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둘레 길 9코스 걷기

 

지리산 둘레 길 9코스 걷기

 

0. 일시 : 2023년 7월 2일 일요일

       2022년 11월 28일 지리산 둘레길 8코스를 걷고 오랜만에 9코스를 걷게 되었다.

       둘레길을 걸을 시간도 없어지만 일정 잡기가 힘들어 그동안 걷지 못하고 있다가

       이번에 좋은 사람들 산악회에서 마침 9코스 구간을 걷게 되어 참석하게 되었고

       앞으로 시간이 되면 꼭 참석 하려고 한다.

 

9코스 끝나는 곳에 차량 주차를 할 수 없어 부득이 9코스는 거꾸로 걷기로 하였다.

시작점은 9코스 끝나는 위태마을에서 부터 8코스 끝나는 덕산까지 걷기로 하였다.

위태 마을을 시작으로 도로를 걷다가 ~~~

첫 안내목이 있는 곳에서 좌측으로 들어서면 ~~~

포장된 도로를 따라 가는데 ~~~

얼마간 포장도로를 가다 보면 ~~~

작은 물 웅덩이 있는 곳에서 좌측으로 들어서게 되고 ~~~

물 웅덩이 모습을 카메라에 담고는 ~~~

숲 길로 들어선다.

산길은 서서히 고도를 높이고 올라가는데 ~~~

환상적인 대나무 밭을 만난다.

상당히 울창한 대나무 숲을 지나는데 정말 멋진 풍경이라 ~~~

자세한 번 잡아보고 ~~~

대나무 숲을 지나면서 ~~~

다시 한번 앵글에 대나무 모습을 담아 본다.

대나무 숲을 지나면 얼마간 가파른 길을 오르는데 산행 수준이고 ~~~

한참을 올라 일행들이 쉬고 있는 산 마루에 올라서니 ~~~

여기가 9코스에서 제일 난 코스인 중태재이다.

잠시 휴식을 취하고는 다시 길을 잡는데 길은 본격적인 하산길로 ~~~

숲 길을 어느 정도 내려오면 넓은 임도를 만나고 ~~~

다시 포장된 구간을 걷게 된다.

길을 걷다보니 길가 그늘진 곳에 ~~~

아기자기한 소품들을 만들어 놓아 도보꾼들의 피로를 덜어주는데 ~~~

유점 마을 입구에 만들어 놓은 나그네들을 위한 소품들 이였다.

계곡 옆 어느 집의 돌탑을 촬영하고 ~~~

담쟁이덩굴이 의지 할 곳이 없어 고목에게 의지해서 자라는 모습을 카메라에 담고 ~~~

아스팔트 길을 만난다.

아스팔트 길가에는 금계 국화가 활짝 피여있고 ~~~

길가 계곡에는 며칠 전 온 비로 작은 폭포가 만들어져 있으며 ~~~ 

계곡 물도 맑고 수량이 제법 된다.

도로 따라 내려오다 보니 정자가 있는 쉼터를 만나는데 ~~~

이곳이 지리산 둘레길 중태 안내소가 있으며 인증 도장을 찍는 곳이기도 하다.

나는 산행 대장을 하고 있는 오래전 옛 직장의 동료를 만나 같이 기념 촬영을 하고 ~~~

다시 도로를 따라가다가 ~~~

강변 길로 들어선다.

아마도 이 강이 섬진강 상류인 것 같으며 ~~~

주변에는 펜션도 많이 있고 ~~~

물이 불어난 강물은 제법 소리 내어 흐르며 ~~~

징검다리를 건너가면 우리의 종착지 덕산이 바로 나온다.

나는 정상적인 코스데로 강변 길을 따라 걸어 도로을 만나 ~~~

다리를 건너고 ~~~

작은 공원에 있는 비석에 적혀있는 시 한수를 읽어보고 ~~~

정자와 함꼐 강의 풍경을 잡아본다.

다시 또 하나의 다리를 건너면 ~~~

덕산시장에 도착하는데 지난번 8코스 때 이곳까지 걸어와 식사를 한 곳이라 9코스는  ~~~

여기까지 하고 8코스 걸을때 촬영한 덕산 시종점 표시판 사진과 ~~~

그날 비를 맞으며 강변을 걸으면서 건너편 9코스 강변 둑길을 바라보았던 것과 ~~~

8코스 강변 둑길의 전망대를 지나서 ~~~

둑길에 만들어 놓은 차양막 길을 걸어 덕산시장까지 간 사진은 8코스 기행문에서 복사해 올린다.

0. 여기까지 입니다.