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함박산 사진 기행문
(장노시방 사백 쉰여섯 번째 산 이야기)
0. 일시 : 2021년 12월 28일 화요일
2021년 송년 산행은 어디로 갈까 망설이다가 코로나로 단체 산행을 못하다 보니 마땅히
갈 곳도 없고 20여 일 산행을 안 해 낮은 산으로 갔다 오기로 한 곳이 명지대 뒷산에 있는
함박산(351m)을 산행하기로 하였는데 생각지도 못한 상고대를 보아서 멋진 산행을 하였다.
명지대학교 제3 공학관 뒤편 공터에 차량을 주차시키고~~~
조금 올라가면 삼거리를 만나는데 좌측 작은 길로 들어서면~~~
작은 산길을 걷게 되는데~~~
산악회 리본이나 안내문이 없어도 ~~~
조금 가면 이정표가 나오는데 함박산 가는 표시가 되어있다.
계단을 올라가면 주변에 아침이슬로 나뭇가지에 상고대가 형성되어 있다.
쉼터에 도착하여~~~
상고대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고~~~
멀리 보이는 (철탑 세 번째) 함박산 정상의 모습도 같이 담아본다.
올 겨울에 처음 대하는 상고대의 모습에 ~~~
황홀감을 가지고 산행을 하게 되는 행운을 맞이하게 되었다.
등산로 양옆으로 상고대의 모습은 정말 황홀함 그 자체이다.
산은 낮아도 간밤에 기온이 많이 떨어져~~~
아침 이슬이 나무에 얼어붙어 상고대를 형성하고 있는 곳 같다.
하늘을 향해 오뚝하게 자란 소나무 가지에도 상고대가 멋져 보인다.
이제 상고대를 감상하면서 등산로를 걸어가 보자.
명지대 전경이 상고대 나뭇가지 사이로 보인다.
상고대를 감상하면서 산길을 어느 정도 올라가니~~~
함박산 정상이 보인다.
함박산 정상에서 나의 모습 남기고~~~
하산은 차량 회수 문제로 왔던 길을 되돌아가야 하기에~~~
부아산이나 신기 저수지 방향은 불가하고 다시 상고대를 감상하며 명지대 방향으로 길을 잡는다.
0. 여기까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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