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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따라 나들이/3부.길에서 추억을 만들다.(22, 6, 1.~

아산 남산 둘레길 걷기

by 어우렁 2022. 7. 16.

길에서 추억을 만들다. 3

아산 남산 둘레길 걷기

 

0. 일시 : 2022년 7월 8일 금요일

       오늘 산행을 이천으로 가려고 하였으니 비가 온다는 소식으로 아산에 있는 남산

       둘레길을 걷기로 하고 아침 6시 32분 신창가는 직통 열차를 신길역에서 타고

       온양온천 역에 도착하여 둘레길을 걷기로 하였다. 아산 남산 둘레길은 전에 신정호를

       둘러볼 때 알게 된 코스로 아주 좋은 코스이다.

 

2시간 정도 걸리는 열차를 타고 온양온천역에 도착하여 ~~~

서울 방향으로 교각 따라 걷다가 큰 사거리에서 좌측 길로 들어서 ~~~

처음 사거리에서 온양성결교회 방향으로 올라가면 ~~~

온양 문화원을 만난다.

온양 문화원 야외 화장실 방향에 ~~~

남산으로 가는 들머리 계단이 있고 ~~~

그 옆에는 남산 둘레길 약도가 세워져 있다.

계단을 올라서면 남산정이라는 정자를 만나고 ~~~

청년 로타리 클럽에서 네 가지 표준이라는 비석을 만나 촬영해 본다.

근처에는 아산시 충렬탑도 있는데 충렬탑에 관한 이야기는 기념비 코너에 올려놓기로 한다.

충렬탑을 둘러보고 다시 올라와 2000년 새해에 불 밝히던 봉화대를 카메라에 담고 ~~~

다시 길을 가는데 운동시설도 많이 있지만 ~~~

산을 찾는 사람들을 위해 야트막한 산이라 음수대 쉼터도 만들어 놓았다.

이번에는 조금은 가파른 길을 길게 올라간다.

누구인가의 정성을 앵글에 담고 ~~~

활짝 핀 꽃 뒤로 정자가 보인다.

상운각이라는 정자로 ~~~

상운각이라는 이름의 이야기가 적혀있다.

상운각에 올라가 온양읍내를 바라보고 ~~~

내 모습도 담는다.

다시 길을 나서 체육시설 있는 곳을 지나는데 ~~~

자세히 살펴보니 이곳이 남산의 정상이라고 적혀있다.

정상에서 한참을 내려와 ~~~

골짜기를 지나는데 이곳이 남산과 안산의 갈라지는 계곡인 것 같다.

다시 계단을 오르고 안산 자락으로 올라탄다.

오르막이 있는 곳에는 항상 우회길도 같이 있어 선택의 폭이 넓다.

산림 감시 초소가 있는 곳으로 가보니 길이 막혀있는데~~~

청댕이 둘레길과 이순신 종합운동장으로 가는 길인데 지금은 사용하지 않는 것 같다.

다시 길을 나서 가는데 쉼터가 있어 올라가 살펴보니 ~~~

이곳이 안산의 정상이고 ~~~

공원 이용 안내판에도 누구인가 정상의 표시를 적어 놓았다.

쉼터에서 자세 한번 잡아보고 ~~~

다시 산길을 내려가 ~~~

돌탑 두 개를 만나고 ~~~

지나가는 나이 드신 분에게 사진 한 장 부탁하였다.

돌탑에서 갓바위 방향으로 내려가면 천년바위라는 것을 만나는데 ~~~

설화 낭자에 관한 전설이 있는 곳으로 ~~~

설화 낭자가 기도하고 하늘로 승천한 곳이라고 한다.

천년바위의 앞 모습이고 이곳에서 갓바위로 바로 내려가는데 ~~~

아무런 표시가 없어 나는 직진을 하여 내려가면서 찾아보았지만 갓바위를 볼 수 없어고

큰 도로까지 갔다가 다시 천년바위까지 올라와 산행객에게 물어보니 ~~~

대부분 이곳 사람들은 천년바위가 종점으로 생각하고 더 이상 가지 않는다고 하며

어설프게 가르쳐 주어 내려가다가 영지버섯을 만나고 ~~~

우측으로 가는 샛길을 어렵게 찾아 내려가다 보니 유택을 만나고 ~~~

숲 밖으로 나오니 멀리 갓 바위 있는 곳이 보인다.

알바를 몇번 하면서 어렵게 찾은 갓바위 안내문을 촬영하고 ~~~

갓바위 모습을 촬영하는데 ~~~

우습게도 한쪽 옆에 아주 작은 갓 바위 하나가 또 있다.

갓 바위 비석 뒷면을 촬영하다 보니 역사 깊고 사연도 있다.

이제 마을길을 따라 내려와 큰 도로에서 지나가는 택시를 타고 온양온천역으로 돌아와

서울로 돌아왔다. 오늘은 약 11km을 14000보 가까이 걸어다.

0. 여기까지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