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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따라 나들이/2부.어우렁 길을 걷다(14, 6, 29. ~ 22, 5, 15.)

부산 갈맷길 영도구간 걷기

by 어우렁 2018. 1. 29.

 

 

 

어우렁 길을 걷다. 39

(부산 갈맷길 영도구간 걷기.)

 

0. 2018년 1월 23일 화요일

    어우렁, 법만거사, 조아 셋이서 부산 영도에 있는 갈맷길 구간을 걸었다.

    원래는 봉래산을 타려고 하였지만 몸상태가 안좋아 둘레길로 대신 하기로

    하고 오랫만에 셋이서 좋은 추억들을 만들었다.

 

영도구의 봉래산 모습

 

 

신선동 동사무소에서 하차하여 아파트를 가로질러 ~~~

 

 

도로따라 길을 걷다가 해녀촌으로 방향을 잡는다.

 

 

바닷가에 있는 해녀촌은 우리가 갈때에는 한산하여~~~

 

 

걷는 것을 잠시 멈추고~~~

 

 

해ㄴㅕ들이 직접 체취한 것이라고 하여 ~~~

 

 

간단하게 먹고 가기로 하였다.

 

 

성게일, 멍개, 해삼, 소라 등을 시켜 한잔 먹다보니~~~

 

 

부족하여 문어 한마리 삶아 먹어는데 게눈 감추듯이 먹어 치워다.

 

 

마ㅅ나게 한잔먹고 나오니 제법 손님들이 모인다.

 

 

연로하신 제주 해녀분이 돈많이 벌기를 바라면서 다시 길을 걸으며~~~

 

 

방파제와 바다의 풍경을 잡는다.

 

 

갈맷길 일부가 공사중인 곳을 지나~~~

 

 

산길로 들어서니~~~

 

 

공사 안내판이 있고 우회하라고 하였는데 아마도 우리는 꺼꾸로 걷는 것 같다.

 

 

아까 우리가 회먹었던 곳이 중리 해녀촌인듯 싶고 ~~~

 

 

우리는 감지해변으로 간다.

 

 

친구들 모습 추억으로 남기고~~~

 

 

우리가 걸어 온길과 다다의 모습을 담고~~~

 

 

언덕길을 올라~~~

 

 

영도 앞바다의 모습을 촬영하고~~~

 

 

정상에 있는 헬기장을 지나~~~

 

 

다시 길을 걷는다.

 

 

삼거리에서 감지해변으로 방향을 잡고 ~~~

 

 

내려오다가 ~~~

 

 

전망대에서 ~~~

 

 

사진촬영을 하고는~~~

 

 

다시 길을 걸어~~~

 

 

벤취에서~~~

 

 

겨울낭만을 즐긴다.

 

 

아마도 반대편에서 올라오는 관광객들을 위한 표시인듯 하다.

 

 

갈맷길 영도구간의 안내도를 카메라에 담고~~~

 

 

해안절벽에 정자와~~~

 

 

바다의 풍경에 눈길을 준다.

 

 

잠시 허세를 부려보고~~~

 

 

잔득 물을 머금고 있는 동백꽃의 꽃망울을 촬영하고는~~~

 

 

곧 동백꽃이 활짝 필 시기가 바로 올 것 같은 예감이 든다.

 

 

바위위에서 쉬고 있는 가마우지를 앵글에 잡고~~~

 

 

해안가로 내려가니~~~

 

 

이곳이 감지해변 야생화 단지라고 한다.

 

 

감지해변 앞바다를 배경으로~~~

 

 

사진한장 박고~~~

 

 

감지해변으로 내려가면서~~~

 

 

잘 쌓아올린 돌벽에서 포즈를 취해 본다.

 

 

감지해변이 잘보이는 ~~~

 

 

식당으로 들어가~~~

 

 

산낙지 탕탕이와~~~

 

 

갯장어로 안주를 삼고~~~

 

 

비싼 해물라면으로 몸을 녹이고는~~~

 

 

먹는 즐거움의 시간을 갖어 본다.

 

 

식당을 나와 자갈마당이라는 포장마차촌을 지나~~~

 

 

태종대 공원으로 들어가~~~

 

 

활짝핀 동백꽃을 촬영하고는 오늘의 도보여행을 마무리 짓고 주차장에서 서울로 귀경을 한다.

 

0. 여기까지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