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우렁 길을 걷다. 76
(철암역에서 분천역까지.)
0. 일시 : 2022년 1월 9일 토요일
철암역에서 분천역까지 눈꽃 열차를 타고 떠나는 여행을 가족들과 함께 했다.
원래는 눈이 있어야 제대로 된 눈꽃 열차가 되고 멋진 환상적인 모습들도 카메라에
담을 수 있을 것이나 눈이 안 와 아쉬움이 많이 남는 여행이었다.
철암역 까지는 버스를 타고 갔다.
철암역은 석탄이 활발하게 사용할 때가 전성기라고 말할 수 있으며~~~
철암역 벽에는 석탄사업과 관련된 벽화가 모자이크 되어 있고~~~
글도 적혀 있는데 그때 당시 석탄 노동자의 월급이 상당한 것 같다.
화차도 있어 친구의 모습도 담아 보았다.
철암역 근처에는 당시 석탄 근로자들의 사택의 모습도 그대로 있다.
철암역 안으로 들어와 열차 시간표와 운임표.
철암역에 관한 이야기
철암역 인근 안내도를 카메라에 담고는~~~
개찰하고 역내로 들어가 산타열차의 모습을 촬영하고~~~
내부 모습도 같이 담아보고~~~
터널을 지나갈 때에는 열차 안 지붕에 별들이 보인다.
철암역을 출발하면서 낙동강 줄기의 비경을 앵글에 담아 보았다.
승부역에 들어서며 출렁다리의 모습이 보이고~~~
승부역에서 하차하여 승부역 모습을 담아본다.
승부역에서 10분간 정차하면서 도보꾼들이 여기서부터 분천역까지
약 14km를 걸어간다.
15년 3월에 방문하였을 때에는 이것이 없었는데 새로 만들어 놓았다.
승부역의 유명한 시귀이다.
승부에서 갈 수 있는 둘레길들이 소개되어 있다.
승부역은 간이시장이 있어 먹거리와 여러 가지 간식들을 판다.
승부역에서 보이는 용관 바위 안내문과 용관바위 모습.
승부역에 있는 조형물들~~~
이제 승부역을 출발하여 양원역에 도착했는데 여기서도 10분간 여유를 준다.
양원역은 영화 기적의 소재로 나왔다.
자그마한 양원역 역사 안 대합실의 모습이다.
사용하지 않는 커다란 나무 땔감용 난로가 인상적이다.
이곳에서 시작하는 체르마트 길은 분천역까지 약 7km 정도 된다. 체르마트 길은 스위스
발레주에 위치한 체르마트 도시로 알프스산맥 마터호른산기슭에 위치한 아주 훌륭한
풍광을 가지고 있는 관광 명소고 알프스산맥 등산과 스키 리조트로도 알려져 있다.
양원역은 우리나라 최초의 미니 민자역으로 소개되어 있는 안내글. 꼭 읽어보기 바란다.
양원역에 있는 전망대.
양원역 최초의 야외 화장실, 문이 없어 기차가 지나가면 다 보여 용변을 못 본다고 하며
지금은 사용하지 않고 추억으로 남겨 놓았으며 별도의 화장실이 있다.
또다시 낙동강 비경을 구경하면서 열차는 달려~~~
동해 산타열차가 있는 분원역에 도착을 한다.
분천역을 비롯하여 역 주변을 산타마을이라고 부른다.
산타마을에 관한 이야기는 다음으로 계속된다.
0. 여기까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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