 비내교를 건넌다.

 

 

비내섬은 남한강이 흐르면서 토해낸 모래와 자갈로 이루어진 작은 섬이며~~~ 

 

 

갈대와 억새들이 무성히 자라고~~~

 

 

예전에는 한미 군인들이 합동작전을 훈련하기도 했던 섬이지만~~~

 

 

지금은 많은 관광객들이 사진촬영을 하기위해 내방하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저다리를 통해 비내섬을 빠져 나가니~~~

 

 

비내섬 입구에 비내섬이 한강 36경중 7경이라고 하는데 한강 36경은 처음 들어본 이야기 이다.

 

 

비내마을 표시석에서 한장찍고~~~

 

 

버스정류장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면서 간식을 먹고~~~

 

 

비내마을로 들어가는데~~~

 

 

느티나무의 단풍이 참으로 곱다.

 

 

마을을 지나오니 우리가 처음 출발했던 앙성온천 광장가는 이정표가 있어~~~

 

 

이정표 방향으로 길을 들어선다.

 

 

산허리를 끼고 돌아가는 산길에는 ~~~

 

 

단풍이 곱게들고 낙옆이 수북이 쌓여 있는 것이~~~

 

 

길을 걷는 여심을 흔들어 놓기에 충분하다. 

 

 

송이산 정상(190m) 이라고 적혀 있는 전망대에 도착하여~~~

 

 

고생한 더우렁님 모습 담아보고~~~

 

 

이제 하산길로 들어서 원점으로 회귀 한다.

 

 

정성드려 깔아놓은 돌길을 지나가니~~~

 

 

능암 탄산온천장이 나오고~~~

 

 

길을 거너니 우리가 처음 출발했던 옹기공장이 나온다.

 

 

아직 서울로 출발시간이 남아 온천 갈 준비는 미리 하지 않아서 온천에는 못가고 ~~~

 

 

앙상면에 있는 농협직판장에 가서~~~

 

 

한우 두 보따리 사서~~~

 

 

한우로 배 체우고 오늘의 모두 일정을 마감한다. 

 

0. 여기까지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