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구룡계곡 걷기
01.모임일시 : 2012년 7월 20일 1호선 신길역 1번출구 8시 출발
02.걷기일행 : 아도행 회원님과 어우렁, 더우렁 함께 걷다. 사랑엄마님, 해찬솔님 주최.
03.도보코스 : 지리산 둘레길 구룡폭포구간 걷기 약 10km.
신길역에서 출발한 버스는 망향휴게소에서 잠시 쉬고는~~~
물레방아의 고향 함양휴게소에서 두번째 잠시쉬는데~~~
물레방아가 우리나라의 고유 문화가 아닌 중국에서 흘러온 문화라는 것을 오늘 알았다.
목적지에 도착하여 점심을 예약한 식당으로 가보니~~~
산채비빔밥 반찬인 나물들이 환상적으로 차려져 있다.
7000원짜리 산채비빔밥을 난생처음 진정한 참맛을 느끼고는 숙소로 이동하여~~~
짐들을 내려놓고 도보여행 할 구룡계곡으로 이동하였다.
구룡계곡 입구에 하차하여~~~
본격적인 아름다운 도보여행을 시작한다.
계곡의 물들은 힘차게 흐르고~~~
간밤에 온 비로 산책로까지 물이 넘쳐 흐르고~~~
뿌러진 나무가지까지 회원님들의 발길을 느리게 하지만~~~
계곡에 역동적으로 흐르는 물과 함께 주위 풍경과 잘 어울러져~~~
잠시 물이 쉬는 담소에서는 ~~~
산행에 힘든 회원님들이 발걸음을 멈추고 잠시 쉬여다 가면서~~~
흐르는 계곡의 물소리와~~~
용솟음치듯이 포말을 일으키는 물살을 보고~~~
주위 풍경에 취하여 본다.
다시 길을 나서고~~~
구시소라는 계곡에 도착하여~~~
그모습을 카메라에 담고~~~
쟁이소라는 곳에 도착하여~~~
사진과 비슷한 곳을 찾으니 많은 수량 때문에 가리여 보이지 않고~~~
희한하게 생긴돌만 앵글에 잡아 보았다.
길을 걷다가 맞은편 언덕을 보니 정말 희한한 모습의 바위가 걸쳐 있으며~~~
그 밑으로는 계곡물이 흐르고 아슬아슬한 계단을 지나~~~
작은 다리를 건넌다.
우리들의 아름다운 도보여행은 계속되며~~~~
영폭교라는 다라를 건너고 보니~~~
아직 구룡폭포까지는 한참을 가야 한다.
또하나의 다리를 건너고~~~
계곡을 따라서 걷는 숲길은~~~
조금 심한 오르막이 있어도
흐르는 물소리와 숲속 향기때문에 조금은 여유와 즐거움이 있다.
유선대에 도착하여~~~
유선대 주위 모습을 카메라에 잡고는~~~
작은 나무다리를 지나~~~
계곡을 타고 오른다.
산비탈에 등산로를 어렵게 만들어 놓은 길을 지나니~~~
지주대를 만난다.
지주대 앞에는 출렁다리가 주위 풍경을 더욱 고조시키고~~~
출렁다리 밑으로 보이는 계곡이 더욱 아름답게 보이는데~~~
이 아름다운길을 홀로 걷는 저 나그네 마음은 어떠할까???
회원님 두분이 계곡에 발을 담그려고 잠시 길을 멈추고~~~
그 위로는 폭포수가 쏟아져 내리고 있는데~~~
비폭동이라고~~~
더 큰 폭포가 그옆에 자리잡고 있다.
어우렁, 더우렁 같이 이 멋진곳에서 기념촬영하고는~~~
비폭동을 지나~~~
다시 산을 오르면서~~~
비폭동의 폭포 모습을 다시 앵글에 잡아 본다.
산을 오를수록 ~~~
새로운 모습을 우리에게 보여주며~~~
보는이로 하여금 감탄을 잦아내도록 한다.
산길은 계단과 나무길로 만들어 졌고~~~
그 길을 따라 계곡도 계속해서 따라 오면서~~~
자기의 모습을 한껏 폼내어 본다.
최종목적지 구룡폭포가 20m 남았단다.
거친 물살이 쏟아져 내리는 모습이 실질적인 구룡폭포보다 더 아름답다.
쏟아지는 거친 물살을 바라보면서 계단을 올라가 보니~~~
그곳에 구룡폭포가 있고 그 앞에서 어우렁 자세한번 잡아 보았다.
다시 구룡폭포 옆길을 내려와~~~
다시 계단을 올라 주차장쪽으로 방향을 잡는다.
올라가는 계단이 무척 가파르고 한참을 오른다.
계단을 다 오르니 구륭폭포 안내판이 세워져 있으며~~~
너무 힘들어 하시는 일부 회원님들은 트럭을 타고 숙소로 이동하고~~~
남어지 몇몇 회원님들은 구룡암 앞을 지나~~~
도로따라 걸어가 숙소에 도착하여~~~
숙소 뒤편에 있는 계곡에서 흘린 땀과 피로를 씻어내고는~~~
삼겹살을 안주로~~~
오늘 하루에 대한 감사한 마음으로 힘차게 "위하여"를 외치고는~~~
저녁 만찬을 즐기고~~~
늦은 밤까지 이야기 꽃으로 밤을 보내면서 오늘 하루를 만감한다.
0. 지리산 1일차는 구룡계곡 트래킹은 여기까지 입니다.
구룡계곡 트래킹만 한다면 구태어 우리가 걸은길로 걷지 말고 꺼꾸로 걷는것이
훨신 편하고 쉽게 트래킹을 할 수가 있습니다.
우리가 걸은 길은 무척 힘이 드는 코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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