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마도 여행 1.
(가네이시성내 덕혜옹주 기념비, 팔신궁, 나카자이 토스이 기념관)
0. 여행기간 : 2018년 4월 23일 ~ 25일
서울에서 밤 0시에 관광버스를 타고 부산 여객터미널에도착했다.
이른 아침이라 사람들은 없고 우리는 9시 10분에 출항하는 오션플라워 여객선을 탄다.
간단히 아침을 먹고 터미널 근처를 둘러보다가~~~
항구에 정박되어 있는 여객선을 촬영하는데 비가오고 날씨가 흐려 선명하지가 않다.
여객선 2층에 자리를 잡고 2시간 20분가량 배를 타고는 ~~~
이즈하라 항구에 도착한다.
입국 수속을 밟은데 99%가 한국인이고 그중 80%가 경상도 사람들이다.
입국수속을 끝마치고 짐은 차량으로 보내고 도보로 점심이 예약된 식당으로 이동하면서~~~
항구의 전경을 담는다.
식당에 도착하여 이층으로 올라가면서 인테리어를 보고는 일본의 냄새를 느끼고~~~
점심으로 먹는 도시락에 나오는 반찬이 너무 얄밉게 나오고 반찬 추가가 안돼~~~
밥과 반찬을 잘 계산해 가면서 먹어야 나중에 맨밥을 안 먹는다.
식사를 하고 내려오면서 인테리어를 촬영하고는~~~
식당앞 수로에서 더우렁님 자세한번 잡는다.
이곳은 바다가 가까이 있어 마을 깊숙이 수로가 있으며 개천역활도 같이 하는것 같다.
첫 관광지로 이동하면서 한글 간판이 있어 카메라에 담고~~~
작은 사당같은 것이 다리옆에 있어 같이 담아본다.
가네이시 성문에 도착하여 ~~~
가네이시 성터에 관한 이야기를 읽어보고 ~~~
덕혜옹주 결혼축하 기념비가 있는 곳으로 이동하던중에~~~
다른팀 가이드가 조선통신 수신사 기념비에서 안내를 하고 있다.
덕혜옹주 겨론기념비에 도착하여 촬영을 하고 가이드 설명을 듣는데 너무 슬프고 고단한~~~
삶을 살다가 돌아가신 마지막 황손이 한없이 안탑깝게 생각된다.
팔번궁신사 앞에서 더우렁님
일본에는 많은 신사가 있는데 특별히 이름이 없는 신사는 번호를 매긴다고 한다.
신사문 양옆에는 돌사지가 있는데 가이드 말로는 조선에서 건너온 고려 삽살개라고 한다.
일본은 은행도 이름이 없는 은행은 번호를 매기는데 대마도에서는 18번 은행을 흔히 볼 수 있다.
산사를 오르다가 뒷돌아 보고 한컷트 했다.
일본에 신사는 꼭 무엇을 모신다는 개념은 없고 그 마을에 따라 ~~~
신사를 건립한 사람의 취향에 따라 모시는 것이 다르며 ~~~
꼭 사람만 모시는 것이 아니고 온갖 만물들을 경우에 따라 다 모신다고 생각하여도 무방하다.
결국은 신사를 모시는 신 위에는 일본의 일왕이 있다는 개념이며~~~
결국은 신사라는 것은 일본 국민들을 일왕의 아래로 집결시키고~~~
숭상을 하기위한 하나의 제도라고 보면 될 것 같다.
다음은 나카라이 토스이라는 작가의 기념관에 들려 보았다.
제법 커다란 저택이다.
내부를 구경하여 보기로 하였다.
거실에는 기념관의 모습과~~~
내부구조을 작게 만들어 관광객들에게 보여주고 있다.
여러가지 유물들이 있는데 한글로 된 안내가 없어 안타까워다.
이층에는 서재와 작품실, 휴식공간이 있다.
나카라이 토스이라는 작가는 한국하고 갚은 인연이 있는 것 같다.
아버지를 따라 부산 왜관에서 살았으며~~~
당시 조선에서 일어난 임오군란을 현지보도 형식으로 글을 써서 ~~~
동경 아사이신문에 보냈고 그것이 인연으로 아사이 신문사에 입사하여~~~
작가로 성공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한다.
이층에서 거실을 바라보고는 아래로 내려와~~~
몇가지 작품들을 더보고는 ~~~
밖으로 나왔는데 비는 질적되며 계속 내리고~~~
소담스럽게 핀 담쟁이 꽃 아래에서 더우렁님 모습을 잡고~~~
동상 옆을 지나는데~~~
대마도 10대 도주 사다쿠니 동상인듯 합니다.
숙소로 돌아와 길건너에 있는 작은 식당의 모습이 화려해 한장 촬영하여 봅니다.
0. 여기까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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