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우렁 길을 걷다. 36
(경남 남해 바래길 2코스)
0. 일시 : 2018년 2월 19일 월요일
설 연휴를 끝내고 경남 남해의 바래길을 홀로 걸었다.
땅끝마을 가천 다랭이 논에서 부터 원천항까지 걷는 길로 약 15km 정도 되는데
일부구간을 산능선이를 타는 힘든 구간도 있어 만만치 않는 도보여행이다.
황전 휴게소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면서 조형물을 카메라에 담았는데~~~
흑두루미를 상징하는 조형물이라고 한다.
원천항에 도착했다.
원래는 가천 암숫바위에서 부터 시작하여야 하는데 꺼꾸로 걷기로 하였다.
예쁜 방가로가 짓어져 있어 여름에는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듯 하다.
같이간 일행 사진작가가 무엇인가 열심히 카메라에 담는데~~~
근처에는 남자를 상징하는 바위도 있고~~~
작은 초등학교 건물도 있으며 앙증맞은 조형물도 있다.
작은 다리를 건너기 전에 사진한장 부탁하여 촬영하고~~~
해변가 풍경을 담고는~~~
나무가지가 이상하게 자란 나무도 담고~~~
우리가 걷고있는 빗바랜 남해 바래길 안내판을 촬영하고는 ~~~
그옆에는 용도를 알 수 없는 배모양의 자그만한 건물도 촬영하고~~~
바다와~~~
암석으로 이루어진 산을 촬영하는데 무슨 산인지 이름을 몰라 궁금 해셨는데~~~
길가 물고기 안내판에 호구산이라고 적혀 있다.
저멀리 우리가 걸어온 길을 카메라에 담고는~~~
해변을 벗어나~~~
미국마을을 둘러 보았는데 여기서는 생략하고 자세한 내용은 본 블러그
물따라 길따라 코너에 올려 놓기로 하자.
미국마을을 한바퀴 돌아보고 코너를 돌아 ~~~
뚝길을 걸으며 ~~~
미국마을의 전경을 담아본다.
아직 수확하지 않은 유자나무를 지나 산길을 내려와~~~
아주 오래된듯한 당산나무를 앵글에 담는데~~~
200년이 넘는 팽나무라고 한다.
바래길이라고 적혀있는 보도길을 따라 가면서~~~
엄마와 아들의 정감어린 그림을 카메라에 담고~~~
오페라 하우스라는 폔션 있는 곳에서 꺽어져~~~
해안가에서 셀프로 추억을 남기고~~~
바닷가와 모래사장 ~~~
성처럼 자세잡고 있는 모텔과~~~
콘도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고~~~
뱃사장을 촬영하는데 ~~~
모래보다는 자갈이 더 많아서 해수욕하기에는 적합하지 않을듯 한데~~~
이곳이 두곡, 월포 해수욕장이라고 한다.
그럴듯한 분수대도 있고~~~
일부구간은 모래사장도 있어 여름에 해수욕이 가능 할 것 같았다.
이제 해수욕장을 지나 숙호숲으로 간다.
언덕에 올라 ~~~
우리가 걸어 온길을 내려다 보고~~~
울타리가 쳐진 곳으로 가보니~~~
계단으로 내려가는 곳에~~~
멋진 절경이 숨어 있다.
다시 길을 걸어~~~
방파제를 지나는데 토끼와 호랑이의 우화가 그림으로 그려져 있고~~~
해변가는 몽돌로 이루어져 있어 파도소리가 요란하게 들린다.
잠시 주변의 풍광에~~~
눈길을 주는데~~~
부서진 이정표가 눈쌀을 찌푸리게 한다.
정자가 있는 곳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며~~~
250년이 넘는 이곳 방풍림에 관한 이야기를 앵글에 담아본다.
작은 포구를 촬영하면서~~~
옆에 있는 커다란 독살 혹은 독장, 쑤기담이라고 부르는 어로채취 시설을~~~
이곳에서는 석방렴이라고 하며 제주도에서는 원담이라고도 한다.
도로로 올라가는 테크계단을 지나니~~~
홍현마을의 유래가 되는 이야기가 적혀 있으며~~~
홍이와 현이가 사랑을 나누어던 폭포 주변은 수량도 없지만 관리가 잘 안되어 안타깝다.
언덕을 올라~~~
이제부터는 산길을 달리는 힘들은 구간이 시작된다.
조그만 나무다리를 지나~~~
산등성이를 타고 가면서 ~~~
숨어있는 절경을 촬영하고~~~
가천 암숫바위가 있는 곳으로 방향을 잡고 가다가~~~
전망대를 만나~~~
잠시 들려 안내문을 읽고~~~
바다한번 바라보고는~~~
다시 산길을 달리는데~~~
바래길과 망수길이 만나는 삼거리를 지나~~~
절벽 밑을 돌아나가니~~~
가천 다랭이 마을이 눈앞에 보인다.
다랭이 마을 앞에 있는 정자를 촬영하고는~~~
해안가로 내려가 강태공의 모습과~~~
출렁다리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고~~~
그곳에 도착하여 나의 모습을 남기고~~~
해안가의 모습을 촬영하고는~~~
해안가에서 다랭이 논과 해안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고~~~
다시 출렁다리를 건너면서~~~
사진한장 부탁하고~~~
다리를 건너~~~
논둑에 올라와서 촬영한번 더하고~~~
가천 암숫바위에 도착하여~~~
오늘 여행의 최종 목적지의 마침표를 찍는다.
가천 암숫바위의 안내문을 촬영하고는~~~
차량이 있는 곳으로 이동하면서 밥무덤이라는 것과~~~
안내문을 앵글에 담고 ~~~
다시 올라가면서 잘 정비해 놓은 옛날에 사용했던 우물도 같이 담고~~~
벽에 적혀있는 시 한편과~~~
유명 여자 연예인이 운영한다는 카페를 촬영하면서 오늘의 남해 바래길 여행을 마감한다.
0. 여기까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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