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여행 67
홍성군 죽도 둘레길 걷기
0. 2019년 6월 9일
충남 홍성군 유일한 섬 죽도는 남당항에서 여객선으로 10분 정도의 거리에 있는 작은 섬이다.
섬 전체를 둘아보는 것으로 홍성군에서 의도적으로 테크길을 만들고 잘 조성하여 우리나라
가보고 싶은 섬 10위 안에 드는 섬 관광지이기도 하다. 주민은 약 30여명이 살고 있으며 어업과
낚시배로 생업을 하고 최근에는 관광객을 위한 민박도 하고 있는 아름다운 섬이다.
남당항에서 죽도까지 약 2.7km라고 한다.
손님이 많으면 여객선은 수시로 운항하는 것으로 알고 있으며 운임은 왕복 만원이다.
죽도 포구는 작으만하다.
선착장에서 내려 방파제를 따라 가면~~~
죽도 둘레길 표시판이 있고 그뒤 계단으로 올라가면서~~~
가두리 양식을 하는 모습과~~~
선착장쪽 방파제를 촬영하고~~~
계단을 올라 숲길을 걸으면서~~~
건너편 전망대와 바다 모습을 카메라에 담는데 이상한 것이 있어 살펴보니 ~~~
아마도 바다양식을 하면서 먹고 자는 숙소를 만들어 놓은듯 하다.
작은 전망대를 지나고~~~
쉼터를 지나~~~
해안길을 걷고~~~
대나무숲 사이로 걷는데 엄밀히 따지면 대나무는 아니고 조리대 모양의 산죽이다.
다시 테크길을 걸으면서~~~
바다위에 섬모습을 촬영하는데~~~
어느섬은 갈매기 배설물로 인하여 섬위에 나무가 다죽은듯 하다.
전망대를 올라가 보기로 하였다.
죽도의 얼굴이라는 표시판이 마음에 와닿은다.
제1 전망대는 옹팡섬 전망대라고도 하며 판다곰이 있고~~~
스님의 모형이 있는데 옆에 소개판에 이곳 홍성출신 만해 한용운님이라고 한다.
전망대에서 풍경을 바라보고~~~
다시 해변가로 내려가~~~
갯바위 낚시하는 강태공을 카메라에 담고~~~
풍차가 돌아가는 언덕 밑으로 나있는 테크길을 걸으면서~~~
다음으로 갈 작은 섬의 모습을 담는다.
테크길 다리를 지나~~~
작은 섬에 도착하여 작은 마을을 지나 다시 계단을 올라가 보니~~~
조형물이 하나 만들어져 있는데 작은 도자기를 붙여 놓은 조형물이다.
조형물 전망대에서 섬의 모습을 담고~~~
길을 걷다가~~~
잠깐 앉아 더위에 목마름을 시원한 냉수로 갈증을 달래고~~~
또다른 제3 전망대, 담개비 전망대라고도 부르는 곳을 올라가 보니~~~
이곳 홍성 출신 김좌진장군의 모형이 있는데 좀 이상하게 만들어 놓은듯 하다.
전망대에서 풍경사진 찍고 ~~~
전망대를 내려와서 나무잎 색깔이 신기하여 앵글에 담고~~~
테크길을 걷다가 ~~~
포장길을 지나서~~~
이정표 있는 곳에서~~~
죽도 쉼터를 지나~~~
태양광 발전소를 카메라에 담고~~~
죽도마을 안내판도 같이 담고~~~
마을길을 지나가는데~~~
쭈꾸미 잡이철에 사용할 소라껍떼기 그물이 엄청 많이 쌓여 있다.
예쁜 벽화가 그려져 있는 집에서~~~
연세 많으신 어머니가 그물을 손질하면서~~~
생선 말린것과 생낙지를 판매하고 있어~~~
한마리에 7천원씩하는 생낙지 탕탕이를 시켜 소주한잔 하였다.
이제 제2 전망대 동바지 전망대로 가보자.
계단을 올라가~~~
전망대에 올라가니 고풍스러운 장식들이 눈에 들어오고 ~~~
전망대에는 최영장군이 지키고 있는데 이곳 홍성 출신이라고 한다.
전망대에서 죽도 마을의 모습과~~~
선착장의 모습~~~
그리고 해변의 모습을 촬영하고는~~~
마을 앞길을 걸으며~~~
건물 옥상에서 낚시하는 일행과~~~
풍어제에 사용된 어선의 모습도 같이 담고~~~
선착장으로 돌아와~~~
다시 남당항으로 나오니 꽃마차가 길을 달린다.
남당항의 명물 새조개 조형물을 카메라에 담고는 오늘 일정을 모두 마감한다.
0. 여기까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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