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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레길/지리산, 속리산, 한라산 둘레길

지리산 둘레길 1코스 사진기행문

by 어우렁 2012. 7. 23.

 

 

지리산 둘레길 1코스

 

01.모임일시 :  2012년 7월 21일  1호선 신길역 1번출구 8시 출발 

02.걷기일행 아도행 회원님과 어우렁, 더우렁 함께 걷다. 사랑엄마님, 해찬솔님 주최.

03.도보코스 : 지리산 둘레길 1구간중  일부 구간을 걷다.  10km.

 

 

 

 

 하루밤을 펜션에서 잠을 자고 아침에 일어나니 뜰에 핀 카나꽃이 간밤에 소나기로

더욱 색깔을 선명하게 피워져 있고~~~

 

 

한쌍의 곤충벌레는 아침 일찍부터 자손 번식에 열중이다.

 

 

아침을 준비하는 식사조가 만들어 놓은 김치찌개와 야채로~~~ 

 

 

여러이 모여서 맛있게 아침을 먹고는~~~

 

 

마지막 아침식사 당번의 마무리가 끝나는데로 펜션을 떠나~~~

 

 

지리산 둘레길 1구간 시작점을 찾아 이동하여 오늘의 구간을 점검하고는~~~

 

 

본격적인 지리산 2일차 아름다운 도보여행을 시작한다.

 

 

지리산 둘레길 안내 이정표는 간단하게 생겨다.

 

 

많은 산악회의 리본이 걸려 있는 길을 따라 올라가면서~~~

 

 

소망탑을 보게되고~~~

 

 

팔각정을 만나게 되는데~~~

 

 

심수정이라는 팔각정으로 시한수도 그럴듯하게 적혀져 있다.

 

 

그 앞에는 동복 오씨의 가족공원으로 멋지게 만들어져 있고~~~

 

 

그 주위에는 다일리아 꽃으로 치장되어 있으며~~~ 

 

 

둘레길꾼들에게 부탁의 말씀도 한줄 적어 놓았고~~~

 

 

주위에는 덕산저수지도 있어 풍경이 아름답다.

 

 

산길을 들어서니~~~

 

 

1코스 마지막 쉼터라고 적혀 있는데 아마도 팔각정을 말하고 있는것 같았다. 

 

 

우리는 1코스를 꺼꾸로 걸어가고 있기 때문에 착각을 할 수도 있지만 크게 개의치 않고~~~

 

 

산길을 지나 논길을 걸어가는데~~~

 

 

덕산저수지와 함께 논과 산등이 정말 멋지게 어울려 보이고~~~

 

 

농촌의 풍경 마져도 평화롭게 보이며~~~

 

 

둘레길을 걷는 도보꾼들의 나누는 정담 역시 사랑스럽다.

 

 

마지막 덕산저수지 풍경들을 ~~~

 

 

카메라에 담아 보고~~~

 

 

우리 일행은 논길을 지나~~~

 

 

노치마을에 접어 든다.

 

 

덕치마을 입구에는 제법 큰 돌탑이 만들어져 있고~~~

 

 

벽에 그린 벽화가 우리나라 한반도 모습으로 멋지게 그려져 있어 카메라에 잡아 놓고~~~

 

 

둘레길을 걷는 도보꾼들을 위한 화장실을 멋지게 만들어 놓았으며~~~

 

 

오래된 느티나무 아래에는~~~

 

 

우리나라 지도와 함께~~~

 

 

백두대간 14정맥과~~~

 

 

노치마을에 대한 안내글이 새겨져 있다.

 

 

느티나무 옆에는 마을사람들의 쉼터가 있고~~~

 

 

어느분의 집인지 주위 풍경에 어울리게 집을 멋지게 짓어 놓았다.

