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파랑길 77구간 걷기
0. 일시 : 2022년 1월 21일 금요일
서울 사당역에서 23시 50분에 출발하여 다음날 04시 25분에 비봉 공룡알 화석지
입구에 도착하여 도보여행을 시작하였다. 다행히 추운 날씨가 아니라 걷기에는
부담이 덜 했지만 깜깜한 어둠속의 도보여행이라 멋진 풍경과 사진을 못 찍어
아쉬움이 많았다. 두개 구간을 21일과 22일로 나누어 올려 놓는다.
77구간에서 78구간 끝나는 원등마을 회관까지 약 32km을 걷는 장시간 도보여행이다.
새벽에 도착한 비봉리 공룡알 화석산지 입구에서 안내 입간판만 해드랜턴으로 비쳐 ~~~
촬영하고 어둠속에 남파랑 길 안내표시를 찾아 길을 시작한다.
아마도 남파랑 길에 다향길이라는 또 다른 이름이 있는 것 같다.
일행들이 해드랜턴 빛을 의지하여 길을 걷고 있다.
이정표를 해드랜턴으로 비추어 촬영하고 얼마만큼 왔는지 모르지만 ~~~
주변의 풍광이 괜찮을 것 같은데 어둠 속에 아무것도 할 수 없다.
긴 지압도로를 걷는데 ~~~
서서히 여명이 밝아 온다.
일찍 조업나간 어선들이 보이고~~~
해변 울타리에 걸려있는 보성군이 자랑하고 싶은 안내판의 글씨도 보이지만~~~
포구에 있는 등대의 불빛은 아직도 밝히고 있다.
율포 해수욕장에 도착하여 ~~~
해수욕장에 설치되어 있는 조각품들을 촬영하면서~~~
나의 모습도 남겨 본다.
바닷가와 조각배 그리고 일그러진 달의 모습이 멋진 풍경을 만들어 내고~~~
율포 솔밭 낭만의 거리에는 ~~~
멋진 사진액자가 있어~~~
나의 모습을 액자 틀에 넣어 본다.
초승달에서 만달 까지의 모습이 설치되어 있는 조각품을 촬영하고 이곳부터는 ~~~
다향길 2코스가 시작되는데 남파랑길 78구간도 같이 시작되는지는 모르겠다.
율포 해수욕장의 텐트촌을 촬영하고~~~
안전 관리소도 같이 담고~~~
여명이 밝아오는 율포 해수욕장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고~~~
잠시 기다렸다가 해맞이를 한다.
이제 다향길 2구간을 시작하고 남파랑길 78구간도 시작한다.
한적한 어촌의 바닷가 풍경을 앵글에 잡아보고~~~
보도 부럭에 박힌 다향길 표시 따라 도로를 걸어가면서 나뭇가지에 걸려있는 ~~~
남파랑길 안내 리본을 촬영하는데 색깔이 파란색과 노란색으로 되어있다.
다시 해변가로 나오니~~~
해변가가 온통 붉은 황혼 빛인데~~~
아마도 태양이 떠오르면서 만들어 내는 작품인 것 같아~~~
몇장 더 찍어 보고~~~
태양의 모습도 잡아본다.
이제 도로 따라 가는데 제암산과 일림산 가는 길인 것 같다.
다시 명교 해수욕장 산책길로 들어서~~~
지금까지 본 해수욕장 중에 가장 깨끗한 모래밭을 본다.
다시 명교 해수욕장을 빠져나와 도로를 걷다가~~~
종점 16KM을 남겨놓고 있는 이 이정표가 있는 곳 부터는 ~~~
둑길을 걷는다.
득량만으로 들어가는 물길에는 갈대가 무성하게 자라고 있다.
건너편길에서 걸어와 다리를 건너 이길로 다시 걸어~~~
제방길을 걸으면서 ~~~
다시한번 갈대의 모습을 담는다.
이제 제방길을 걷다가 저기 다리가 있는 곳부터는~~~
도로를 따라 걷는데 일반국도 18번과 77번이라고 하며~~~
녹차 해안도로라고도 하는데 아마 보성은 녹차로 유명하여 그런 것 같다.
우리가 따고 온 버스가 이곳에서 기다리고 있는데 우리는 계속 걷기로 하고~~~
해변가로 다시 길을 잡고 일단 여기서 1편을 마무리하고 2편으로 계속 가야될 것 같다.
1편에서 걸은 구간과 2편에서 걸을 구간을 참고로 올려 본다.
0. 여기까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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