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둘레길 1일차(1,2코스)
0. 2020년 5월 11일
오래전부터 생각하고 있었던 지리산 둘레길을 걸으려고 영등포역에서 05시 54분
열차를 타고 남원 09시 54분에 도착하여 첫날을 시작하였다.
-. 공인거리(지리산 둘레길 1, 2코스 완주) = 24,6km
-. 실제 하루 걸은 거리 = 26.8km (38241 걸음)
남원역에서 하차하여~~~
남원역 앞에 있는 버스정류장에서 10시 30분 주천가는 버스를 타고~~~
주천 지리산둘레길 안내소에서 하차하여 안내소를 살펴보니 ~~~
코로나로 운영하지 않아 둘레길 안내지도를 촬영하고는 ~~~
시작점에서 증명사진 찍고~~~
시작점 마을인 원터마을에 관한 안내문을 읽고는~~~
지리산 둘레길 대장정의 길을 나선다.
개울을 건너 풍차가있는 펜션앞을 지나~~~
다시한번 긴 돌다리를 지나고~~~
포장도로를 따라 걷다가~~~
국수집 앞에서 임도길로 들어서~~~
은송저수지를 지나~~~
숲속 입구에 있는 쉼터에 도착하였는데~~~
개미정지라는 쉼터로 나름 유명한 일화가 있는 쉼터이다.
쉼터에 있는 개미 한마리를 카메라에 담고는~~~
숲길을 한참을 걸어 가는데 ~~~
어느 장난꾼이 소나무 가지사이에 이상한것을 만들어 놓았다.
작은 고개마루를 넘어가는데~~~
이상한 글귀가 있어 주변을 살펴 보았더니~~~
큰 소나무에 작은 소나무가 뱀처럼 감겨 올라간 것이 참으로 희한하게 생겼다.
한참을 길을 걷다가 소나무 한그루을 앵글에 잡아보고~~~
마을을 만난다.
마을앞 도로를 따라가면서 요즘 보기드문 초가집을 촬영하고~~~
그옆에 최신식으로 지은 멋진 집을 대비하여 같이 담아 본다.
회덕마을을 지나~~~
노치마을 지나는데~~~
이 길이 이순신장군이 백의 종군 하였을때 걸어던 길이라고 한다.
덕산저수지를 한참을 지나~~~
만난 이정표에서 지금까지 걸어 온길의 거리를 확인하여 본다.
얼마를 걸었을까? 1코스 마지막 쉼터라는 안내문이 나오고~~~
잘 정비된 문중 묘원이 나오는데~~~
쓰여져 있는 시귀에는 심수정이라는 정자에서 둘레꾼들의 휴식을 안내하고 있다.
다시 포장도로로 나와 한참을 길을 가다가~~~
길가 정자에서 목타는 갈증을 한모금의 물로 갈증을 달래고~~~
길을 나서며 쉼터의 비석을 촬영하였는데 풍우에 지워졌는지 글씨가 안 보인다.
다시 도로따라 걷다가 제방길로 들어섰는데 처음으로 둘레꾼을 만난다.
잠시 쉼터에서 쉬면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고는~~~
또 포장된 길을 따라 한참을 가서 ~~~
마을에 들어서 농협앞에 있는 오래된 소나무를 카메라에 담는다.
운봉읍사무소에 도착하여 시원한 물을 새로 얻고는~~~
지리산 둘레길 2코스를 시작한다.
서림공원에 도착하여 돌로 만들은 장승이 있는데~~~
할아버지, 할머니 부부의 장승으로 길 양편에 서있고~~~
장승의 이름도 방어대장군, 진서대장군이라고 한다.
서림공원 주변에는 옛날 지방 수령들의 공적지가 많이 세워져 있다.
2코스의 안내판이 있는데 정확치 않아~~~
1코스 입구에서 촬영한 2코스 구간을 올려 본다.
포장된 제방을 따라 가다가~~~
천만다행으로 지나가는 사람이 있어 사진한장 부탁하고는~~~
계속 제방따라 가다가 동편제 마을을 만난다.
마을입구에는 커다란 북모양의 안내소가 있고 창하는 소리꾼과 멀리 고수가 앉아 있다.
다리를 건너면서 유적지가 보이는데 바로 황산대첩비가 세워져 있는 곳이다.
황산대첩비 둘러본 것은 별도로 길따라 물따라 코너에 자세히 올릴 것이다.
황산대첩비 유적지 옆에 옛날 초가집들이 있는데~~~
조선말기 유명한 소리꾼 송홍록의 생가터가 있으며 박초희 선생의 생가도 있어~~~
둘러보고는 이것 또한 자세한 것은 물따라 길따라 코너에 올려 놓기로 한다.
관람을 마치고 다시 제방을 따라 가다가 ~~~
도로를 만나고 도로가에 있는 탑이 있길래 무엇인가 보았더니 불교와 관련된 탑이다.
다리를 건너~~~
지금은 운영하지 않는 유스호텔 옆을 지나~~~
저수지쪽으로 포장된 길을 올라가~~~
옥계저수지 앞을 지나 ~~~
계속된 임도를 따라가다 보면~~~
멋진곳을 만나는데~~~
시비가 세워져 있는~~~
흥부골 자연휴양림 이다.
휴양림에 관한 안내문이 있고 ~~~
흥부가족이 박타는 모습도 있다.
휴양림을 뒤로하고 도로따라 내려오다가~~~
보수공사중인 개천을 건너~~~
숲길로 들어서고 얼마가지 않아서~~~
인월이란 마을을 만난다.
인월에 관한 이야기를 카메라에 담고 ~~~
오늘은 여기에서 민박을 하고 하루를 쉬어야겠다.
내일부터 걸을 3코스 입구가 보이고 다리건너 ~~~
남원의 대표음식 추어탕으로 저녁을 먹고 민박에서 하루를 마감한다.
0. 여기까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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