 

 

우리는 잠시 휴식을 취하고 연꽃들이 피워있는 연못 옆에 있는~~~

 

 

회덕마을로 가는 샛길을 따라 가다가 ~~~

 

 

덩쿨속에 잠시 쉬고 있는 제법 큰 능사 한마리를 만나 얼마나 놀라는지~~~ ㅎㅎㅎ

 

 

뒤를 한번 돌아보고 우리가 잠시 쉬였던 느티나무를 앵글에 넣어 놓고~~~

 

 

둘레길을 걷다가 보면 가끔 이런곳을 만나는데~~~

 

 

도보꾼들이 쉬는곳에 자리를 잡고 음료수나 간식등을 팔고 있어 도보꾼들에 도움을 주고 있다.

 

 

우리일행은 주천방향으로 길을 잡고~~~

 

 

 

도로따라 걸어 가다가~~~

 

 

 

남원시에서 관리하는 초가집을 만나게 되는데 우리가 가는 길에서 너무 멀어 촬영만 하고~~~

 

 

고추밭과 노송이 어울리는 장면을 카메라에 잡아 보고~~~

 

 

 

우리의 위치를 확인하여 본다.

 

 

 

논길을 따라 가다가~~~

 

 

 

개울을 건너~~~

 

 

 

도보꾼들의 간이 쉼터를 지나~~~

 

 

 

또다시 산길로 접어 든다.

 

 

 

지리산 둘레길은 정말 잘 만들어져 있다.

 

 

 

 

산길은 적당히 오르고 내리는 길이 있고 멋진 풍경이 있으며~~~

 

 

 

재미있고 색다른 이름이나 지명들도 잘 표시되어 있으며~~~

 

 

0. 사무락 다무락 : 옛 장꾼들의 안녕과 행운을 빌던곳

 

주위에 유물이나 희귀한 문화재로 관리 할 만한 것들도 잘 이용하고 있고~~~ 

 

 

 

산길 주변에 있는~~~

 

 

 

자연 자원들도 나름데로 이름을 붙여 관리하고 있는데~~~~

 

 

 

간혹 이런 소나무에도 이름을 붙여주면 좋을 듯 한데 관심을 놓친것 같다. 

 

 

 

숲길을 어느정도 걸어가니~~~

 

 

 

구룡치라고 이곳까지 올라오는 길이 장난이 아니게 험하고 가파르다는 곳이다.

 

 

 

우리는 다행스럽게 역으로 걸어 내려가는 길이지만~~~

 

 

 

실질로 걸어보니 이길로 올라가면 무척 고생을 많이 했을것 같다.

 

 

 

어느정도 내려 왔을까 소나무가 푸른 하늘을 찌를듯이 자라고~~~

 

 

 

우리는 개미정지 앞을 지나게 되는데~~~

 

 

 

큰돌을 끌어 안고 있는 나무 한그루를 촬영하여 본다.

 

 

 

다시 밭길을 지나~~~

 

 

 

마을로 내려와서 관풍정이라는 정자에 가보니~~~

 

 

 

1924년 단오절에 만들어는데 한국전쟁때 소실되어 최근에 다시 만들어 놓은 것으로~~~ 

 

 

 

역사에 기록된 원문을~~~

 

한글로 옮겨 적어 놓았다.

 

 

 

 

일행들은 아름다운 도보여행을 모두 마무리하고 정자에서 잠시 쉬였다가~~~

 

 

 

버스를 타고~~~

 

 

 

남원시내로 이동하여 ~~~

 

 

 

남원에서 유명한 추어탕집에 들려 늦은 점심을 먹고는 서울로 귀경하면서 ~~~

 

 

 

천안 휴게소에 들려 잠시 쉬는데 식당에 가보니 이런 써비스가 있는줄 처음 알았다.

 

 

0. 여기까지 입니다.

   1박2일간 아도행 회원님들을 좋은 곳으로 인도하여 주시고 여러면으로 물심양면으로

  신경 많이 쓰시는 사랑엄마님과 해찬솔님에게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 전해 드립니다.

  그리고 1박 2일간 같이하신 모든 회원님에게 그 고단함과 수고하신에 깊은 경의를

  표하고 다음 좋은 길에서 다시 뵙기를 희망합니다. 

 

 그럼 모두들 안녕히들 계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