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파랑 37코스
0. 2024년 9월 23일 월요일
해파랑 길 37코스는 안인 삼거리 괘방산 등산로 입구에서부터 시작된다.
해파랑 길 37코스는 강릉 바우길 7구간과 동일한 코스로 길을 걷는다.
시작점에서 길을 건너 육교를 지나 ~~~
안인해변가 길을 걷다가 ~~~
마을길로 들어서고 ~~~
마을길을 지나 황금빛의 벌판을 걷다가 ~~~
강둑길을 걸으면서 새파란 가을 하늘을 촬영해 본다.
해파랑 길은 길 안내 표시가 잘되어 있어 길을 놓칠 경우는 거의 없다고 본다.
길 표시는 이정목을 비롯하여 각종 시설물들을 이용하여 표시되어 있어 잘 살펴보면
쉽게 길을 찾을 수 있다.
길가에는 가을을 이야기하듯 대추를 비롯하여 감, 밤 등 열매들이 익어가고 ~~~
파란 하늘과 함께 주변 풍경도 아름답다.
며칠 전 온 비로 개천의 물이 풍부하게 흐르고 ~~~
중앙에 어로를 만들어 놓았는데 ~~~
이곳에도 연어와 여러 종의 물고기가 올라온다는 안내판이 세워져 있다.
강둑에 설치되어 있는 벌통을 촬영하면서 ~~~
어느 정도 걷다가 이제 산길로 접어든다.
정감이 마을 등산로라는 안내판이 있는데 ~~~
이곳에 내려오는 전설이 적혀있고 ~~~
등산로는 뒷동산 수준으로 주민들이 즐겨 찾는 곳이며 ~~~
언별리 마을까지 제법 먼 거리의 등산로인데 ~~~
가파른 오르막은 없지만 오르고 내려가는 길이 계속되고 ~~~
중간에 쉼터도 있는데 ~~~
이곳 쉼터에는 시둔지붕이라는 산 이름과 높이 그리고 지명 유래가 적혀 있다.
송전 철탑을 지나니 ~~~
소나무에 시둔지봉이라는 종이가 붙어있어 나의 흔적을 남기고 ~~~
다시 산길을 내려가는데 ~~~
엄청 큰 자연 버섯이 있어 카메라에 담아 보았다.
태양광 패널이 있는 울타리를 지나 ~~~
임도를 걸어가는데 ~~~
바우길에 관한 소개글이 있어 촬영해 보았다.
다시 산길을 계속 걷는데 이번에는 소나무가 많이 자라는 좁은 길을 걷다가 ~~~
도로를 만나는데 이번에는 이 도로를 건너 ~~~
안내판을 살펴보니 제법 많은 길을 걸어왔다.
다시 산길을 올라 마루터에서 하늘 한 번 쳐다보고 ~~~
다시 숲 속으로 들어가 걷다가 바위가 있어 잠시 걸음 멈추고 숨 한 번 돌려보고 ~~~
한참을 걷다가 우레와 같은 소리에 주의를 살펴보니 물이 요란하게 쏟아지고 있는데 ~~~
저수지 물이 쏟아지고 있었던 것이다.
이제 농로를 따라 한참을 걷고 ~~~
상부락 마을 서낭당 앞을 지나게 된다.
서낭당에서 마을지나 도로를 따라 걷다 보면 강릉 자동차 극장 앞을 지나 ~~~
개천을 만나고 ~~~
개천 둑을 따라 걷다 보면 건너편에 유명한 테라로사 커피전문점을 보게 된다.
다리에서 마을로 들어서 굴산사지 당간지주 방향으로 길을 잡고 가서 ~~~
당간지주로 가기 전에 일정에 없는 굴산사지 석불좌상을 알현하고 ~~~
다시 돌아 나와 논 한가운데 세워져 있는 당간지주를 만나보고 ~~~
해파랑 길 38구간으로 가는 삼거리를 지나 ~~~
학산 서낭당을 만나고 ~~~
굴산사지에 관한 안내도를 카메라에 담고는 ~~~
해파랑 길 안내도도 같이 담고 ~~~
오늘의 종점 강릉 학산 오독떼기 전수관에 도착한다.
오독떼기 전수관에서 얼마 떨어져 있지 않는 굴산사 승탑까지 관람하고
오늘 해파랑 길 37코스를 모두 마감한다.
0. 여기까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