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둘레길/동네 한바퀴

동작 충효길 7코스(까치산 길).

by 어우렁 2022. 7. 31.

 

길에서 추억을 만들다. 79

동작 충효길 7코스.(까치산 길)

 

0. 일시 : 2022년 7월 29일 금요일

       오늘은 동작 충효길 마지막 코스 7코스를 걷게 되는데 오늘로써 동작 충효길은 모두 마무리가

       된다. 7코스 시작 점은 사당역 7번 출구에서부터 시작되는데 나는 건너편 6번 출구로 나와 남현

       예술정원을 둘러보고 시작하기로 하였다.

 

사당역 6번 출구로 나오면 바로 남현 예술 정원이 있다.

작은 공원이지만 주변이 번잡하여 많은 사람들이 만남의 장소나 잠시 쉬어다 가는 곳이기도 하다.

남현 예술정원은 주변에 먹거리 골목이 형성되어 있고 예술인들의 흔적도 있으며 ~~~

관악산 산행이나 관악산 둘레길, 서울 둘레길 코스를 걷는 기점이기도 하다.

남현 에술정원에는 시인이나 소설가분들의 시비도 세워져 있어 ~~~

잠시 걸음을 멈추고 글을 읽어 본다.

남현 예술정원에서 조금 위로 올라가면~~~

서울 시립 남서울 미술관이 있는데 옛날 벨기에 영사관 건물로 원래 회현동에 있던 것을 이곳으로 

이전하여 왔고 지금은 지역 주민들의 전시장으로도 활용되고 있다.

서울 시립 남서울 미술관에 관한 이야기는 본 블로그 전시관 코너에 자세히 올려놓기로 한다.  

도로 따라 계속해서 올라가면 육교 있는 곳이나 횡단보도 있는 곳으로 건너가면 ~~~ 

건너편이 바로 동작구로 충효길 안내판이 있다.

언덕으로 오르면 상도 출입문 가는 이정표가 가리키는 곳으로 가다 보면 ~~~

주택가를 지나게 되고 어느정도 걷다 보면 ~~~

좌측으로 이정표가 나오고 이곳에 ~~~

생태다리 방향으로 길을 잡으면 된다.

35도를 오르내리는 더위에 포장도로만 걷다가 숲길로 들어선다.

숲길에 있는 안내판에서 현 위치를 파악하고 ~~~

계속 오르막을 올라간다.

항상 갈라진 길이 나오면 중앙길은 힘든 길이고 좌우 길은 편한 길로 생각하면 되고 다시 만난다.

까치산 길에서는 처음보는 돌탑이다.

한가닥 바람줄기도 없는 더운 날씨에 그나마 그늘 밑을 걸어가니 한결 기분이 좋다.

여기저기 만들어 놓은 운동시설에는 더위 때문인지 운동하는 사람들도 별로 없어 보인다.

정자가 있는 곳을 지나며 ~~~

세워져 있는 안내판을 읽어보고 ~~~

한참을 내려가 ~~~

생태다리를 지나며 ~~~

또 하나의 안내판을 읽어 보고~~~

시 한수도 읊어 본다.

얼마간 숲길을 걷다가 ~~~

사당동에 관한 이야기가 있어 카메라에 잡아보고 ~~~

계단을 한참을 내려가니 ~~~

차없는 거리가 나온다.

이곳은 차가 다니지 않는 거리로 인근 주민들이 걷는 운동을 하는 곳이기도 하다.

차 없는 거리를 빠져나와 우측 길로 들어서 가파른 언덕길을 올라가는데 ~~~

어느 집앞에 있는 판화그림이 멋져 앵글에 담아본다.

언덕을 다 올라오면 좌측으로는 교회 가는 길이고 ~~~

우측으로는 상도중학교 가는 길이다.

우측으로 올라가면 상현중학교가 있고 그 담 옆길로 들어서 걷다 보면 ~~~

백운고개가 보이고 맞은편에 보이는 산이 현충원 상도출입문이 있는 곳이다.

이제 백운고개 생태다리를 건너면 된다.

생태다리를 건너 아주 가파른 계단을 올라가다 보면 ~~~

그 계단이 끝나는 곳에 상도 출입문 입구가 보이고 오늘 7코스의 종착지이다.

상도 출입문을 뒷 배경으로 삼고 인증사진 찍고는~~~

이제 숭실대 앞으로 가서 버스를 타고 집으로 귀가 할 것이다.

오늘은 만보 약 7km 을 걷으면서 동작 충효길 7개 코스를 모두 마무리한다. 

0. 여기까지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