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펀에서 천등 날리기
0. 여행기간 :2018년 3월 5일 ~ 8일(3박 4일)
지우펀 관광을 마치고 오늘의 마지막 여정지 스펀으로 이동 하였다.
처음에는 이것이 무엇인가 하였는데~~~
알고보니 바로 하늘에 날리는 천등 이였다.
사면에 소원성취 글을 쓰고 하늘로 날리는데~~~
이풍습의 유래는 옛날에 이곳은 열가구가 살아서 스펀이라고 하였는데 ~~~
산에 있는 도적들이 수시로 마을로 내려와 도적질을 하여~~~
도적들이 내려오면 마을아래로 가족들을 대피시키고 도적을 물리치고 난뒤~~~
집에 올라와도 좋다는 신호로 사용했던 천등이 지금은 관광상품으로 개발하여~~~
이곳 주민들의 주요 수입원이 되고 있다.
사각등 안에 불을 피워 뜨거운 공기로 인하여 등이 부풀어 오르면~~~
하늘로 천등을 날려 보낸다.
수많은 관광객들이 ~~~
이곳에 천등을 날리러 오는데 ~~~
하루에도 하늘에 많은 천등들이 날아가고~~~
아주 가끔 천등으로 인하여 불이나서 소방차가 출동하기도 한다고 한다.
천등을 날리고 철길따라 구경하기로 했다.
지금은 사용하지 않는 철길인줄 알았는데 하루에 몇번 기차를 운행 한다고 한다.
상가를 구경하다가~~~
딸아이가 국내에서 부터 미리 먹어 보기로 예약하고 온 땅콩아이스크림을 팔고 있어~~~
하나 사먹어 보았는데 기대 이하 이다.
출렁다리가 있어 ~~~
출렁다리를 건너면서~~~
가족들 추억을 만들어 보고~~~
출렁다리의 입구를 촬영해 본다.
다시 출렁다리를 건너면서 많은 이들의 소원을 담고 하늘로 날아가는 천등을 촬영하고~~~
지우펀 역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고 돌아오는 길에~~~
천등을 촬영하고 있는데~~~
열차소리에 눈을 돌리니~~~
운 좋게도 기차가 들어오는 모습을 카메라에 담을 수 있게 되었다.
일정을 마치고 저녁으로 샤브샤브를 먹고 ~~~
호텔로 돌아오는 길에 유리창에 예쁜 아가씨가 있어 혹시 그런(?) 여자인가 하고 생각했는데~~~
대만의 고유 열매 "삥랑" 파는 아가씨로 삥랑은 피로회복과 졸음 운전에 좋아
많은 운전 기사분들이 이용한다고 한다.
오늘밤에는 대만 101빌딩에 올라가 야경을 보기로 하였지만 날씨가 흐려 볼 수 없고 ~~~
호텔로 돌아와 그동안 2박3일의 여독을 풀고~~~
다음날 아침 면세점에 들려~~~
쇼핑을 하고는~~~
송산공항을 가서~~~
김포공항가는 비행기를 타고 귀국 하면서 대만일정 3박4일을 모두 마감 한다.
0. 여기까지 입니다.
뜻하지 않게 쉬는 시간이 연휴로 생겨 급히 일정을 잡다보니 대만을 가게 되었고
처음 방문하는 곳이라 부담감 없이 진행하였는데 좋은 구경거리를 하고 왔다.
하지만 대만여행은 시간을 넉넉히 같고 자유여행을 하면 더욱 좋을듯 하다.
짜여진 일정데로 움직이다 보니 생각외로 시간낭비가 많은 것 같고 특히 대만은
먹거리가 유명한 곳이라 정해진 식당에서만 식사를 하다보니 다른것을 먹어 볼
조건이 되지않아 그점이 무척 안타까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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